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
강송희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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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사랑이라 말할수 있다면...

오랜만에 보게되는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레임이 가득했던 책이라고 해야할까요?

책에서 사랑이라 말하는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써있어서

쉽고, 편안하게 읽어내려갈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4가지 챕터로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내었는데요.

각 챕터별로 기억에 남았던 몇 가지들을 적어보려합니다.


먼저 첫 번째 온밤은 한없이 너의 쪽으로 기울고에서는

빗방울이 될게가 마음에 울림이 있었습니다.


잔잔한 빗방울이고 싶었고, 가장 먼저 어깨를 다독여줄수 있는 같이 물줄기를 흘려줄수 있는

그런 함께인사람.

연인에 대한 사랑을 말했을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 했을수도 있는데,

저는 엄마이니까..

우리 아이들이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힘들 때 잔잔한 빗방울이 되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토닥여줄수 있는 그런 부모! 너무 세게도.. 너무 약하게도 아닌 잔잔함만이 갖고 있는 편안함과 따스함으로 아이들을 토닥여주며 함께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세이 책이긴 하지만 짧은 글 속에 작가의 생각을 많이 담아놓아서인지

그 에세이를 읽는 독자 역시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의 생각 속에서 기분좋은 울림이 있더라구요.


두 번째 외로운 것들에지지 않으려면에서는 우산의 소원

비가 올때에는 빗방울로 함께 하고, 또 우산으로도 함께 했는데..

그 사람의 인생에 다시는 비가 내리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나를 다시 찾지 않아도 좋으니 그 사람의 인생에는 해만 쨍쨍했으면 좋겠다 말하는 작가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글

처음의 사랑보다 더 깊어졌다는 생각도 들고, 사랑이 너무 커지다보니 나를 찾지 않아도,

다시는 볼일이 없어도, 그 사람의 행복을 비는 마음.

부모와 자식 사이에 있을 것 같은 자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 담긴 사랑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 사랑이 깊어지면 내가 상대방에게 불편한 존재인건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이러한 마음을 우산에 비유해서 표현해 낸 것이 참 근사했습니다.

타인의 에세이를 읽으면서도 이렇게 생각이 많아질수 있다는 것에 제 스스로 놀라기도 했고,

글이 주는 매력에 대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수 있다면... 이 책은 짝사랑이든, 남자와 여자 둘의 사랑이든,

부모가 자녀를 향해 보내는 사랑이든, 한번쯤 누군가를 사랑해본 사람이라면...공감할수 있고

그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마음에 여유를 갖고 싶고, 다시금 사랑을 회복하고 싶은 분들도 이 책을 읽는다면

그때의 그 따스함? 열정? 느낄수 있을거랍니다. 언제나 책은 잠들어있던 감성을 깨우네요~!

좋은책을 읽을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 행복함이 누군가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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