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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빙화 카르페디엠 2
중자오정 지음, 김은신 옮김 / 양철북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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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딸에게 선물하려고 구입했다. 

요즘 6학년인 딸아이는 환타지소설과 성장 소설에 푹 빠져있다. 그럼 먼저 읽겠다고선 집어 들었다. 보지않았지만 (영화도 있다 그랬는데) 마을의 풍경이 어디선가 본 듯 아니면 내가 그리고 싶은대로 눈물나게 아름 다운 풍겨이 그려지는게 아닌가? 게다가 차매와 아명은 어찌 그리 순수하고 착하단 말인지 

책을 읽다 말고 또 꺽꺽 울었다. 왜? 슬퍼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워서. 깃털처럼 가벼운 아주 사소한 것들이 우리를 살게 만든다고 어느 작가가 말씀하셨다. 무겁지 않은 눈물 한방울이 더위와 일상에 지친 나를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 주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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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反 - 10인의 만화가가 꿈꾸는 차별 없는 세상 창비 인권만화 시리즈
박재동 외 지음 / 창비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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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내 수준에서다) '인권'이라는 단어를 이리도 가슴에 와 닿게 보여 줄수도 있구나 싶었다. 이 작가들은 대가이시니...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나와 우리의 권리를 찾으려면 독서하고, 공부하고, 사람들과 토론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실천에 옮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차별없는 세상을 외치면서도 실상 생활 속에서 나또한 차별을 무심히 받아들이고 타인에게 직간접적으로 행하지 않았나 반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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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 5학년 - 초등수학
대한교과서주식회사 엮음 / 미래엔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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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학문제는 대훙 쓰윽 한번 읽어보고 풀어보는 습관이 있었다.  

이 문제집의 문제들은 그렇게 만만하게 보면 풀 수 없는 문제들로 짜였다. 

끊어 읽고, 밑줄 쳐 가면 생각하고, 분석하고, 끄적이고 연습을 해야만 풀 수가 있다. 

문제를 풀며 머리를 긁적이고 한숨을 연신 내쉬지만 어려운 문제를 풀고난 후의 성취감은 풀고 이루어 낸 사람만 알수 있을 듯... 큰 아이에게만 구매해 주었는데 작은 아이에게도 안겨주어야 할듯. 하지만 욕심을 내서 선행학습용으로 사주면 무리가 따른다. 방학 중에 전 학기 복습용으로 풀면 완벽하게 정리가 된다. 요번 겨울 방학에 만난 찹쌀떡 같은 문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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