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요즘 대세인 유튜브에 관한 책이다. 책 뒷표지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추천사가 쓰여 있어서 뭔가 신선하고 궁금했다. 아이를 위한 책인 것 같지만 성인인 내가 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유튜브를 하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인 미디어, 요즘은 굉장한 영향력을 갖는다. 단 한 번도 미국을 가보지 않아도 빌보드 차트 1위를 할 수 있는 시대이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전 세계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유튜버들이 공중파에 나오는 시대가 되었고,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는 구글 본사에 초청받고, 구글CEO가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 그만큼 유튜브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 졌다. 예전에는 네이버에 검색을 해서 블로그나 카페에서 자료를 찾았었는데, 요즘은 유튜브에 검색을 한다. 특히 요리 레시피는 글로만 보는 것보다 직접 만든는 것을 보는게 더 효과적이라, 유튜브에서 요리 레시피를 많이 검색하곤 한다. 또한 백종원님이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손쉽게 백종원레시피를 집에서 따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유튜브는 레드오션일까? 나는 반은 맞고 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미 과열되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까지 기회는 있다고 생각된다. 나만의 컨텐츠와 좋은 영상을 만든다면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유튜브를 하려고 준비 중이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고, 계속 발전할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
이 책에는 유튜브를 기획하는 방법부터 채널 네이밍 짓는방법, 업로드 하는 방법 등.. 유튜브를 시작하는 방법부터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까지 잘 나와있다. 특히 아이가 유튜버를 꿈꾼다면 질책하지 말고, 부모가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 이 책에는 부모가 아이가 유튜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도 나와있으니,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만큼, 아이와 함께 채널을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