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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마음을 지키는 기술 - 나를 찾는 책 읽기와 세상을 이기는 독서법
이은호 지음 / 밥북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독서로 마음을 지키는 기술
나는 책이 참 좋다. 재미있는 책을 읽고 있으면 흥분되고 기분이 좋다. (변태 아님)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 책은 나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책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더 잘 버티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인생의 위기에서 책에게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일단 나와 공통점이 있어 이 책의 저자에게 관심이 갔다. 또한 이 책의 표지는 굉장히 예쁘고 세련되었다. 책 속지도 약간 코팅이 되어 있는 고급진 종이이다. 이 책 참 마음에 든다.
저자는 우울증이 있었다. 또 자존감도 낮았다. 저자의 이야기를 보니, 굉장히 힘든 나날을 보냈었다. 그에게 '독서'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우울하고 방황하던 때에 책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독서를 통해 저자는 위기의 순간을 이겨내었다. 책이 얼마나 큰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엔 위안이 된다."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
독서의 이점을 말로 다 할 수 있을까? 책의 이점을 다 말하자면 정말 입이 아플 정도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지독한 독서가이다. 독서는 자기계발에도 훌륭하지만, 치유의 기능도 있다. 또한 책을 통해 수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는 독서 편식이 아주 심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좋아하지 않는 분야라도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문이나 철학쪽에도 관심을 갖고 읽고 싶어 졌다. 또 이책을 통해 좋은 영향을 받는 것은 나도 저자처럼 독서모임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하다보면 혼자 읽었을 때 보다 훨씬 더 많은 교훈이 남을 것 같다.
독서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가 정말 멋지다. 나도 독서를 통해 내 인생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나도 저자처럼 책을 많이 읽고 제대로 된 독서법으로 읽어야 겠다. 독서로 통해 삶이 바뀌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