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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빨리 거지가 되어보라 - 35세 10억대 사장이 들려주는
박석진 지음 / 가나북스 / 2018년 9월
평점 :
부자가 되려면 빨리 거지가 되어보라
이 책의 제목은 굉장히 자극적이었다. 부자가 되려면 빨리 거지가 되어보라니..? 약간 의문이 들면서 궁금증도 생겼다. 나의 흥미를 자극 시키는 책 제목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진정으로 부를 강망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 결과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10억 대 회사의 주인이 되었다. 나와 나이차이가 많지 않은데, 어떻게 10억 대 회사의 주인이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이라는 안전한 틀에 갇혀 월급을 받으며 살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저자는 독립을 꿈꾸라고 말한다. 바로 회사를 그만두라는 말이 아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더라도 CEO의 마음으로 5년 내에 독립이 가능한 영역에서 일하라고 한다. 직장에 몸담고 있더라도 마음은 CEO가 되어야 한다. 회사를 위해서 일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발전을 위해서 일하라는 것이다.
책을 읽는 사람은 많지만 성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행동'이다. 아무리 내가 책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한들 행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면 즉시 행동 한다. 당장 행동하라!
내가 가진 안정적인 틀을 포기하고 과감히 도전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앞서 많이 두렵다. "실패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모습은 지금과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이 말을 듣고 나는 너무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보았다. 따뜻한 온실에만 있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짧다. 우리가 경험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익숙한 곳에 머물러 있지 말고 당장 온실 밖으로 나오자.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경험 해 보아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목표가 있고, 생각만 하지 많으며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고,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크리스티 메튜슨
나도 요즘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하곤 한다. 이 책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많이 배웠다. 나의 우유부단함과 결단력, 실행력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저자처럼 35세에는 회사가 아닌 나의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행동한다면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