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00권 독서법 - 바쁜데 교양은 쌓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차석호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바쁜데 교양은 쌓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의 매력에 빠져 10년간 인문학 도서를 1,000권 이상 읽었다. 나는 편독이 심한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만 읽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인문학이라는 분야도 읽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싶다.

파워 독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을 길러준다.

창의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검증된 지식'이 필요하다. 독서는 곧 검증된 지식을 체득하는 가장 확실한 과정이다. 꾸준한 독서로 책에 담긴 지혜와 지식을 내면에 차곡차곡 쌓으면 된다. 이렇게 쌓인 지식과 지혜가 자신의 경험과 뒤섞이면서 비로소 창의력으로 발휘 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책을 읽고 생각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저자 또한 파워독서를 시작하고 3년이 지나서야 서서히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3년 동안 치열하게 책을 읽어보라. 그러면 이전과는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한다. 그런데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큰 독서에는 자못 인색하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붙은 멋진 몸을 결과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독서는 그렇지 않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도, 써먹을 수 있는 기술도 불확실하고 모호하다. 그러나 독서의 효과는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삶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독서의 폭을 넓혀라. 독서의 폭이 좁으면 한 가지 사실을 절대시한다. 절대적인 가지관을 하나 받아들임으로써 다른 것을 부정하는 사고방식에 빠지면 읽는 책의 폭이 한정되게 마련이다.

책 속에는 굉장히 좋은 말이 많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분야만 읽는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동안 내가 너무 편향된 독서를 하고 있었다는 반성도 했다. 1년에 10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면 분명 나의 삶은 그 전과는 달라질 것이다. 1년에 100권을 읽기는 쉽지않다. 일단은 어떤 책을 읽을지 선정하는 것도 중요한데, 책을 고르는 팁도 나와있어서 좋았다. 30일에 10권 읽고, 100일에 33권읽다보면 1년에 100권을 읽는 것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1년 100권 읽기를 5년동안 지속한다면 분명 나의 삶은 변화될 것이라 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