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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 고단한 삶에 주목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은혜
김경진 지음 / 두란노 / 2022년 9월
평점 :

수고하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단한 삶에 주목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은혜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땐 ‘수고하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라는 말이 참 따스하게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면서 소망교회 담임목사인 김경진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을 담아놓은 설교집! 어떤 말씀들일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펼쳐보았는데..
역시나 하나님의 섭리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너무도 정확하시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더욱 감사하며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4부로 나뉘어져서 17편의 설교말씀이 담아져 있는 고난 중의 위로가 담긴 말씀들.
글을 시작하기 전 짧게 소제목처럼 요약 되는 정리되어 있는 글을 통해서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온 힘을 다해 살되 오늘을 기쁨으로 채우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집을 마련해 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돈을 많이 벌라고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보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P.19
사실 좋은 집에서 살고, 돈을 많이 갖고 있어야만 기뻐할수 있는 줄 알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이들을 돌보는 대신 일터로 나갑니다.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본질적으로 중요한 일에 관해서는 잊고,
다른 일들에 관한 성과를 위해 열심을 다하곤 합니다. 본질을 기억하게 만들어주는 것.
그리스도인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상황을 넘어 충만하게 살아가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억지로 해서는 그 어떠함도 온전 할 수 없다는것!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보라는 하나님의 명령!!
저는 하나님의 명령에 관하여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부끄러운 고백들이 한가득 나와야 할 것 같은 장면들이 스쳐지나가서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의 나의 상황에 딱 맞는 말씀이었던 ‘절망의 바다에서 필요한 한 가지’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이고, 아무리 정말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의 의도가 있는 자리,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는 자리입니다’
마른 땅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어쩌면 이렇게 절묘한 타이밍에 나에게 이 책을 읽게 하시는지..
이 책을 좀더 빨리 읽거나 좀더 늦게 읽었다면 소용 없었을 것 같은 이 시기에 읽게 해주신 것이 너무도 감사했어요.
그리스도인으로 내가 기억해야할 한 가지!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절망의 종교가 아닙니다. 죽음의 종교가 아닙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절망으로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낙심하고, 절망하며 허덕이고 있었던 나에게 큰 위로가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친정아빠가 좋아하시는 말씀! ‘쳐다본즉 살더라’ 실제가 되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수고하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내 모든 형편과 나의 작은 신음까지도 기억하시며 듣게 하시는 말씀인 것 같아서
너무도 깊게 와닿았고, 힘들 때 마다 이 책에 있는 말씀 묵상하며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귀한책 읽을수 있도록 모든 것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글은 두란노출판사 두포터의 자격으로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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