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이랑 나란히 앉아 읽는 ‘첫 인문학 사전’ 매일 매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인문학 단어가 30개나 들어 있는 책! 이 책을 보면 작가님 소개에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의지하고 사랑하는 작가” 라고 되어 있어요. 작가님의 책을 한권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왜 이렇게 소개를 하는지 누구나 공감하게 될 것 같은 소개 문구였답니다. 작가님에게서 전해지는 아이들을 향한 따스한 마음은 부모인 우리가 갖고 있는 마음에서 한 단계 더 깊게 들어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이 잘 전달되어 지더라구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긍정확언’ 느낌을 받았어요. 분명 인문학을 알아가기 위한 과정의 단어를 익힐수 있는 책인데..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나를 위한 긍정 확언을 하게 되는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하기에 담겨있는 질문을 읽으면서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아닌 나를 돌아볼수 있는 생각을 말이죠. 그리고, 꼭 기억해야할 것 같은 문장이 담긴 글을 낭독합니다. 이 글은 아이와 필사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남편과 대화하는데, 갑작스럽게 끼어들었던 아이에게 기다려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이 책을 좀더 빨리 같이 읽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먼저 말하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 참고 친구의 말을 정성껏 들으면 내가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선물처럼 찾아옵니다. 나는 그 빛나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조금은 낯간지럽게 들릴수도 있는 문장이지만, 우리는 이렇게 따스한 글을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험난하고, 무서운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갈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우리아이 첫 인문학 사전’을 읽으면서 지혜로운 여름을 보낼수 있을 것 같아요. 읽기 뿐만이 아니라 필사!! 꼭 함께 할겁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우리아이첫인문학사전 #김종원 #생각하는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