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공부법 - 퇴근 후 1시간, 내일을 바꾸는 일상 공부 습관
이형재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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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공부법

직장인의 공부법은 학생과는 달라야한다. 왜냐하면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도 없고, 일을 마치고 집에오면 피곤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기란 쉽지가 않다. 학창시절에는 어른들이 항상 '학생때가 좋았다.', '공부만 했던 때가 좋았다.' 이런 말씀을 왜 하시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직장인이 되어보니 어른들의 말이 공감이 갔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1년 만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시험의 대가이다. 이른 나이에 직장생활을 시작하여서 업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회사를 다니면서 무려 10여개의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였다. 저자가 취득한 자격증은 결코 쉬운 난이도의 자격증들이 아니다. 미국 공인 회계사, 국제 재무분석사, 공인중개사, 행정사 등.. 난이도가 어려운 시험들이라 놀라웠다. 나도 수년간 직장생활을 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럴 엄두도 못 내서 나는 자격증이 하나도 없다. 이 책을 보면서 반성도 하고, 많은 깨달음도 얻은 계기가 되었다.

직장생활을 다니면서 자기계발이나 운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굉장히 존경스럽다. 직장에 오고 가는 것만해도 지치고 힘이 드는데, 퇴근 후에 자기계발을 한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정말 대단해 보이는 일이었다. 연초만 되면 계획을 세우지만, 그 계획은 늘 작심삼일이었다. 운동과 영어공부는 매 년 빠지지 않는 나의 목표이지만, 제대로 실천해본 적이 없다. 왜 직장인의 공부는 결심에서 끝날까? 이 책은 의지를 넘어서는 전략적 직장인 공부법의 모든 비법이 담겨있다. 의지박약이라고 내 자신을 탓하고 있지만 말고, 이 책을 읽어보고 효과적인 직장인 공부방법을 배워보자.

사실 대학을 졸업하면 이제 더 이상 공부를 안 해도 될 줄 알았다. 하지만 회사에 입사해 보니 현실을 달랐다.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회사 업무가 버겁기 때문이다. 물론 공부 하지 않고 대충 맡은 업무만 한다고 해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렇게 마지못해 업무만 하면서 회사를 다닌다면 나의 발전은 없을 것이다. 또한 직장인이 공부를 지속하기 어려운 이유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큰 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잘릴 일도 없고, 당장 나에게 큰 일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나 또한 여태까지 회사를 대충 다닌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나도 변화하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실천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직장인의 공부는 주말에서 시작된다. 주말이라고 오후까지 늘어지게 자기보다는 주말을 활용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게 공부를 하다가는 의욕마저 다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평일에는 딱 1시간을 공부해보자. 너무 늦은 시간에 하는 것은 잠을 방해할 수도 있으니 일찍 끝내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수면시간은 회사생활에도 큰 영향을 주는데, 나는 늦게 자는 편이다. 확실히 잠을 조금 자고 온 날은 회사에서 굉장히 힘들고 능률도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일찍 잠드는 것도 회사 생활에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나와있다. 적게 공부하고 빨리 합격하는 시험 준비 방법이나 가장 현실적인 직장인의 공부방법 등.. 저자의 노하우가 잔뜩 들어있다. 더 이상 작심삼일이 지겨운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항상 시간이 없다고만 핑계를 대던 내 자신을 반성하고, 나도 지금부터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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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하유지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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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이 책은 한국경제 신춘문예에 장편소설 『집 떠나 집』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한유지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일단 예쁜 민트색과 핑크색의 바탕에 주인공이 홀로 33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예쁘고 심플한 표지에 눈이 먼저 갔고, 『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이라는 제목에 눈이 갔다. 왜냐하면 나도 내년에 서른셋이 되기 때문이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서른셋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이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참고서 편집자인 서른세 살 주인공 영오가 죽은 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수첩에 적힌 세 사람을 찾아나며 시작된다. 바로 '홍강조', '문옥봄', '명보라'라는 이름이다. 사 년 전에 어머니는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얼마 전에 아버지까지 세상을 떠나셨다. 고작 6~7번 만난 아버지가 남긴 거라고는 월세 보증금 몇 푼과 수첩에 남긴 이름 세 개뿐이다. 주인공 영오는 아버지가 남긴 이름들을 찾아 나서기로 하는데, 그러면서 발생하는 일들과 감동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소설이 참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주인공인 영오는 직장인인데,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친구와도 멀어지고 피 붙이도 없는 외로운 사람이다. 또 다른 주인공인 미지도 있는데, 영오가 서른세 살이라면 영오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생 소녀이다. 영오는 아버지 수첩에 적힌 세 사람을 순서대로 만나게 되고, 미지와도 인연이 된다. 그렇게 외로웠던 영오는 조금씩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참 현실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생략하겠다. 궁금한 사람은 책을 읽어보도록. 소설이지만, 뭔가 위로가 되는 기분이다. 오래간만에 읽은 소설이었는데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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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류리나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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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이 책의 저자는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이다. 저자는 하버드가 배출한 수많은 인재들에게 주목을 했고,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그들의 말과 연설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는 것을 알았다. 말을 잘하는 그들도 결코 선천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타고난 것은 아니다. 말을 잘하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늘 발표가 두렵고, 떨리고, 제대로 잘 하지도 못하는 나도 스피치를 잘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 일상에서 말하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면접이나 회사 프레젠테이션 또는 발표 등.. 말하기를 할 기회는 굉장히 많다. 발표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대화에도 말하기는 중요하다. 이 책은 총 8개의 파트로 되어있는데, 말하기 문제점 찾기부터, 대화법, 말하는 논리력 키우기 등 효과적인 말하기 방법이 나와있다. 요즘은 말 잘하는 사람이 회사에서도 더 인정받는 것 같다.

좋은 대화는 상대가 말하고 싶게 자극하는 것인데,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하는 말에 적극 호응하고, 상대방을 격려한다면 상대는 당신에게 호감을 갖게 될 것이다. 또 나 자신을 이야기하는 방법도 있는데, 사실 상대방의 부탁에 거절하는 것이 제일 곤란하고 힘을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거절하면서 미안해하기보다는 당당해지기로 했다.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고 한다. 우리는 평생 좋든 싫든 말을 하고 산다. 어렵기만 했던 말하기도 이 책을 읽으니 자신이 생겼다. 나도 저자의 이 비법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나와 이야기를 하고 싶게 만들고 싶다. 단언컨대 하버드의 말하기 기술을 습득한다면 일과 관계가 술술 풀릴 것이라고 하니, 말하기를 공부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말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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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100배 손정의 활기찬 업무력 - 대한민국 직장인 서바이벌 매뉴얼
손정 지음 / 물병자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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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100배 손정의 활기찬 업무력


이 책의 표지에는 대한민국 직장인 서바이벌 메뉴얼이라고도 쓰여 있다. 직장 생활을 총 몇 년을 해봤지만, 참 어려운 것 같다. 매일 의무적으로 쳇바퀴처럼 출근을 하고 있고, 아침마다 눈 뜨기 힘들다. 나도 직장을 즐겁게 다니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행복은 지금 내가 딛고 있는 자리에서 시작된다. 직장인은 현재 일을 잘할 때 행복할 수 임ㅆ다. 행복은 회사 안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나도 행복한 회사생활을 하고 싶다.

회사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조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일을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이 참에 잘 알아보고 공부해 보라.

회사에서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는 대인관계가 아닐까 싶다. 일이 힘들어서보다 사람이 힘들어서 떠나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나도 사람이 힘들면 버티지 못하곤 했다. 이 책에는 대인관계력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회사 안에서 대인관계가 어렵고 힘든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회사에서 인정을 받으려면 일을 잘해야 한다. 하지만 조용히 일을 잘한다고 해서 꼭 능력을 인정받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효과적으로 성과를 창출하여야 한다. 또한 업무력을 돋보이게 하는 보고서 작성법도 있어서 좋았다. 보고서가 은근히 쓰기 어려운데,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밖에도 직장을 다니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신입사원이 읽어도 좋을 책이지만, 회사를 지금 몇 년 다녔어도 회사생활이 어렵기만 한 나같은 사람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우리는 어쩌면 평생 회사를 다녀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생활에 대한 것들을 공부해야한다. 나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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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 먼저 승진한 동료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김기호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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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이 책의 저자는 무려 34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다. 그렇기때문에 직장생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부모님은 자영업을 하시기 때문에 나는 주변에 회사생활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볼 사람이 없다. 회사 상사에게 물어보기는 살짝 불편하기도 한 사실들을 이 책에서는 낱낱이 볼 수 있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특히 먼저 승진한 동료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들이 가득 담겨있으니 회사원이라면 궁금하지 않는가? 나도 그 비밀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회사에 대한 불평은 가급적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같은 직장 직원을 흉보지 말라고 말한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했다. 그 말이 전해질수도 있고 가급적이면 안좋은 소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글을 보고 회사생활에 불평만 하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나쁜말은 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일이라도 소홀히 하면, 그 사람에게는 아무도 중요한 일을 맡기지 않는다.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는 업무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 세바시 강연을 봤는데 인상적인 분이 있었다. 바로 스타서빙'이효찬'이라는 분인데, 그는 족발집 알바생이였지만, 대기업 스카웃제의까지 받고, 현재는 족발집 사장님이 되었고, 책도 낸 작가님이다. 그는 알바라는 직책이였지만, 그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가게를 본인 가게처럼 여기고 일을 했다. 그 결과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주었다. 비록 나도 회사의 직원이지만, 나의 회사처럼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 동료의 자존심은 지켜줘라. 대부분 사람은 자존심을 세워주면 우쭐해지고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우울해지면서 상대방을 미워하게 된다. 사람은 주인공 같은 사람보다는 오리혀 조금 부족하더라도 내가 주인공처럼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 사람에게 끌린다고 한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나보다는 상대방을 영웅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방법이다.

위험하다고 피하기만 하면 일상적인 생활 속에 안전할 수는 있겠지만, 결코 발전하거나 도약하지 못한다. 현재 나도 평안함에 안주하고 있는데, 반성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회사생활에 대한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회사생활을 잘 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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