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노주선님 노박사 레오의 심리학 이야기. 책 앞표지에는 이해 안가는 사람들과 잘 살아가기 위한 심리학 공부!라고 써있어요. 이 책을 보기전에는 제목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 탓인지 부정적으로 쓰여진 글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요. 저자의 에필로그를 읽으면서 그 생각이 잘못 되었단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성향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솔루션까지 제시해주는 내용이 담긴 책은 챕터별로 의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은 세찬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빛이다. 저자는 무슨이유로 에필로그를 제일 마지막에 놓았을까요?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지요? 우선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알게하고, 각각의 성향에 따라 대처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하며 제일 마지막으로는 이 세가지를 꼭 기억하라 말합니다. 첫째, 변해야겠다는 마음이 첫번째다. 둘째,다그침과 윽박지름은 금물이다. 셋째,따뜻한 햇빛으로 비추자. 저는 이 중에서 세번째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따뜻한 햇빛으로 비추자는 문장이 사랑으로 다가왔거든요. 책을 보면서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좀더 알아가고, 더 많이 사랑하며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살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었어요. 어렵지 않게 다가와 분석적으로 이야기하며 따스함으로 마무리 된책이란 생각이들었답니다. 사람과 사람에 대한 외줄타기 연습을 마치기 위한 이해가 담긴 책으로 나와 타인이 궁금하신분들께 추천합니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노주선 #대체저인간은왜저러는거야 #길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