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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유희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평점 :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책 제목에서부터 특별한 사랑이 느껴지는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이 책은 엄마들을 위한 만화책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소한 일상이 담긴 따스한 만화책!
웃고 떠들다가 지나가버리는 사랑이 아니라, 재미있었던 부분을 계속해서 읽어보며,
살피고 깨닫게 되는 사랑이야기
엄마라면 한번쯤 겪어보았을 것 같은 일들이 담겨져 있어서
나의 지난 육아기를 떠올려 보기도 하고,
아이들과의 좋았던 추억들을 되새겨 보면서 볼수 있는 책이었던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책에서 느껴지는 사랑은 정말 이상하고, 조금은 특별한 사랑인 것 같았습니다.
특별한 사랑을 담아내듯 책속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공감되고, 다시 한번 떠올려
보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많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마음의 시력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서 세상 사람들도 우리보다 더더욱 마음의 시력을 가꾸고, 아끼며 키워낼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마음의 시력’처음 알게 되는 단어이긴 하지만, 한번 읽어보기 하며 마음 속 울림이 가득했습니다.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한가득 있는 사남매맘인 나.
우리 아이들 한명을 키울때마다 얼마나 울고, 웃었는지 이 책을 통해서 그 세월의 흔적을 다시한번 떠올리고, 그 세월을 그리워 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책
그림으로 한번, 글로 또 한번 나의 마음과 생각을 두드리던 책!

소소한 일상이 한권의 책으로 담겨있어서
남몰래 누군가의 일기를 보는것처럼? 편안하게 읽어내려갈수 있었던 책이예요.
육아에 지치거나 중요한 것을 놓치고 싶지 않을때!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마음을 붙잡아 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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