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시즌 2 - 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 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시즌 2
정구현.신현암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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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최고의 경영학자와 경영고전 해설자이다. 두 거장이 만나 쓴 책이라고 하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는 편식 독서가 굉장히 심한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기 때문에.. 경영 고전을 억지로라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 책을 읽었다.

경영고전이라하면 따분하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혀서 좋았다.

또 내 삶의 도움까지 되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이 책에 나온 책들은 어디서 한 번쯤은 들어본 유명한 책들이었다. (하지만 읽지는 않은..)

경영 고전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한 권씩 독파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장에는 경영 고전 사용설명서가 나와있어서, 흥미로웠다. 본격적으로 경영 고전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 나온 12권의 경영고전 중에서 한 권도 읽어본 책이 없다는 내 자신이 조금 놀라웠다.

편식독서를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4년에는 12권의 책을 모두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20세기에 나온 책 4권, 21세기에 나온 책 8권.. 모두 흥미로웠다.

경영관리 2권, 경영전략 3권, 조직 2권, 마케팅 3권,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이 2권이라

다양한 장르의 경영고전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마지막 12번째 책인 세스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는 유명해서 많이 들어본 책인데, 매우 흥미로웠다.

탈 소비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보랏빛 소가 돼야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다니.. 일단 제목부터 보랏빛 소라니! 매우 흥미롭다. 저자는 정말 마케팅의 천재가 아닐까 싶다.

그 밖에도 정말 다양한 경영 고전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많이 읽어봐야겠다.

경영고전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경영고전을 단 한 권도 읽어보지 않은 나에게도 재밌고 흥미롭게 다가온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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