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 2권 165페이지에 보면

빅토르 콜랭과 유산된 아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온다.

리진이 말하길..

"아니, 우리 사이엔 아이가 생기지 않을거예요.

당신은 모르고 있지만

조선에서도....그랬는걸요.."

이 대목..너무 너무 궁금하다. 리진은 프랑스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를 가진것도 몰랐던듯하다..그런데

조선에서의 일이라니? 그때도 아이가 생기고 유산되는 일이 있었단 말인가.

아니면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생했었다는 말인가..

궁금...ㅜ_ㅜ

[여기서 잠깐,리심에서 보면..리심이 프랑스에서 유산을 하고 빅토르와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아이를 가질수 없다는..

여기서의 리심은 고종의 성은을 입었었고,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는 말을

암시한다. 그래서 같은 이야기를 두번째 읽었더니 더더욱 헷갈리게 된다.

누가 설명좀 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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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2007-10-16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기드모파상이여자의일생을낭독했던낭독회에서잔느가아이를낳는대목을리진이낭독하다가
나중에낭독을끝내고눈물을참지못하고나와서동상뒤에숨어서울다가홍종우를마주치잖아여
홍종우가왜우냐고그랬더니리진이여자의일생결말을알기때문이라고말을돌려버리는데
하지만속마음은조선에서파리에오기일년전에아이를유산해서자기자신때문에슬퍼서우는거라고생각하잖아여 책을자세히안읽으셨군여?...전요즘리진때문에매일웁니다...너무너무가련해여..

아린양 2007-10-20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리심과 리진을 근래에 같이 읽었더니 무지 헷갈려서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