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리딩 커뮤니케이션 -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들과 쉽고 편하게 대화하는 법
공문선 지음 / 루이앤휴잇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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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리딩 커뮤니케이션

이 책의 저자는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그룹 원장이다. 국내 100여 개의 대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클리닉'이라는 주제로 활발하게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고 다수의 TV 및 라디오에도 출연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인간관계가 어렵고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웠던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 보라고 하고 싶다. 나도 사람들과 원활하고 원만한 대화와 소통을 가지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람의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 이다. 짧지만 강하고 오래 가는 첫인상의 기술이 정말 인상이 깊었다. 일단 목소리만 좋아도 커뮤니케이션의 30%는 성공한다. 그리고 보이지 않을수록 더 조심해야하는 전화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인상이 깊었다. 아무리 급해도 지킬 건 지켜라. 가장 잘못된 것은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고 용건부터 말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을수록 더 조심해야 하는 게 전화 커뮤니케이션이다. 무엇보다도 1~2분의 통화만으로 당신에 대한 모든 평가가 결정되는 만큼 전화 한 통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공감의 기술도 잘 나와있다. 감동적인 연설일수록 '우리'를 강조한다고 한다. 우리라는 말이 가지는 힘은 실로 대단한 것 같다. 명언일수록 우리를 주어로 하는 We메세지를 쓴다고한다. 특히 외국에서는 명연설이 많은데, We를 주어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나, 너를 나누기보다는 우리라는 말을 사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사람은 자신과 공통점이 없는 사람에게 반감을 느낀다고 한다. 사람은 결국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좋아한다고 한다. 공통점이 많을수록 쉽게 가까워지기 때문에 이 방법은 어색한 소개팅 자리에서도 유용할 것 같다. 

사람과의 대화는 늘 불편하고 어색하기만 했다. 특히 낯선 사람이나 직장 상사와의 대화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났더니, 나도 이제는 대화를 잘 이끌어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공감, 설득, 감동 등.. 상대방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뤄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재밌게 술술 읽고 깨달음도 많이 얻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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