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 2026 칼데콧 수상작 ㅣ 원숭이네 그림책
매슈 버제스 지음, 카티아 친 그림, 김지은 옮김 / 신나는원숭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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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제가 이번에 읽었던 [불꽃놀이] 그림책은 뉴욕타임스, 뉴욕공립도서관 올해의 최우수 어린이책이자 커커스리뷰, 퍼블리셔스위클리, 시카고공립도서관,스쿨라이브러리저널 등 미국을 대표하는 여러 기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그림책이며, 2026 칼데콧 메달 대상 수상작이에요.

[불꽃놀이]는 제목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주고 있지 않나요?

불꽃놀이라는 말에는 언제나 설렘 가득한 기다림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그림책에서는 뜨거운 여름날의 소소한 일상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러다 어두운 밤하늘을 바라보며 “언제 시작하지?” 기다리는 시간.

마침내 불꽃이 터지는 순간,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감탄하는 시간.

“츄카 쥬카 찬! 찬! 찬!” 리듬감 있는 소리와 함께 이야기가 이어지지요.

팡!

밤하늘에 첫 불꽃이 피어나요.

“첫 불꽃이야!”

아이들이 환호하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작은 빛 하나에도 이렇게 마음껏 기뻐할 수 있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거든요.

불꽃은 하나씩, 또 하나씩 밤하늘을 채워갑니다.

“불꽃이 온다!”

기다림 끝에 다시 터지는 커다란 빛.

그리고 이제 끝난 걸까?

숨죽이고 바라보는 순간,

콰르릉! 팡파앙!

“마지막 불꽃이다!”


마지막이라는 말이 아쉽게 느껴질 만큼, 그림책 속 불꽃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요.

이 그림책은 단순히 화려한 불꽃놀이를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는 반짝이는 순간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어요.

처음의 설렘도, 기다림도, 마지막 순간의 아쉬움도.

아이들은 작은 순간에도 온 마음을 다해 기뻐하지요.

어쩌면 어른이 되면서 잊고 있던 감정을 그림책이 다시 꺼내주는 건 아닐까요?

밤하늘을 가득 채운 불꽃처럼, 우리 삶에도 반짝이는 순간들은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순간은 지나가기에 더 아름다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와!” 하고 감탄하며 읽고 싶은 그림책.

마음속에 오래 남을 한 장면을 선물하는 그림책 [불꽃놀이]를 추천합니다.


#책세상맘수다 #불꽃놀이 #신나는원숭이 #2026칼데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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