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2 - 죽을 때 후회하지 않을 진짜 인생을 사는 법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2
장재민 지음, 김태광(김도사) / 위닝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2


이 책의 특이한 점은 저자가 무려 58명이라는 점이다. 58명의 이야기가 다 담겨있는 책이다. 마치 58편의 단편집을 읽는 느낌이랄까. 58인의 버킷리스트를 엿볼 수 있었다. 우리 모두는 성공을 꿈꾸지만 현실의 안락함에 안주하고 만다. 나도 늘 새해 계획을 야무지게 세우곤 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그 열정은 사그라들고 편안한 현실과 타협하는 나의 모습을 만나곤 했다. 앞으로는 정말 달라지고 싶다. 58인의 인생 선배님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려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나와 같은 버킷리스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특히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는데,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사람, 30대 중반의 나이이지만 어학연수를 가고 싶은 사람 등..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반갑기도 하고 그들의 생각이 대단하게도 느껴졌다. 영어만 잘해도 더 좋은 직장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고, 해외 여행에서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고, 외국인 친구도 사귈 수 있다. 영어를 잘 하면 분명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다가오는 새해부터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의 버킷리스트 중 인상 깊었던 것은 고양이 보호소 설립하기나 시골 개 봉사단 운영하기 였다.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동물들을 보호해주고 케어해줄 수 있는 단체를 만드는 것이 버킷리스트라니..!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다. 
또한 자신의 이름으로 책 쓰기라는 버킷리스트를 가진 사람도 3명이나 되었는데, 나도 언젠가는 꼭 책을 내고 싶다. 

누구나 자신의 가슴 속에 이루고 싶은 꿈이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나역시 마찬가지이다. 앞으로는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계속 도전해서 그 꿈으로 가까이 다가가야 겠다. 밝아오는 2019년에는 나도 변하고 싶다. 58인의 저자와 함께 나도 꼭 나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