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읽어주는 여자 - 공간 디자이너의 달콤쌉싸름한 세계 도시 탐험기
이다교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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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읽어주는 여자

 

행복을 찾아 떠난 15개국 45개 도시! 라는 글에 이끌려 읽게 된 책.

이 책은 도시공간에서 작가가 느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각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건축물과 공간에 대한 사진들이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 위로, 성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더라구요. 목차에 쓰여진 글을 보면서 각 도시의 특색을 알수 있었고,

어떠한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이 책을 읽으면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역시 파리지앵~의 모습!

SNS를 통해서 보거나 종종 볼수 있는 파리의 모습이었지만, 작가의 말과 함께 담겨져 있는 파리의 사진은 지금 당장 파리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을 충분히 흔들더라구요.


우리나라의 건축물도 발전을 거듭하면서 정말 멋진 건축물들이 많은데..

책에서 본 건축물들은 작가가 어떤 생각을 담아낸 건축물인지 까지 생각해보며,

거기에 쓰여진 작가의 견해 또한 함께 볼수 있으니

여행잡지를 본듯한 느낌도 들고, 건축디자인 책을 본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건축물에 대한 사진을 보여주고 난후에는 어떤 건축가가 만들어낸 작품인지에 대해

건축가 설명까지 볼수 있어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건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독자가 읽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간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주면서 다양한 지식 또한 얻을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었습니다

책속에 있는 큐알코드를 활용해서 건축가에 대한 많은 정보들도 얻을수 있도록 친절하게 배려해주어서 정말 건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독자들은 큐알코드 활용에 대한 좋은 정보 역시 얻을수 있겠더라구요.

 

이 책은 누가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여진 책일까요?

작가가 생각한 대상은 이런 독자입니다. ‘도시공간에서 살아가는 세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세대’ ‘유니크한 트렌드를 이끄는 세대’,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세대

이 대상들을 하나씩 다 적다보니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해 쓰여진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안에 있는 사진 또한 작가가 직접 찍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책을 향한 작가의 사랑과 열정 또한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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