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 마디
서윤진 지음 / 타커스(끌레마)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늘 부정적이고 어두운 말만 늘어놓는 사람이있다. 이런 사람과는 오래 있기 싫고, 친하게 지내기도 싫을 것이다. 반면에 늘 긍정적이고 밝은 말만 하는 사람이라면 어떨까? 어떻게 해서든 내 옆에 두고싶은 사람일 것 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하루에 얼마나 불평, 불만을 많이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책 앞표지에 써있는 말이 참 인상 깊었다.

"다른 이의 삶에 한눈팔며 살기엔 내 인생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많이 느꼈다. 첫 장에는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한 주제의 내용이 1~2쪽에 걸쳐 담겨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내 자신에게 나는 더 사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장에는 변화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불평을 멀리하고 늘 새로운 것을 즐겁게 배우는 자세를 가지라고 말한다. 늘 처음은 두렵다. 또 누구나 실패는 두렵고 싫을 것이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먼 이야기일 수 밖에 없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면 용기를 갖고 도전과 배움을 멈추지 않아야 겠다.

  세 번째 장에서는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20대 청춘들 중에서도 꿈이 제대로 없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나 역시 또한 그랬다. 작년까지는 꿈도없고 목표도 없이 살아온 것 같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꿈도 생기고 목표도 생겼다. 그랬더니 재미없던 삶이 하루하루 재미있고 즐겁다. 꿈이 있는 사람은 가난해도 행복하다는 말이 꼭 맞는 말 같다. 꿈이 없는 사람이라면 당장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생각해보고 꿈을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 삶이 더욱더 풍성해져 있을 것이다.

  네 번째 장에서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는 시간은 허투루 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을 분단위로 쪼개어 활용한 사람들도 많다. 시간은 하루 24시간 모두에게 똑같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차이는 벌어진다.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다섯번째 장에서는 인간관계를 말한다. 친구가 한 명도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일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 소중해지고 큰 재산이 바로 친구인 것 같다. 사소한 것에서 고마움을 찾아내는 사람은 불행할 틈이 없다. 감사의 인사를 달고 다니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옛말에도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늘 웃는 사람 주위에는 사람들이 몰려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도 중요하며 나와 맞지 않다고 해서 함부터 비난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언젠간 그 비난의 화살은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자.

  마지막 여섯번째 장에서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거절을 못하는 것은 착해서가 아니라 바보여서이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고 거절할 일을 똑부러지게 거절하자. 또 남의 눈치보며 살지말고 나의 감정을 표현하자. 인생은 어느 누구도 아닌 나만의 것이니까 말이다. 억울하고 나쁜 기억은 빨리 잊되 고맙고 행복한 기억은 오래오래 가슴 속에 새겨둔다면 늘 행복한 삶의 연속일 것 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내가 정말 싫은 일을 하게 됬더라도 마음을 다르게 먹는다면 싫은 일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힐링이 되는 책이었다. 우울하고 삶이 재미없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나쁜기억을 오래 갖고있는 나쁜습관이 있다. 하지만 그 습관은 나를 더 괴롭게 만드는 습관이다. 이 책으로 인해 나쁜기억은 빨리 떨쳐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만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나를 많이 사랑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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