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기적을 부르는 대화법 - 자녀와 함께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
박미자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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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

사춘기, 기적을 부르는 대화법!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니 소통하기, 대화법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사춘기 아이들에 대한 특별한 대화기술은 생각해 본적이 없기에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적을 부르는 대화법!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궁금했는데요.

이 책은 4부로 나뉘어서 관계를 부르는 대화법. 사춘기 자녀의 성장 특징을 고려한 대화법.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감정을 표현하는 대화법으로 자녀와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한번쯤 들어 본 말인데요. 이 책의 저자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부모가 일상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사춘기 청소년에게 가장 유익한 배움입니다. 부모가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야 아이도 일상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인생이 아름답고 살만한 것이라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 부모님들이 왜 아이 앞에서 싸우면 안된다고 이야기 하셨는지 이해가 될 수밖에 없었다. 자주 싸우게 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잠시 뒤돌아 보며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명령형 언어는 노예로 기르는 언어이며, 의문형 언어는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언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의문형 언어가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각인이 될수 있는 설명을 책을 통해 읽게 되면서 조금은 생각을 달리 할수 있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제시와 바람직한 소통의 모습들에 대한 예까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기도 하고, 나와 비슷한 사람이 또 있구나 라는 생각도 하며, 다시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 글은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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