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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 압도적 성공을 불러오는 한 끗의 차이
송은영 지음 / 보아스 / 2023년 2월
평점 :
이 책의 저자는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이미지경영학과 겸임교수이며,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리더에서부터 직장인들을 만나며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한 전문가이다.
저자의 소개를 보니, 이력이 엄청났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이미지 메이킹에 효과적인 책일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다!
일단 첫번째 장에 나와있는 내용은 자기 점검이다. 좋은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가 누구고 어떤 사람인지, 자신을 잘 파악해야한다고 한다. 나를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재미있게 해보았다.
"세상을 성공적으로 사는 기술의 90%는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에 달려 있다"라고 미국의 극작가 새뮤얼 골드윈은 말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매력'을 갖춘다면 자신이 갖춘 능력에 날개를 다는 것과 같다고 한다.
그렇기에 외적, 내적으로 매력을 키우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자 성공을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이 책에는 이미지 메이킹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일단 기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가끔 맛있는 식사도 대덥해보고, 상대가 좋아할 만한 선물도 전달한다면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거기에 대화를 하면서 적당한 칭찬을 곁들인다면 호감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방법을 사용해봐야 겠다.
우리 회사는 꽤 큰 기업임에도, 대표님, 전무님 등 임원들이 전부 구수한 동네 아저씨같은 느낌이다. 옷차림도 굉장히 편하게 하고 다니시고, 늘 웃으면서 말 걸어주셔서 격이 없는 느낌이다.
자고로 리더는 편안함과 존중받는 느낌, 친금감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 정말 친근감있어서 좋다. 친근감은 호감을 강화하게 된다고하니, 혹시 본인이 리더나 높은 자리에 있다면 직원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이미지를 만든다면 좋을 것 같다.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두가 알 것이다. 한국인은 3초에 첫인상이 형성된다고 하고, 나쁘게 인식된 첫인상을 60번을 보여줘야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첫인상 관리는 매우매우 중요하다.
호감가는 첫인상을 주는 방법이 7가지 담겨있어서 좋았다. 나도 이 방법을 체화하여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행복한 조직생활을 하고 싶다면 원활한 소통은 기본이다. 소통방법에 대해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전략도 있기 때문에, 취준생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음이 될 내용이 많다.
회사 생활을 10년간 해왔지만, 관계는 정말 어렵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미운털 덜 박히고 많은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다. 이 책을 통해 관계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