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피플 - 김영세의 드림 토크
김영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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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피플

퍼플피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제목부터 나의 호기심이 강하게 자극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이다. 산업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품은 건 16살때 였다. 그때는 디자이너가 생소한 직업이여서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김영세는 결국 재수를 하여 서울대에서 디자인공부를 한다. 그 후에 미국으로 가서 또 디자인공부를 하고, 교수도 했다가 결국은 자신의 최종 꿈이였던 디자이너가 된다.
인종차별과 언어소통도 힘들었지만 디자이너의 꿈 하나로 성공 한 김영세디자이너!
저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말한다. 행복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25살인 나는 아직도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저자는 중학교 때 벌써 자신의 꿈을 정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고 부럽다. 일찍 꿈을 정하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은 사람은 성공하는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흥분되고 미치게된다. 그러므로 의무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나도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퍼플피플은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고있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만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해 자유를 만끽한다. 남들이 감시하거나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나는 과연 퍼플피플에 가까운 사람인지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는 김영세디자이너가 어떻게 성공하게 됬는지의 과정도 담겨있고,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의 사진들도 나와있다. 또 퍼플피플이 되기위한 방법들도 자세히 나와있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정말 즐기면서 하고있는지 생각해보아라. 단지 먹고살기 위하여 일을 하고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자신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인생은 한 번 뿐이다. 재미없는 일을 하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깝다. 나도 퍼플피플이 되기 위해 항상 모든일에 호기심을 가져야겠고,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루 빨리 찾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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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說 냉귀지 - 개정판
최병현 지음 / 지와사랑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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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귀지 



냉귀지는 시와 소설이 조화 된 새로운 장르인 '시설'이다. 들어보지도 못한 시설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나의 호기심을 발동시켰다. 게다가 냉귀지는 제1회 헌진건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1988년 제1회 현진건문학상을 수상한 이래 사라졌었던 냉귀지가 다시 새롭게 나타났다. 1988년이면 내가 태어난 해에 상을 받은 책이라 더욱 흥미가 갔다. 이런 훌륭한 작품을 죽이지 않고 다시 태어나게 해준 작가와 출판사도 대단하다.
문학책이나 소설은 잘 읽지 않았던 나이기에 조금은 생소했지만 이내 냉귀지의 매력에 빠져들고말았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문구들과 작가특유의 말투가 신기하고 재밌었다. 400페이지의 두꺼운 책임에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가끔 어려운 단어도 나왔지만, 이해하는데에는 어렵지 않았다.
특히 작가의 유머는 서문에서도 엿볼 수 있었는데, 7페이지의 서문을 쓰고서는 마지막 문구에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무슨 서문이 이리도 길고 지루하단 말인가? 이러다간 누군가 남대문처럼 불 지르지 않겠는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지 작가의 생각이 궁금하였다.
하지만 문학책이 처음인 사람은 이 책이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해가 안가는 구절은 몇 번이고 다시 읽고 또 읽었다. 이 책에 빠지게 되면 저자의 시적인 말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또한 역사적 이야기도 뛰어났다. 
1988년에 나온 책이라 요즘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성과 은유적 표현이 묻어나있다. 

글은 써야 하고 속은 풀어야 합니다.
나는 원래 병 주고 약 주는 글을 좋아합니다.
당신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는 의사로서
환자가 내 직업입니다. 나는 절반이 여자인 남자입니다.
한 몸뚱이에서 남녀가 공학하고 있습니다.
젖가슴이 달린 눈먼 점쟁이입니다.
내가 그렇게 되고자 한 것이 아니고
진리가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작가의 생각은 참 독특하고 재미있다. 병 주고 약 주는 글을 좋아한다는 작가. 의사로서 환자라고 말한 직업이 특이하다. 
작가의 독특한 가치관과 기발한 생각이 돋보이는 책이다. 소설과 시의 절묘한 조화를 보고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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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분 기적의 독서법 - 인생역전 책 읽기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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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분 기적의 독서법



나는 책과 독서에 관한 주제의 책을 자주 보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항상 독서에 대한 긴장을 늦추고 싶지 않아서이다.
매일 1시간이상씩 책을 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해이해질때쯤 다시 한 번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고른 책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 지금의 나를 있게해준 것은 책이였다고..
그만큼 책은 최고의 자기계발이며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한달에 책 1권도 읽지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요즘 특히 출판계가 불황이라고 하는데 너무너 안타깝다. 사람들은 술이나 커피를 사먹는데에는 주저하지 않는데, 왜 책 한 권 사는데에는 주저할까? 책은 커피2~3잔 가격으로 커피농장 주인을 만나는 것이라고도 했다. 인생역전을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책을 읽어라.

이 책이 저자는 10년 넘게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부산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도서관에 가서 문 열릴때 가서 닫힐 때 까지 책만 읽었다. 그야말로 책에 미친 사람이 된다. 딱딱한 도서관 의자가 마치 구름위를 걸어다니는 기분을 주었다고 한다.그렇게 3년을 책에 미쳐 산 저자는 3년전에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1년의 열 권의 책을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도 남는 다작가가 되었다. 책은 그야말로 기적이었다.

하루 오전, 오후에 48분씩 투자하면 3년이면 1000권을 읽을 수 있다. 48분은 오직 독서를 위해 따로 빼는 시간이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흘려버리는 자투리 시간들의 총합을 의미한다. 먼저 1년만 48분 기적의 독서법으로 책에 미쳐보자!  책에 미치면 인생이 즐거워질 수 있다. 인생을 역전시킬 수도 있다.

자기 관심분야에만 몰두하는 사람은 폭넓은 사고를 가질 수 없다. 명작도 읽고, 베스트셀로도 읽고, 전문서도 읽고, 만화책도 읽어라. 장르를 가리지 말고 여러 장르를 읽어라.
다치바나 다카시는 책을 사는데 절대 돈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책 한 권에 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얻으려면 그보다 몇 십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이 ㄴ도구가 아닐 수 없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의 성공 조건은 다음과 같다. 
독서한 양이 1000권이 넘어야 한다. 
독서한 데 걸린 기간이 1000일 이내여야 한다. 
오전48분, 오후48분 독서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권당 평균 독서기간을 100분 정도로 맞춰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충격을 받았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독서에만 전념한 작가에게도 놀랐지만, 독서를 통해 변화 된 삶이 대단했다. 1000권을 읽으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다니.. 나도 오늘부터 48분 독서를 실천해서 3년안에 꼭 1000권이상의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3년 후에는 내 삶도 변화되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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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트기 -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한 토닥토닥
강미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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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숨통트기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한 토닥토닥


  고등학교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사회에 나와 직장을 다녀보니 학생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세상 사는 것은 내 마음 같지 않고,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 아침7시에 일어나 9시까지 출근하고 6시면 퇴근을 해서 집에 돌아오는 매일매일의 반복. 지루하고 지겹지만 이 반복을 멈출 수는 없다. 나는 어른이 되었고 책임질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삶은 고구마를 물도 없이 먹는 것처럼 숨이 탁 막혀온다. 당장 숨통을 틔워줄 방법이 필요하다.

  숨통을 틔워주는데에 여행만큼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하지만 직장을 다니다보니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여행을 가지 않고도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있다. 일상이 답답해서 새로운 것을 찾아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아라. 당신은 편안하게 숨 쉴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나이 때문에 못하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학생 때 해볼껄.. 젊어서 해볼껄.. 이렇게 후회만 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 때 못해본 일을 해보는 건 어떨까? 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공부할 거리와 자리가 넘쳐난다. 나의 관심사에 따라 마음이 끌리는 대로 책을 읽어도 좋고, 강의를 들어도 좋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눠보아라. 

  값지게 나를 사랑하라.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인 줄 알았다. 예쁜 가방을 사고 반짝이는 구두를 사는 일은 잘못 되었다.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은 나를 가장 값싸게 사랑하는 방법이다. 나를 제대로 사랑해보자.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부리기, 천연팩하기 등.. 나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일을 하나 시작해보자.

  알고보니 내 숨통을 틔울 방법은 주위에 아주 많이 있었다.  바쁘게 일했던 나에게 오늘 선물을 해보자. 작은 것이라도 좋다. 당장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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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사회에 나와 직장을 다녀보니 학생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세상 사는 것은 내 마음 같지 않고,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 아침7시에 일어나 9시까지 출근하고 6시면 퇴근을 해서 집에 돌아오는 매일매일의 반복. 지루하고 지겹지만 이 반복을 멈출 수는 없다. 나는 어른이 되었고 책임질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삶은 고구마를 물도 없이 먹는 것처럼 숨이 탁 막혀온다. 당장 숨통을 틔워줄 방법이 필요하다.

  숨통을 틔워주는데에 여행만큼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하지만 직장을 다니다보니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여행을 가지 않고도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있다. 일상이 답답해서 새로운 것을 찾아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아라. 당신은 편안하게 숨 쉴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나이 때문에 못하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학생 때 해볼껄.. 젊어서 해볼껄.. 이렇게 후회만 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 때 못해본 일을 해보는 건 어떨까? 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공부할 거리와 자리가 넘쳐난다. 나의 관심사에 따라 마음이 끌리는 대로 책을 읽어도 좋고, 강의를 들어도 좋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눠보아라. 

  값지게 나를 사랑하라.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인 줄 알았다. 예쁜 가방을 사고 반짝이는 구두를 사는 일은 잘못 되었다.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은 나를 가장 값싸게 사랑하는 방법이다. 나를 제대로 사랑해보자.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부리기, 천연팩하기 등.. 나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일을 하나 시작해보자.

  알고보니 내 숨통을 틔울 방법은 주위에 아주 많이 있었다.  바쁘게 일했던 나에게 오늘 선물을 해보자. 작은 것이라도 좋다. 당장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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