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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검전기 17 - 다시 세운 제국의 아침, 완결
방수윤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불운의 황자.
카이젠 대제국의 세빌로이 쿠로발 이안.
현룡 라데니크의 반지로 인해 3개체의 드래곤이 전쟁을 일으키고
막강한 제국은 멸망해버린다.
이안은 라데니크의 안배에 의해 광룡 쿠레나의 하트를 가지게 되고
쫓기고 쫓기다 보니..무림!!
두둥~역시 퓨전이 많이 알려지면서 판타지와 무림이 함께 공존하게 되었다.
이런쪽이 식상하달수도 있지만..이안이 너무 마음에 드는지라
다시 태어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끌린다.
무림에서 인연을 만나 마교의 소교주가 되고~오옷..정파에 가지 않고 마교!!
요즘은 마교가 나쁘다는 선입관은 버려~가 많이 나온다..ㅎ
정직하고 강한..주인공 이안..그의 곁으로 늘어나는 친구와 신하들..
강한 주인공 옆에는 언제나 멋진 녀석들이 붙기 마련이지! 이런 에피소드들이
너무 좋단 말이야.후훗~
그리고 간교한 적들에게 둘러싸여 힘들어하고..이건 전형적인거지만
역시 빠질수 없는것. 이걸 멋지게 빠져 나가는게 더 중요함!
책 이야기가 긴데..나는 중원씬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와이번의 만남이던가.ㅋㅋ
여튼..후반부에 제국을 되찾기위해 전쟁씬이 많이 끼이는데
나는 이 전쟁씬이 좀 지겨운..흐미..파바박 싸웠다. 끝났다. 가 될순 없으니..;
그래도 역시 멋진 소설이었다. 초반 중반에서 엄청나게 손이 자꾸 자꾸 갔으니 ㅎ
잼난 판타지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