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집밥책 - 그대로 따라 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김해진 지음 / 청림Life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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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집밥책

기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집밥을 먹는다는게 요즘 시대에는 대단한 일 중 하나가 된 것 같아요.
집밥이 뭐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에겐 가까워지고 싶지만 가까이 하기 힘든 이름이더라구요.
핑계를 찾아서 말하자면 집밥을 자주 못해 먹을 이유가 충분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든 꼭 먹어야 하는 집밥!
이 집밥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솔깃한 말은 ‘식비가 줄어드는 기적의 집밥책’ 
이라는 것이죠!
배달 어플이 많이 있어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이 쉽고, 빠른 세상기 된 요즘!
수고스러움이 있긴 하지만, 건강도 찾을수 있고, 식비도 줄어들 수 있는 기적의 집밥
이기에 어떻게든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 책에는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과 한가지 재로를 활용해서도 
몇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할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어요.

닭고기로 삼계탕 끓여먹고, 닭죽먹고~
한 재료로 2가지 이상은 요리해 볼수 있게 친절하게 남겨주셨더라구요.
각종 소스류나 장류를 구매할때에도 매번 고민하고, 뭘로 사야하나? 했었는데..
이곳에 가격과 함께 각 각의 구매처가 기록되어있어서 요리가 낯선 사람도 쉽게 도전해 볼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들었답니다.
식비 절약은 가장 안전한 재테크라도 여기며, 어떻게 절약을 실천해야 하는지도 나와있었어요.
오프라인 마켓의 비교 분석 까지 되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최대의 혜택을 누리면서 구매해 볼수 있는 꿀팁까지 있어서
이 책 한권으로도 집밥요리 충분히 가능하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와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한 집밥!
매일매일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이 될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 있어서
이젠 좀 편안한 마음으로 매일매일 집밥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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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읽어주는 여자 - 공간 디자이너의 달콤쌉싸름한 세계 도시 탐험기
이다교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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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읽어주는 여자

 

행복을 찾아 떠난 15개국 45개 도시! 라는 글에 이끌려 읽게 된 책.

이 책은 도시공간에서 작가가 느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각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건축물과 공간에 대한 사진들이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 위로, 성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더라구요. 목차에 쓰여진 글을 보면서 각 도시의 특색을 알수 있었고,

어떠한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이 책을 읽으면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역시 파리지앵~의 모습!

SNS를 통해서 보거나 종종 볼수 있는 파리의 모습이었지만, 작가의 말과 함께 담겨져 있는 파리의 사진은 지금 당장 파리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을 충분히 흔들더라구요.


우리나라의 건축물도 발전을 거듭하면서 정말 멋진 건축물들이 많은데..

책에서 본 건축물들은 작가가 어떤 생각을 담아낸 건축물인지 까지 생각해보며,

거기에 쓰여진 작가의 견해 또한 함께 볼수 있으니

여행잡지를 본듯한 느낌도 들고, 건축디자인 책을 본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건축물에 대한 사진을 보여주고 난후에는 어떤 건축가가 만들어낸 작품인지에 대해

건축가 설명까지 볼수 있어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건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독자가 읽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간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주면서 다양한 지식 또한 얻을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었습니다

책속에 있는 큐알코드를 활용해서 건축가에 대한 많은 정보들도 얻을수 있도록 친절하게 배려해주어서 정말 건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독자들은 큐알코드 활용에 대한 좋은 정보 역시 얻을수 있겠더라구요.

 

이 책은 누가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여진 책일까요?

작가가 생각한 대상은 이런 독자입니다. ‘도시공간에서 살아가는 세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세대’ ‘유니크한 트렌드를 이끄는 세대’,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세대

이 대상들을 하나씩 다 적다보니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해 쓰여진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안에 있는 사진 또한 작가가 직접 찍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책을 향한 작가의 사랑과 열정 또한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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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국민서관 그림동화 267
폴라 화이트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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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 제빵사

 

언덕을 넘고 넘어 들판을 지나고 나면 땅과 바다가 만나는곳에 이르러요.

해변이 시작되는 이 땅 끝에는 마을 하나가 있답니다.

 

책을 펼치고, 글을 따라 그림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 바닷가 마을의 풍경이 그려지는 책!

화려한 색감의 그림책은 아니지만,

무채색의 그림책에서 느낄수 있는 편안함과 따뜻함이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바닷가 마을에는 고기잡이 일을 하는 어부가 많은편인데요.

이 책에도 많은 어부들이 보여요.

열심히 고기잡이 하는 모습에서는 흑백의 그림이어도 활기참이 전해지더라구요.

 

책속의 주인공은 아빠가 어부라는 점에 실망을 하기도 하고, 의문을 갖게 되요.

아빠는 왜 어부가 되지 않았을까?‘

아빠는 젊었을 때 바다에 한번 나가보고, 또다시 한번 도전을 해봤는데..

아빠와 맞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통해서 아빠의 꿈이 제빵사였다는 사실도 알게되요.

 

아빠와의 대화에서 식빵과 번 그리고 비스킷이 없다고 상상을 해보자는 말이 있는데요.

샌드위치를 먹는 배 기술자와 추운날씨에 밖에서 일하는 스코틀랜드 일꾼들을 위한 따끈한 번에 관해 말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각자에게 필요한 역할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더라구요.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바닷가 마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어부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직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눠보며,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입고, 각자 좋아하는 일이 다르고, 하는일이 다르다는것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알아볼수 있게 도와줄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바닷가 마을의 풍경과 함께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어서인지

책을 덮고 난후에 제 얼굴엔 미소가 번지더라구요!

직업에 관한 이야기! 바닷가 마을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할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바닷가마을의제빵사 #국민서관

#그림책 #바닷가마을 #제빵사 # 가족 #노동 #공동체 #역할 #직업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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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메타인지 공부력 - 하브루타로 쌓아가는 상위 1%의 힘
김금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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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메타인지 공부력

하브루타로 쌓아가는 상위1%의 힘

이 책에는 교육과 관련되어 많이 들어본 두 가지 단어가 핵심으로 들어있다.

메타인지하브루타

메타인지는 단어 뜻 그대로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하여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의 관찰, 발견, 통제하는 정신 작용을 말한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것과 같단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인지하는 것.

이것이 왜 하브루타와 연관지어서 이야기 하게 되었을까?

하브루타는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 대화, 토론, 논쟁하며 진리를 찾는 교육방법으로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이다.

두 명이 짝을 지어서 서로 토론을 한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토론하는것!

단어만으로 받아들이게 된 요즘 교육의 핵심이다. ‘메타인지 하브루타

우리는 메타인지 하브루타 세대가 아닌데, 어떻게 아이들에게 하브루타를 가르치고, 메타인지가 가능한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도울수 있을까?

이 책에 그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다.

 

결국 질문이 핵심이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이가 성장한다.

그 과정 속에서 아이는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밖에 없고, 그것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는 메타인지가 가능한 환경에 놓이는 것인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누가 만들 수 있을까?

물론 공교육에서도 선생님들의 교육적 가치관에 따라 실행하고 계신 분들이 있긴 하지만,

더 정확하게 이것을 실행시킬수 있는곳은 가정이고, 부모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PART3.‘아이의 메타인지는 부모에게 달렸다하나의 파트로 남겨놓아서 부모에게 이야기 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메타인지를 높일수 있는지, 이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한 질문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며, 지금 바로 아이에게 실행해 볼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막연히 메타인지에 대해서 들을때에는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여겼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메타인지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그리고 그것을 발달시키기위해서

내가 부모로서 할수 있는것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메타인지! 하브루타! 좀더 정확하게 알아보며, 내 아이의 성장을 돕고 싶은 부모라면 정독해야할것같다.

난 사실 이 책이 꼭 초등부모만 읽어야할 책은 아닌 것 같은데 왜 책의 제목이 초등 메타인지 공부력인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빨리 시작했을 때 더 큰 효과를 거둘수 있고,

부모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좀더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주기 위함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초등메타인지공부력 #위즈덤하우스 #김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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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곰 밝은미래 그림책 57
마르크 베이르캄프 지음, 에스카 베르스테헨 그림, 이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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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또 같이 있고 싶은 날. 피아노치는 곰

'혼자 또 같이 있고 싶은 날'이라는 책의 부제를 보면서 곰이 꼭 사람같다(나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서는 살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함께이고 싶지만, 혼자서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는 그런 세상!

완벽하게 혼자일수도 없고, 또 무조건 함께 할수도 없는것이 우리의 삶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서 보게 되는 곰의 모습은 그림만 봤을때 느껴지는 멋스러움?

동물들이 모두가 곰을 향하고 있으며, 곰에게 시선이 가있고, 곰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글을 보면서 느껴진것은 곰은 피아노를 치면서 하품을 할 만큼 피곤했고,

곰은 나뭇가지에 기대어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 도망가고 싶다!"

"한 곡 더, 한 곡 더, 피아노 곰"

 

책속에서 볼수 있는 대조적은 대화에서는 서로 어떤 마음인지에 대해 귀기울여보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읽어볼수 있어 좋았다.

피하려하면 피할수록 더 가까워 지는 목소리들.

나무를 타고 올라갔는데도 결국엔 동물들과 더 가까워져버린 그림에서는 안타까움도 느낄수 있었다.

 

결국 곰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크게 입 밖으로 으르렁 거리고 만다.

"그렇게 까지 화낼 필요는 없지 않아?"

동물친구들의 수많은 눈과 함께 그려진 그림에서는 곰에게 다가가 안아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이 그대로 담긴 그림과 글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느껴볼수 있었다.

 

단순하게 그림만으로 전해지는 감정들이 아니라,

처음 피아노를 칠때 곰의 기분은 어땠을지, 동물 친구들은 어떤 마음에서 '한곡더'를 외쳤을지

각자 서로가 원했던 것들에 대해서 느껴볼수 있는 책이란 생각에 감정을 표현할수 있는 그림책 같았다.

곰이 처음 피아노를 칠때 부터 피아노를 듣고 있던 얼룩말이 마지막까지 등장하는데..

난 이 그림책의 마지막 역시 생각할수 있는 여유를 준다는것을 느꼈다.

마음을 느끼고, 이해한다는것이 힘든일 일수 있지만,

이 책을 보고나면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속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는 좀더 높아질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 #밝은미래 #피아노치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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