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포근포근 에디션)
니시와키 슌지 지음, 이은혜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5월
평점 :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한해질수 있는 습관이 있다니....뭘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조금은 예민한 구석이 있는 내 스스로를 위해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소한 일은 흘려넘기는 습관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당신의 섬세함을 활용하는 습관
이렇게 4가지의 큰 습관안에 섬세한 작은 습관들을 풀어놓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습관!
책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편안함 덕분인지..
쉽게 읽어내려갈수 있는 책이었고, 난 정말 예민한 사람 맞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첫 장에 써있던 문구도 기억에 남아 남겨봅니다.
“마음의 평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가장 최선의 삶을 살 수 있다.”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예전엔 최고가 되는것에 관심을 더 많이 두고 살았다면...
요즘엔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것에 관심을 보이려 노력하며 살고 있기에 내게 있어 마음의 평온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한번 살펴볼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세번째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부분이었는데..
유독 나, 스스로에게만 더 냉정하고, 불친절하고, 왜이렇게 과소평가 하나 했었는데...
그건 나를 향한 옳지 않은 편견이 자리잡고 있다는 글에 마음의 찔림이 느껴지도 했습니다.
나를 좀 사랑하자. 올해는 나를 사랑하는 한해를 보내야지 해놓구선
다시 놓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를 향한 사랑을 회복 해보려 노력할수 있었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기대하지 않기! ‘기대상승현상’을 고쳐야 한다는 말이 내가 내려놓음을 시작했던 ‘타인을 향한 기대감’ 역시 최선의 선택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혼자서
엄지척~ 하며 토닥토닥 해주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리고, 꼭 기억해야할 글귀 하나!
“신경 쓰지 말고 싫어하는 일을 줄이고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한다”
이 글을 보자 마자.. 너무 예민해서 주변사람들의 표정, 상황들, 여러 가지에 예민하게 살아가고 있는 나를 돌아보며,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하며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예민한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왜 예민할 수밖에 없는지? 예민함을 어떻게 서서히 줄여갈수 있는지..
내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던지며 읽어볼수 있는 책이어서 읽고 난 후에도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글은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