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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들의 진실 - 이 시대를 잠식한 영적 기만 파헤치기
존 마크 코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5월
평점 :

우리는 전쟁 중이다.
화성에서 온 외계인과 벌이는 전쟁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위험한 적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 적은 바로 ‘거짓말’이다. 그리고 <우주전쟁>의 경우와 달리, 우리의 적은 상상력의 산물이 아니다. 이 경우, 날조는 없다. 우리의 적은 실질적이다.............p.18
날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실질적인 전쟁!
거짓들의 진실. 내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지 않다면 얼마나 절망적인 순간들을 살아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인식하고, 돌아보며 영적으로 무장해야 겠단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생각’을 장악하려는 마귀의 술책, 기만
예수님은 마귀의 최종 목표가 죽음을 퍼뜨리는 것이라고 밝히신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저자는 마귀를 사랑을 더럽히며, 연합을 만갈래로 찢어발기고, 인간을 혼란이나 포악으로
몰아가며 생명에는 결사반대하며 죽음과 혼란을 지지하는 그자의 열망은 꺼지지 않는 불과도 같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예수님은 생명을 창조하시며 선하고 아름답고 참된 모든 것을 수호 하시는 분.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며, 마귀의 목적은 사랑을 파괴하는 것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 번에 하나의 관계씩, 한 공동체씩, 한 국가씩, 한 세대씩 파괴하는 것이며,
마귀의 방해로 인해 하나님 나라로 매일 전진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파괴하는 것. 극과 극의 하나님과 마귀.
동전의 앞 뒷면이 존재 하는 것처럼 내 마음속에서 앞뒤를 바꿔가며 나를 뒤흔들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짓은 우리 영혼을 왜곡시키고 우리를 파멸로 몰아간다.
내 생각을 장악하려 하고 있고, 연합하는 것을 만갈래로 찢으려 하는 마귀.
거짓을 믿고 거짓을 몸으로 받아들이면 그 거짓이 마치 진리의 뒤집힌 그림자처럼 되며,
우리는 거짓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에 따라 살게된다.
거짓은 우리 영혼을 왜곡시키고 우리를 파멸로 몰아간다.
지금 현재 내 삶에 있어서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고 해답을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어릴적 상처가 있어서 그 상처가 떠올라 힘들다는 엄마.
처음엔 그래. 그럴수 있어. 상처가 떠오르면 힘들수 있지 했었는데..
거짓들의 진실. 이 책을 읽으며, 상처라는 이름으로 엄마의 생각과 영혼을 갉아 먹고 있는
마귀의 못된 행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릴적 상처가 많다고 말하며 외할머니에게 편안히 다가 갈수 없는 엄마.
딸을 사랑하지만 왜곡된 상처만 이야기 하며 분노 하는 딸에게 다가 갈수 없는 외할머니.
그런 외할머니와 엄마를 보며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두며 살아낸 나의 어릴적 아픈기억들까지
저자가 말한 가장 효과적인 거짓. ‘거의 진실에 가까운 거짓’ 인 옛 상처 속에서 우리가족은 파멸 당하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다른 기억속의 상처.
거의 진실에 가깝지만, 오해가 있는 상처.
그저 미안하다는 말로. 이해 한다는 말로. 치유될수 있다고 생각하며 함부로 덤벼들었다가
더 큰 파멸을 가지고 왔던 상처.
이 상처는 ‘오직예수’로만 치유 될수 있고, ‘오직예수’로만 끝날 수 있는 전쟁이었는데..
세상의 방법대로 ‘속 시원히 말하고 풀기’라는 어리석은 방법을 택하고,
실수에 실수만 거듭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예수님은 진리의 무기로 우리를 해방시키려고 오셨다. 이것이 예수님이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마귀를 이기실 수 있었던 이유이다.
저자는 마귀를 무력화 시킬 전략으로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와의 싸움을 위해 선보인 두가지 중요한 습관으로 조용한 기도, 성경읽기와 묵상이라 하며
이 간단한 습관으로 마음이 변하고, 삶이 변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귀에게서 반복적으로 오는 거짓된 생각들을 규명하고, 각 거짓에 대응하는 성경구절을 생각나게 해달라고 성령께 간구하며, 해당 거짓 아래 그것을 적고 읽어 내려가며, 거짓과 계속해서 싸우면서 생각을 관리하는 것. 3초 뒤 다시 거짓된 생각이 돌아오면 같은 성경구절을 다시 선포하는 방식으로 되풀이 하는 습관으로 영적훈련을 해야하는 것을 안내해주며,
사고 생활을 관리하는 것은 아무도 해줄 수 없는 ‘우리의 책임’이라 말하였습니다.

마음에 진리를 가득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진리를 채우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어떠한 거짓이 들어와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택과 결정을 하며 반복되는 습관의 힘.
이 힘은 좋게 사용될 수도 있고, 악하게 사용될 수도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선택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문제 상황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생겼으며,
그 시선이 흔들리지 않게 내가 습관처럼 행해야할 기도. 성경읽기와 묵상의 중요성을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또한 거짓과진실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무시로 기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보여지는 환경에 대한 불평 불만 속에서 이제는 감사하고, 기도하며 간구하는 삶으로 바꿀수 있게 해준 ‘거짓들의 진실’
이 책을 읽을수 있도록 모든 상황과 여건을 주관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고,
책의 저자 존 마크 코머 목사님과 두란노 출판사에 감사함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은 두란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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