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 동시 한 글자를 찾아내어 말놀이가 시작되는 동시! 한 글자 동시를 읽다보니.. 아이도 엄마도 한 마음이 되어 함께 즐길수 있는 말놀이 시간이 되는 것 같았아요. 동시와 함께 잘 어우러진 그림은 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있는 글이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문해력에 대한 관심도 많은편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이 책으로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한 글자! 이 한 글자가 주는 쉬운글자의 느낌은 버릴수 없겠더라구요. 자음자 기역에서부터 히응까지 적절하게 잘 활용한 한 글자 동시 놀이 그림책은 초등 입학을 준비하는 아이에게도 편안하게 읽어보라고 해주면 좋을 것 같았꼬, 저학년 아이들이 직접 읽고 필사해보면서 동시의 흐름이나 말의쓰임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도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가득해서, 재미있게 읽으면서 ‘동시’에 대한 장벽을 낮출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더더욱 아이에게 추천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길’이란 한 글자를 활용해서 눈길 발길 손길 내몸에 난 길/ 내 눈길 내 발길 내 손길 내가 만드는 길/ 말놀이만 따라 읽어도 재미있었어요. 아이 역시 한 글자의 비슷한 쓰임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아 갈수 있었던 책이어서 우리 아이 문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서 어깨가 으쓱해지는 책이었답니다. 책의 뒷장에는 부록처럼 ‘퀴즈’ ‘동시를 만들어봐’ 등등 아이가 직접 글을 써 볼수 있도록 활용페이지도 담겨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말놀이 공부를 할수 있었답니다. 어릴적부터 이렇게 작은 글자부터 활용해서 글을 쓰기 시작하면, 글을 쓰는것에 대한 부담감도 없고, 글을 읽는것에 대해서도 큰 거부감 없이 없을 것 같아서 초등2학년 딸아이와 함께 한줄씩 읽어보기 하며, 책읽는 시간, 말놀이 하는 시간 구분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한글자동시 #박혜선동시 #김지현그림 #뜨인돌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