[투잡말고 N잡하기] 서평

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투잡말고 N잡하기

장이지, 이태웅, 백경혜, 김중현, 김근아, 권소영, 이국화, 김서한, 김승리, 박미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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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나의 일만 하기도 바쁠텐데, 투잡도 좀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N잡을 어떻게하지라는 의문으로 읽게되었다. 실제로 나도 부캐를 키우고 싶고, 책을 쓰고, 다양한 자문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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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하고 N잡하기는 여러 일을 동시에 하고 있는 멋진 커리어를 가지신 분들이 각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자기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굉장히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N잡을 가지고 있었는데, 흥미로웠던 본캐는 다이어트 관리해주는 분과 식품관련 연구, 그리고 유기농 설탕을 판매하는 각각 다른 분이였다. 

여기서 N잡을 하기 위해서는 공통점을 분석해보자면,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나의 본캐로 잡고, 그것을 알려주는 일을 부캐로 많이 삼는다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자신만의 능력, 그리고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이렇게 N잡을 늘리는 일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타 발견!

또한, 이들이 자신들의 N잡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지키는 습관들을 분석해보면, 철저한 시간 관리와 책을 많이 읽는다는 점이 공통점으로 꼽을 수 있었다.

철저한 시간관리, N잡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물리적으로도 모자란데, 공통되게 철저하게 시간관리를 하여 특정 시간에 자신이 생각한 일에 오롯이 집중하도록 설계하였고, 그 이외에 다른 사람들이 끼어드는 시간들을 차단하는 식으로 진행하였다.

모든 N잡러들이 고민이 있으면 책을 찾아 읽는다는 것도 큰 특징이였다. 물론, 멘토를 만들어 멘토와 함께 자리를 하거나, 강의를 듣거나 하여 추가적으로 고민을 해결한다는 분들도 많았다. 

오타 발견 (시행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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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을 얻는 이유는 한계가 없는 수익을 벌면서 시간적인 자유를 얻고 싶다는 것이 크다.

나도 이들이 해왔던 것을 리마인드하여, 여러 일들을 병행하여 빠르게 성공해보고 싶다.

우선 지금은 이를 위해서, 많은 책을 읽으려고 하고 있다. 지금도 여러 개의 일을 동시에 하고 있는데, 이공계 분야의 연구, 미국 주식 투자, 책 읽고 서평하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후에 더 늘리고 싶은 일은, 연구 관련하여 자문, 사람들에게 과학을 쉽게 알려주는 책쓰기, 전공분야의 책쓰기, 바이오 사이언스 관련 강의들을 해나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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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프리랜서, 사업을 시작하라

프리랜서, 사업을 시작하라
이진주 지음 / 승리미디어 / 2015년 11월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쓴 책

[프리랜서 사업을 시작하라] 서평

프리랜서, 사업을 시작하라
이진주 지음 / 승리미디어 / 2015년 11월

프리랜서, 사업을 시작하라

이진주 지음

이 책의 저자인 이진주는 작가이며, 러시아어학원장이며, <프리랜서 독립연구소>와 <언어계발학교>을 창립하였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짧은 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한다. 러시아어학을 전공해서, 프리랜서로 지내다가, 자신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러시아어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자신만의 창업을 통해 여러 책을 쓰고, 자신을 홍보하는 그런 분인 것 같다.

(인터넷 검색해도 아무리 검색해봐도 뭐 정보가 없다..)

물론 말은 좋다.

에이전시로부터 독립하라.

하지만 어떻게?

자세하게 뭘?

이 책의 저자와 상담을 받으라.. ?

다만, 책이 너무 주관적이고,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 너무 들었다.

특히 기분이 나빴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논문에 대해서 짜집기라는 아주 주관적인 말을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적고, 논문 대필이라는 말까지 적으면서 학위가 마치 쓸모 없는 일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더 이상 못읽겠어서 책을 덮게되었다.

러시아어학과 같은 인문계열의 논문은 어떤지 몰라도, 이과나 공대의 논문은 다르다. 아주 많이. 자신만의 독창성이 없으면 논문으로 인정이 되지않고, 연구를 해야 논문이 완성된다.

학위 과정동안 자신의 분야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공부를 통해 전문가가 되고, 이를 통해서 대우를 받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폄하하고, 자신이 성공했으니 자신만이 맞다는 논리는 이 책의 퀄리티를 매우 떨어뜨렸다.

아주 주관적이고,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는 책으로 보인다.

그냥 학원 홍보물을 책으로 풀어서 쓴 느낌이랄까.

[100자평] 이진주의 1인학원창업

이진주의 1인학원창업
이진주 지음 / 백배미디어 / 2018년 7월

창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준책

[이진주의 1인학원창업] 서평

이진주의 1인학원창업
이진주 지음 / 백배미디어 / 2018년 7월

<이진주의 1인학원창업>

이진주 지음.

이진주의 1인학원창업 이진주 저 백배미디어 | 2018년 07월

대학원에 오래 있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창업을 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갑자기 문득 내가 힘들었던 것을 가르쳐주는 사업인 학원을 창업하게 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마음가짐이 좀 달라졌다. 그저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에서, ‘어라?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특히, 나 또한 책을 쓰는 것을 매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저자분은 이런저런 책을 쓰기 위해서 자체적인 출판사를 차렸고, 그 출판사를 통해 자신의 책을 인쇄해 세상에 내보내고, 이러한 자기 PR을 통해 자신을 더욱 더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발전을 시켰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어느 순간부터는 단순히 학원을 어떻게 차리는지가 아니라 이진주님의 전체적인 창업에 대한 가치관, 그리고 시작할 수 있는 용기,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인사이트들을 배울 수 있던 책이였다.

아래의 문구도 정말 많은 와닿음이 있었다.

내가 그동안 정말 많은 시간을 이상한 곳에 쓰느라 고생했구나, 내게 없던 건 시간이 아니라 내 결단력이였구나.

책을 쓰고 싶다고, 여러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취미를 가지긴 했지만, 정작 책을 써보는 경험은 거의 해보지 않았지 않나? 책을 쓴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쓸것인지, 언제 쓸것인지 등의 생각을 해보고, 실천해보고, 출판사를 차려보는것도 좋지만, 출판사 문이라도 두드려봐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런 분이 주변에 있었으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을텐데, 책을 읽고 배운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