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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키쿠다 마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0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따뜻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노란색 표지의 그림책,
앞장에 그려진 날개달린 천사와 함께 이 책은 선물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던 책이에요.
하늘에 있던 이 작은 천사에게 전해졌던 말 “고마워요”
‘고마워요’가 뭘까? 한 문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정말 ‘고마워요’라는 말은 뭘까요? ‘고마워요’는 어떤 뜻을 갖고 있을까요?
천사는 엄마의 뱃속으로 자리를 잡아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안아주고, 달래주고, 밥 먹여주고, 책을 읽어주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늘 해주던 모습이 담긴 그림이 펼쳐집니다.
무언가를 받는 것은 행복, 이런 행복이 ‘고마워요’인 것 같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런데도 고마워요가 뭘까에 대한 생각은 이어집니다.
꽃에 물을 주고, 할머니의 짐을 들어드리고, 사람들에게 바이올린 연주를 해주던 아이는
무언가를 줄수 있는 것도 행복, 이런 행복이 ‘고마워요’ 일거라 말합니다.
받을 수 있는 것도, 줄 수 있는 것도 행복. 이 모든 것이 ‘고마워요’였더라고요.
받아야만 고마운 것이 아니었고, 주는 것 역시 고마워요 였다니...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과연 고마워요는 무엇일까요? 내가 생각하는 ‘고마워요’는 무엇일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책의 결론과 함께 내가 느꼈던 견론은 바로 ‘사랑’, 사랑의 소리였습니다.
나의 사랑의 소리는 무엇일까요. 진정한 사랑의 소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보며 나만의 사랑의 소리를 찾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존재만으로 빛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해주는 것.
이 모든 것이 저만의 ‘고마워요’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의 고마워요는 무엇인가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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