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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꼬치 일본관찰 ㅣ 지식의 비타민 1
지식활동가그룹21 지음 / 문화발전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꼬치꼬치 일본관찰
이번에 일본이란 나라를 처음 여행하게 되었다. 일본여행에 앞서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배우기위해 고른 책이다. 일본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여행하니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다.
일단 첫 장에는 일본의 음식들이 소개가 되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음식도 많았고 특이한 음식도 많았다. 또 음식의 유래와 특징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장은 일본여행에 관한 내용인데, 예비여행자인 나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일본은 동전이 1엔부터 500엔까지 무려 6가지나 된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6천원의 가치인 500엔이 동전이라서 굉장히 적응하기 힘들었다. 구멍 뚫린 동전이 있다는 것도 일본 돈의 특징이 아닐까싶다.
일본의 간판은 굉장히 화려하고 입체적이다. 초밥집이면 초밥이 크게 달려있고, 라멘집이면 라멘이 크게 입체적으로 달려있고 움직인다. 간판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일본은 자판기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자판기가 많다. 음식점들도 거의다 자판기로 주문해서 식권을 내면 요리를 만들어주는 형식이다. 굉장히 재미있고 편리한 문화인 것 같다.
마지막 장에는 일본의 역사가 담겨있는데, 일본의 새로운 점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무서워하고 피하기 바쁘지만, 일본의 길고양이들은 천하태평하고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일본인들은 고양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부러운 문화였다. 특히 일본에는 앞발을 들고 웃고있는 고양이 인형이 많은데, 그 고양이 이름은 마네키네꼬라고 한다. 왼팔을 든 고양이는 사람을 부르고 오른팔을 든 고양이는 돈을 부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의 상점이나 가게에는 이 고양이 인형이 참 많이 있었다.
우리나라와 매우 가깝고 비슷하기도 한 일본은 여행하기 참 좋았다. 음식도 입에 잘 맞고 구경할 것도 많은 일본.. 지금 생각해보니 다시 한 번 또 가고 싶은 나라이다.
일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나 일본이라는 나라가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일본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