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공주와 마법 거울
나타샤 패런트 지음, 리디아 코리 그림, 김지은 옮김 / 사계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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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공주의 이야기!

항상 공주 얘기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매우 높았다.

저마다 다른 이름을 가진 공주마다 에피소드가 너무 와닿고 재밌어서 여덟 개의 시리즈 그림책으로 나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각권으로 나누고 디테일들을 섬세하게 살려서 (좀더 많은 그림들을 넣고 긴 글과 어려운 단어들을 충분히 이해하기 쉽게 해서) 좀더 어린 친구들도 볼 수 있음 좋겠다.

공주 이야기가 양육에 좋은 여향을 끼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은 모든 어머니가 읽었으면 좋겠다.

우리 주변에는 어디에나 공주는, 여자는, 아이는, 신분은, 동물은... 이런 식으로 사회의 틀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부모가 다음세대를 그런 방식으로 그런 틀에 맞추어 기르지 않는다면 적어도 우리 다음 세대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쫒으며 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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