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말하는 용기 제제의 그림책
다카토리 시즈카.JAM 네트워크 지음, 아베 신지 그림, 김정화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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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말하는 용기!

우리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은 책 이여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앞에 써있는 글에는 이 책을 읽기 전 용기를 낼수 있도록 해주는 글이 써있더라구요.


자신의 마음을 말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해요! 누구든지 꼭 용기를 내야 할 때가 있어요.

내가 싫어하는 일을 당했을 때는 싫어라고 말해도 괜찮아요.

처음에는 말하기 힘들어도 점점 익숙해질 거예요. 그러니까 큰맘 먹고 용기 내서 말해 봐요!”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가 참 근사하게 들렸습니다.


첫 번째로 알려주게 될 용기 있는 말은 무엇일까? 기대하며 책을 넘겼는데..

안녕?! 안녕! 이렇게 쉬운 한마디 이지만, 용기를 내지 않으면 할수 없는 말이라는걸 알기에

처음 시작부터 천천히 차근차근 쉽게 접근하려 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내 마음을 말하는 용기! 누군가에게는 쉬운말 일수 있는 간단한 말조차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끊임없는 용기가 필요한 한마디 인걸 알고 있나요?

때에 따라 할수 있는 말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표현해 주고 있는 그림책이여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용기가 생길수 있는 책인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병원에서 할수 있는 말과

그리고,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과 글이 아닌 짧은 글들로 이뤄진 마음을 토닥여주는 말!

너는 너라서 좋아! 그래. 맞아! “너는 너라서 좋아

쉽게 말할수 없어서 나도 모르게 낮아 질수 있는 자존감도 키워주는 말 한마디!

너는 너라서 좋아

어떠한 생김새나 재능 때문이 아닌. 너는 너라서 좋아!


이보다 더 용기를 줄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책을 통해 받을수 있는 위로와 격려가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한마디였습니다.

책의 제일 마지막 장에 환하게 웃는 아이가 물어보는 말!


이제 말할수 있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응원해 주는 것 같아 덩달아 미소짓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용기를 주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함께 해준다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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