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몸이 예전같지 않아, 너도그래?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나만 그래?
구도 다카후미 지음, 최현주 옮김, 구도 아키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6월

일상생활속에서 지내다보면 자주 생각하게 되거나, 종종 물어보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나만그래?” 한번쯤은 말해봤을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말.

이 말속에 담긴 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에 대한 이야기가 ‘몸이 예전같지 않아, 나만그래?‘

책에 담겨있습니다.

시작하며 글을 읽어볼땐 여성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 메시지가 느껴져서

더욱 편안하게 책을 읽어볼수 있었습니다.

목차를 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몸에 하나 하나 안좋은신호를 단계별로 나눠서 이야기 해주고, 어떠한 병을 말하고 있는것인지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물론 의학서적 느낌은 아니지만, 어? 나 왜이러지? 이상한데? 싶을때마다 인터넷 검색하느라 소비했던 시간을 좀 줄여줄수 있는 정성스럽게 담긴 책의 목차와 내용을 보며,

요즘처럼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엄마들, 여성들에게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통이나 그밖에 질병에 대한 이야기들은 평소에도 종종 들을수 있는데..

제가 잘 알지 못했던 ’사마귀‘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다보니 사마귀의 종류. 그리고 또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볼수 있었습니다.

책을 넘기다 보면 제일 마지막에는 진단명이 적혀져 있어서 누구나 쉽게 페이지 수를 찾을수 있도록 되어있었으며, 마음의 병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질병에 대한 관심을 좀더 적극적으로 가져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들어가는말 페이지속에서 느껴지는 여성들을 향한 따스함도 느껴졌습니다.

한번에 다 읽지 않아도 내가 가끔씩 느끼게 되는 내 몸의 신호를 잘 받아들이고, 병원에 가기전에 콩닥거리는 마음을 좀 진정해줄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한번쯤 읽어보면 건강상식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하게 해낼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며 추천합니다.

*이글은 동양북스출판사로부터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