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이 정말 쉬워지는 착한 책

금연이 정말 쉬워지는 착한 책 ㅣ 정말 쉬워지는 착한책 11
구보타 기소 지음, 홍성민 옮김 / 황금부엉이 / 2012년 12월

내 인생의 가장 큰 후회를 하나 뽑으라면 담배를 시작한 것이다. 끊어도 끊은거 같지 않은 담배는 처음부터 피우지를 말아야지 이건 몇년을 끊어도 가끔씩 피고싶어지는 충동을 느끼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동안 수차례 담배를 끊겠다는 다짐을 하고 또해왔지만 이상하게 버릇이 되어서 그런지 담배를 안피면 먼가 허전하다. 그래서 항상 담배를 필때마다 생각하는 것이 나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다면 담배를 끊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어쩌면 이책이 바로 담배를 끊게하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책을 읽으면서 내심 담배를 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책은 니코틴에 중독된 당신의 뇌를 개선하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금연을 제안한다.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금연을 결심하지만 늘 작심삼일에서 끝나고 마는 사람들, 지금 당장 금연하지 않으면 건강이 위태로운 사람들, 과연 뇌 과학으로 금연이 가능할까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금연법은 바로 금단현상 없는 즐거운 ‘두뇌 트레이닝’에 있다. 저자는 금연이 단순히 개인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니코틴 의존증’이라는 질병의 문제로 본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체내에 들어가고 뇌내 쾌감 행동 시스템이 작동하여 ‘니코틴은 좋은 것’이라고 뇌가 학습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학습된 뇌는 질병처럼 니코틴을 계속 요구하게 된다. 그러므로 저자는 무작정 금연하기보다 새로운 뇌내 네트워크를 만들거나 즐거운 인내를 돕는 GABA(신경전달물질)를 활성화하거나 NOGO 금연법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한다.

적절한 그림 삽화와 색다른 금연법을 제시하는 이책을 통해 제대로된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 나쁜줄알면서도 왜 담배를 끊지 못하는가를 가끔 생각했었는데 이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내뇌에서 니코틴은 좋은것이다라며 계속 요구를 해오기때문에 담배에 대한 욕구와 집착이 생겼던거 같다. 담배를 많이 피면 폐암, 구강암, 식도암 등등의 많은 암에 노출됨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더욱이 온갖 수백가지의 발암물질이 첨가된 나쁜 존재인것을 알면서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내자신이 가끔 한심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책은 이러한 나와같이 금연을 하고자하는 사람들 그리고 담배가 나쁜것이고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수없이 피울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강제적으로 금연을 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뇌의 활성화를 통해 즐겁게 담배를 안피웠던 시절로 되돌려 보내줄수도 있겠구나하는 마음에 이번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반드시 영원한 금연프로젝트에 돌입할 수 있을것이라 자신한다.

[100자평] 상위 노출 전략! 파워블로거의 돈 버는 실전 블로그 마케팅

상위 노출 전략! 파워블로거의 돈 버는 실전 블로그 마케팅
박정훈 (정면돌파) 지음 / 성안당 / 2012년 11월

그동안 초보블로그로써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제가 모르고 있었던 많은 부분을 이책을 통해 알게된거 같네요.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쉽게 배우는 시스코 랜 스위칭

쉽게 배우는 시스코 랜 스위칭 - 개정증보판
이중호 지음 / 사이버출판사 / 2009년 2월

현재 CCNP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좀더 스위칭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이책을 보게 되었다. 다른책마냥 딱딱하고 어렵기만 할줄 알았던 스위칭을 이해위주의 그림과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명쾌한 해설이 이책에 대한 나의 관심을 크게 이끌었다. 특히, 스위칭 하면 대부분 네트워크를 공부해본 사람들이라면 STP 즉, 스패닝 트리 프로토콜이 가장 어렵고 내용도 방대해서 가장 많이 스위칭 공부를 포기하게 만드는 적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책을 통해 난 과감히 스위칭의 장벽인 STP를 정복했다라고 말하고 싶다.

기존에 이책을 읽기전에 또 네트워크하면 유명하다고 할수있는 <후니의 쉽게 쓴 시스코 네트워킹>이란 책을 구독해서 읽어본적이 있었는데 그책 또한 명쾌한 해설과 저자의 재치와 노하우가 묻어나는 내용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후니의 쉽게 쓴 시스코 네트워킹>은 스위치와 라우터 등 네트워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보니 기본적인 부분에서만 내용을 다루고 있어 내심 많이 아쉬웠는데 우연히 서점에서 시스코 랜 스위칭 즉, 스위칭만 위주로 다루는 책의 제목을 보고 이책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었다.

다른 딱딱한 네트워크 책과는 달리 체계적인 구성과 글로 풀어쓰기 보다는 그림위주의 설명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스위칭에 대한 깊이있는 내용과 함께 저자의 노하우가 묻어나는 심도있는 해설이 이책을 통해 스위칭을 정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주었다. 절대 1번만 보고 넘어갈만한 책이 아닌 3번 5번 이상을 정독하고 또 정독함으로써 몸과 마음에 익힐 수 있는 지식이 될때까지 보고 또 보고를 다짐하게 만든책.. 정말 값진 책이 아닐 수 없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출판된지가 2009년도인데 벌써 인터넷 서점에는 모두 절판된 것으로 나온것이 좀 의아했다. 오래된 책도 아니고 더욱이 저자가 최초판 출판후 개정증보판으로 출시한 책인데도 벌써 절판되어 책이 출고가 안된다는게 아쉬웠고 결국 우연히 모서점의 오프라인코너에서 살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풍부한 내용에 그 아쉬움은 어느정도 잠재울 수는 있을 거 같다.

취업도 이젠 차별화전략이다.

한 번에 찾아가는 취업 로드맵 - 평균 스펙의 초보 구직자를 취업까지 안내하는 완벽 노하우
조덕성.표형종.신현종.신상진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0년 9월

이책은 단순히 구직자와 기업간의 맞춤형 취업에 맞춘것을 한단계 뛰어넘어 젊은 구직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진지한 고민끝에 컨설턴트 네 명이 모여펴낸 책이다. 국내 최초로 취업컨설턴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직자들을 2개월간 지속적으로 컨설팅한 '2010 취업컨설팅대전'에 참여했던 취업컨설턴트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단순히 기업과 구직자를 일회적으로 연결하는 데 그쳤던 기존의 취업박람회와 달리, 2개월간 1:1 컨설팅을 통해 '입사'라는 최종 성과를 이끌어내 호평을 받았던 이번 행사에서 수많은 구직자들과 함께 호흡했던 컨설턴트들의 살아 있는 취업 노하우를 책으로 담아낸 것이다. 그동안 이러한 책을 얼마나 목놓아 기다렸는지 모른다. 수많은 취업서적의 똑같은 레파토리 이젠 지겹게만 느껴졌었는데 취업컨설턴트의 1대1 컨설팅으로 입사라는 최종성과라는 결과물까지 이루어냈다는 것을 본순간 믿을만하다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었다.

 

 

 

요즘 솔직히 취업하기 힘들다라는 말보다 취업대란이다라는 말이 더 어울릴정도로 취업시장은 살얼음판이다. 기업은 조금이라도 더좋은 인재를 뽑으려고 아우성이고 공급보다는 수요가 넘쳐나는 취업시장속에서 조금만 뒤쳐지면 금방 낙오할것만 같아서 지금 이시각에도 취업생들은 스펙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또한 그범주안에서 스펙에 열중하고 있으니 말 다하지않았는가 ㅠ.ㅠ 나도 이런말을 들은적이있다. 남들다하는 스펙을 쌓기보다는 남들이 잘안하는 나만의 차별화된 경험이나 스펙을 쌓는것이 더 유리할것이라고.. 웬지 맞는말같다 그런데 쉽사리 기존의 기본적인 자격증취득, 토익공부, 어학연수, 인턴, 공모전등을 쉽사리 포기할수가 없다. 웬지 안하면 뒤처질거 같고 취업시장에서 나라는 존재가 사라질것만 같기때문에...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토익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그런데 그와중에 이책을 만나게 된것이다. 나에게 새로운 눈과 느낌을 알려준책..먼가 뇌리에 신선한 충격을 스쳐지나가듯 주게해준 이책...

 

이책을 한마디로 표현해본다면 취업의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은 완벽한 내비게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대졸 신입구직자가 '취업'이란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리는 순간부터 신입사원이 되기까지 거치게 될 전 과정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마치 최종 목적지까지 정확한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처럼 적성찾기부터 기업 및 스펙 분석, 입사서류 작성, 면접준비, 경력관리까지 네 명의 컨설턴트가 각 영역에 필요한 취업스킬과 구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꼼꼼히 짚어주며 취업이라는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것이다. 1부에서는 '잡-프로파일'이라는 방법을 통해 구직자가 자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올바른 구직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사도구와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목표기업과 자신의 스펙을 분석해 과학적으로 구직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부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고, 면접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세세한 정보와 사례들을 풍성히 담았으며, 4부에는 이러한 전 과정을 거칠 때 구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입사 후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경력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더욱이 취업기간이 길어지면서 막막한 현실속에 놓여 점점 초조함에 모든것을 포기하려는 구직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붇돋아주기위해 인생 선배로서의 가슴따스하고 뭉클한 메시지들이 듬뿍담겨있어 그동안 취업준비를 하면서 힘들어했던 사람들 그리고 웬지 남일같지 않고 내이야기를 해주는거 같아서 감동과 힘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책은 단순히 취업을 잘하기 위해 뻔한 이야기를 해주는 기존의 취업도서를 한발짝 뛰어넘어 컨설턴트들의 생생체험담과 취업에 있어서 반드시 갖춰야할 구직자의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책은 어차피 취업이라는 관문을 거쳐야할 것이라면 남들보다 더 마음을 다잡고 준비해야할것이라고 말해준다. 취업난으로 힘겨워하는 수많은 구직자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하나의 빛이 되어줄 이책을 통해 지금 취업전선에서 힘들게 그리고 외롭게 도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향을 찾아 나아갈수 있도록 취업의 지침서가 되어줄것이다.

 

부동산 투자에 눈뜨다.

2012 서울은 살아남는다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유망투자지도 40
백영록 지음 / 길벗 / 2010년 9월

우리나라에서 제대로된 투자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부동산투자를 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거품이 꺼지고 부동산 대폭락의 시대
가 왔는데 제대로된 정보와 여웃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니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가 나빠도, 정권이 바뀌어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서울시 재개발과 재건축 유망투자처를 40곳을 알려준다는
이책을 받아본순간 느낀것은 빨리 여웃돈을 모아서 기회가 생겼을때 그기회를
잡지못해서 아쉬워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책은 유망투자처의 조건과 그에 따른 투자 포인트도 상세하고 자세하게
제시해주고 있기때문에 전문투자자 뿐만 아니라 저와같은 초보투자자에게도
많은 도움과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불황일때 투자하는것이
싼값에 사서 비싸게 팔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듯 불황에도 후회없이 성공투자를
할 수 있게 이책은 유망투자처를 낱낱히 파헤쳐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이미 갖출건 다갖춰서 오를대로 오른 강남대신 강남화 될수 있는
제2의 투자처를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 바로 불황기 부동산 투자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둘째마당에서는 강남을 제외한 서울 유망투자처 40곳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투자 포인트를 짚어줍니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곳은 주변지역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개발 후광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세심히 알려줍니다.

또한 부동산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어려운 용어입니다. 셋째마당에서는 그동안 한국경제에
많은 이슈로 떠올랐던 '보금자리주택’, ‘시프트(SHift), 한강르네상스,‘수익형 부동산등 부동산 핫이슈 10가지를 소개해줍니다. 그동안 제가 부동산에 대해서는 막연히 어렵게만느꼈고
나하고는 전혀 맞지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책에서 부동산 투자처와 핫이슈로 떠올랐던
각가지 부동산용어에 대해서 하나씩 하나씩 알고보니 그동안 왜 내가 부동산에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지 후회가 조금 들었습니다.

특히 이책의 매력포인트는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200곳을 1차로 선정한 뒤 수개월 동안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해 미래 투자가치가 확실한 40곳을 엄선을 하였고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부동산 전문가 5인이 40개 지역을 일일이 평가해 채점한 뒤 투자 우선순위를 매겨 1등부터 40등까지 순서대로 책에 실어두었습니다.

이와더불어 각 지역에 대한 전문가 5인의 투자 조언도 담겨져있기 때문에 꼼꼼히 전문가의 조언을 파헤쳐본다면 부동산으로 투자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성공투자의 지름길을 향해 달릴수 있을것입니다.


이책을 읽어보면서 부동산에 대해서 그동안 너무 모르고 지내왔다는 사실과 왜 지금까지 부동산투자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생각을 안했었는지 후회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부동산에 대해서 눈뜨게 해준 이책을 통해 부동산투자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최근에 일어난 집값하락과 관련해서 각가지 부동산이슈에 대해서 많이 알게된거 같습니다. 이번기회를 빌미로 부동산경매와 공인중개사에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