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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의 단단한 기본기 - 그 사람은 왜 능력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까?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홍주영 옮김 / 타커스(끌레마)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회사 생활의 단단한 기본기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으로, '20대, 공부에 미쳐라' 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얼마 전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해서 회사 생활을 잘 하고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회사생활을 짧게 한 건 아니지만 회사생활은 할 때마다 쉽지 않다. 회사를 다녀보며 느낀거지만 능력이나 일을 잘하는 사람이 꼭 인정받는 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어렵기만한 회사생활, 신입사원이나 중고 신입 모두 읽으면 좋을 책이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실수하면 자괴감들고 괴로운데, 실수를 긍정 스트레스로 삼으라고 한다. 실패를 오점으로 남기지 말고 경력으로 남겨라. 반성할 줄 아는 도전자가 가장 발전한다. 늘 성공보다는 실패에 교훈이 있기 마련이다. 성공이 기분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성공을 통해서 정신 단련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신적 강인함은 오히려 실패를 통해서 길러진다.
애교가 있어야 성원을 얻는다. 회사생활에서 무슨 애교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애교는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인사'는 사회생활의 첫경험이다.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아무리 뛰어난 장점과 개성을 갖고 있어도 제대로 어필 할 수 없다. 인사를 할 때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미소지으면서 하는 것이 좋다. 직장에서 사랑받는 사람은 그다지 미인은 아니더라도 언제나 싱글벙글 밝게 웃고 있는 사람이다.
30분 빠른 출근은 3시간 야근과 맞먹는다. 내가 다니덕 전 회사는 업무가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항상 야근을 했었는데, 한 언니는 항상 1시간 전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칼퇴근을 했다. 지각 한 번도 하지 않고, 항상 일찍 출근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 누구나 모두 성실하고 대단하다고 했다. 일찍 출근을 하면 만원 버스나 지하철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며 집중력도 향상된다고 한다. 신입사원이라면 1시간까지는 아니지만 평소보다 10분 일찍 나서기를 권한다. 10분 일찍 집을 나서는 간단한 일조차 시도하지 않는다면 과연 회사에서 제 몫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한다. 나도 앞으로는 10분씩 일찍 출근을 해보아야겠다.
이 밖에도 회사생활에서의 팁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한 나에게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다. 특히 사회 첫발을 내 딛는 신입사원이 읽으면 좋을 책 일 것 같다. 마지막으로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