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 - 위기의 시대를 통과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박정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조우석 외 지음 / 지우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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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신의 모든 것! 숨결이 혁명이 될 때
오늘 제가 이야기 해보고 싶은 책은 박정희대통령에 관한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이야기책 ‘숨결이 혁명이 될 때’라는 책입니다.
10월 유신혁명 50주년을 맞이해서 17명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박정희에 대한 논쟁적인 대서사
그리고, 한눈으로 읽는 18년동안의 대한민국 이야기!



솔직히! 정말 솔직히! 너무나 부끄럽게도 저는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어쩌면 진짜 진짜 싫어하는듯한 모습도 있고, 따분해 하는 경향이 좀 있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역사책을 보지 않으려 하고, 현재와 미래만 살아가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점점 그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가 있고, 현재가 있기에 미래가 있다는 삶의 이치를 좀 늦게 깨달았다고 볼수 있는 것 같아요.



“박정희” 이름 석자를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역사속의 대통령인데, 나에게 잘못한거 하나 없는 사람인데..
이름 석자를 들었을 때, 그리고 그 이름이 들어있는 책을 선택한다는게 사실 좀 힘들게 느껴겼습니다.
책에서도 편집장이 이 책을 출간하자고 했을 때 왜 하필 “박정희”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내려 하냐고 물었던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 마음속에서 꺼려졌던것들, 그리고, 책을 집필 하는것에 대해 거부했던 작가들은 어떤 생각으로 거부하게 되었을까요?
일단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박정희 대통령은 독재자라는 말부터 수많은 안좋은 말들을 들어서 박정희 대통령에 사전지식이 부정적입니다.
왜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사건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단지 독재자였다는 가장 큰 이유만으로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17명의 작가들이 ‘박정희’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야기 하는 것을 통해서 또다른 시선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신’ 유신은 낡은 제도를 고쳐 새롭게 한다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왜 유신체제를 하고자 했을까?
다같이 죽기 위해서였을까? 그건 아니였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유신의 사전적 의미가 주는 것처럼 유신체제를 통해 나라를 바로세우고 싶은 마음이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정에 있어서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들은 아니었으나 그 이후로 달라졌습니다.
유신체제! 혁명을 일어나는 순간 많은 고통과 아픔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유신체제를 겪고 난후, 어떠한 모습으로든 우리나라가 발전한 것 역시 분명한 사실이라고 책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아픔만을 기억하며 부적절하다고 여기는것보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또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옳고,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를 좀더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미래에도 또 다른 유신체제가 있을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겠단 생각도 들더군요.
코로나19라는 역대급 전염병을 겪어내면서 지금 우리가 있는 이 시대 역시 위기에 처해있단 생각이 들었고, 우리에게 맞는 진정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조바심도 들었습니다.

어쨋든 숨결히 혁명이 될때 이 책을 읽으며 역사에 관심 없던 제가
하나의 사건도 그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이 있고,
각자의 느낌과 생각을 존중해주면서
나만의 시선을 가져야 한다는것입니다.
현시대를 바라보는 나만의 시선.
지나간 과거이지만,
우리의 현재를 있게해준 우리나라의 역사 역시 한국역사서, 대한민국 역사서를 통해 또 다른 시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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