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여행 1 : 교통수단 - 뜨거운 용암이 드론으로 이어지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여행 1
톰 잭슨 지음, 닉 셰퍼드 그림, 이섬민 옮김 / 다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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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학도서? 과학 만화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7살 
비글1호에게 재미난 책이 찾아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여행 - 교통수단편]

톰잭슨 글 / 닉 세퍼드 그림 / 이성민 옮김

그림만 교통수단에 대한 단순 글이겠다 생각하겠지만, 
소 제목에서 [뜨거운 용암이 드론으로 이어지기까지]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일으켰다.

교통과 용암? 드론? 뭐지? 오호~!!

궁금하면 책 속으로 들어가 봐야지~^^

와우, 단순히 자동차  종류를 말하는 책이 아니구나~!!
뭔가 연결고리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가고 있는듯 한데 
아이와 찾을 수 있을까?

처음으로 점차 주제를 확장해가는 책을 처음 접한 나는 
책에 대한 부담감이 몰려왔다.

하지만~걱정할거 없어요~!!
그림으로 시작해요~!! 비글 1호는 책장을 못 넘기고 
헤메는 엄마에게 이야기 하듯 깔깔 거리며 웃다가 

"이건 뭐야? 괴물이다~!! 우주선이네~!!"
연신 이야기하며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그 이유는 책 속의 구성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독자의 호기심 자극과 영역 확대를 시켜주기위해 
다양한 색채로 그림을 그렸으며 기차를 타고 창밖을 보면 
다양한 구경거리를 볼 수 있듯이 이 책도 각 각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화살표에는 다음 이야기에 대한 힌트가 있어서 화살표 방향으로 읽다보면 책의 목적지에 도착~!

마무리로 용어를 정리하여
한번 더 책을 읽게 만들어주기까지~^^

다음번에는 용어에 대해 익히고
아이들과 자연사박물관에 다녀온 후에 책을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우연히 발명한 것은 없고
서로 서로 연결되어 지금의 문명이 발달된 것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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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 토리 단비어린이 그림책
홍민정 지음, 황여진 그림 / 단비어린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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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xMPki4xY

청와대로 간 토리를 읽기 전에는 그냥 스쳐간 기사들이였다.
길가의 길고양이나 강아지를 보면
'주인은 어디갔누? 길에서 자면 위험한데....'
막연히 잠시 잠깐 스치듯이 생각했던 나이다.

아이들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라하며
"집에서 키우고 싶어요~!"이야기하면
"털날려서 안돼~!!"라고 무조건 반대한 엄마였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작은 동물들의 시선에서 말이다.

처음 겉표지만 보고 정치적인 이야기인가? 문대통령에 대한 그림 전집도 나왔던데 이 책도 그런 책인가? 하고 아이들과 어떻게 읽어야할지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문대통령이 아니라 귀여운 토리가 주인공이였다.

귀여운 눈망울에 밤톨처럼 생겼다고 밤톨이에서 토리라 불리는 강아지 말이다.

처음부터 토리는 행복한 가족들과 함께한 것은 아니다. 길에서 잠자고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는 떠돌이 개였다.
사람들은 작은 토리를 휙휙 지나칠뿐 관심을 가져주지는 안았다.

그래서 토리는
'나도 집에 살면~'하며 날마다 집에 사는 꿈을 꾸었다.
하지만 집에서 사는 건 어려운 일이였다.

사람들은 떠돌이 개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비가 내리는 캄캄한 밤에 토리는 누군가를 만나는데~작은 토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토리가 꿈꾸는 소원이 이루어질지 한번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아이들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도 가볍게 시작하기 좋을것 같아요.  가족에 대한 의미도, 책임에 대한 이야기도~작은 강아지 토리의 이야기이지만 아이와 대화나눌 주제는 무궁무진하게 선물해주는 그림책인것 같아요.

마지막에 뛰어노니는 토리와 친구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와 한쪽 가슴의 짠한 무언가가 모랑모랑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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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English : 미로찾기 My First English
Elizabeth Golding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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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4살인 우리 아이들은 따로 영어를 배우지않았어요.
한글부터하고 영어를 하자는 생각에서 말이죠.
그리고 기존에 제가 배웠던 주입식 방식의 영어가 아니라 놀이로 익히길 바라는 마음에 놀이의 영어를 찾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핑크퐁 영어노래와 노부영의 마더구스 정도 접하기 시작하고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조금씩 익히게 했죠.

그런데 길벗스쿨에서 영어교재를 보고 이걸로 독후활동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평단에 신청했답니다.

길벗스쿨의 my frist english 는 점잇기,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로 나눠져있어요. 저는 미로찾기로 당첨~^^;;

처음 하는거라 영어울렁증이 있는 엄마는 초긴장을 하며 교재를 펼쳤답니다.

하지만 구성이 너무 좋아서 괜한 걱정임을 깨닫는 시간은 길지 않았어요. 구성은 사진과 단어를 먼저 알려주고 쓰기를 하고 미로찾기 문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상단에 QR코드를 넣어서 단어, 문장의 음성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단순 영어문장으로 끝났다면 아쉬웠을텐데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문제로 영어문제를 구상하고 미로찾기에 집중하게 했다는 점에 엄지척~!!

12단어와 미로찾기, 간단한 영어문장을 각 단계별로 나눠서 구성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지도하는 엄마에겐 부담감을 덜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단어를 모아놓고 한번 더 확인이 가능하게 했답니다.교재를 다 풀고나서 구성에 쓰인 사진과 단어는 별도로 카드나 독후활동 교구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영어놀이를 접한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QR코드로 음성지원을 통해 영어발음 듣기와 퀴즈를 할까합니다~^^

영어 울렁증인 엄마는 오늘도 안심이 되네요~^^
my frist english 다른 교재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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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바이러스의 습격 - 바이러스의 모든 것 I need 시리즈 24
박상곤 지음, 이승연 그림 / 다림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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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가정 물가는 고정된 월급에 치솟는 물가 덕에 구멍이 블랙홀처럼 구멍난 물가였다.

이때 한몫 한 것을 이야기한다면 조류독감에 의한 불안한 계란값을 들 수 있다.

조류독감이 단순히 닭만 해당되는 것이라면 살아있는 닭들도 굳이 생매장을 했을까?! 이 조류독감 즉 조류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도 전염이 되어 죽음까지 이루는데 문제가 있기때문이다.

 

그 덕에 도시에 있는 비둘기며, 동물원의 조류들은 사람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특히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 아니라 유해야생동물이라는 이름표를 받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조류인플루엔자는 무엇일까? 

아니 바이러스는 무엇이기에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점차 바이러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하는가를 역사적인 내용과 과학적인 내용을 아이들 시선에 맞추어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다소 딱딱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서 바이러스와 미생물, 세균을 나눠서 설명을 하여 읽어주는 어른이나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줌에는 틀림없게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스웨덴 독감의 유래를 알려줌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해주어 책 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재미까지 있어서 과학관련 책을 찾는 어린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점차 환경은 변화하여 그에 따라 기후 변화로 예전에 비해 바이러스의 변이가 많아지는 것 같다.

특히 어린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이번 겨울에 A형독감과 B형독감의 동시 다발적인 유행에 긴장을 놓칠수 없는 상태이다.

바이러스의 습격에서 사람은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이에 해답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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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글 공부 - 하루 5분, 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시간
권귀헌 지음 / 제8요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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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우연을 가장한 운명같은 만남이였다.
막둥이의 출산 예정일이 한달이나 남은 상태에서
산후우울증보다는 지금 6살4살인 두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일관성없이 마구 쏟아내는 
나의 말과 글을 정리하고 싶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택한 책이 바로 <엄마의 글공부>이다.

오랜만에 글쓰기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지만~
책의 부제가 나의 호기심과 지금 이걸 해야만 한다는 
구원의 손길이 느껴졌다.

 하루 5분, 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시간~^^
부제목에서 "이거야 이거~!! "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나에겐 약간의 시간의여유가  있으니 셋째가 태어나기 전에 읽어보자구~!!

하루 5분이 어떤 의미를 주고 나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아보자~!!

두둥~^^;그런데 저의 막둥이가 알았나보다...

엄마 뱃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와 집에 오는 날 [엄마의 글공부] 책도 집에 도착한 걸보니...^^ 어린 아가와 산후조리를 하며 졸린 눈을 비벼가며 하나씩 읽어가게 만들었으니~우연을 가장한 운명적인 책이 아닌가?!

이 책의 특징은 5분의 투자가 가능하도록 한 이야기의 분량이 길지 않다.

그리고 주체가 엄마라는 사실을 감안해서 그들의 삶과 글공부에 대해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특히, 5분 글쓰기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미션에서 가슴찡한 두두림이 울려펴져왔다.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짧은 물음이지만 여러가지를 품고있는 질문 이기에 생후 16일 된 아가와 질투심 많은 두 남매들 사이에 있는 나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물음에 뿅망치로 한대 맞은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어쩌면 지금의 나의 상황에 맞게 글이 쏙쏙 들어온단 말인가? 어쩌면 내가 보고싶은대로 글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힐링이 된다는 것은 사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글공부 지도도 실용적으로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물론 5분 글쓰기 미션과 한 단락이 끝나면 정리해주는 부분과 함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일기쓰기가 참 어렵다고 하고 나 역시 그때 왜 이런 숙제를 해야하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뭔가 실마리가 잡히는 히얼을 맛본다고 할까~^^

남들이 엄마들에게 글쓰기를 왜 하녀고 하냐는 말에 중간에 포기했더라면 지금의 이책을 통한 나의 히얼과 힐링의 시간은 지금보다 좀 더 오래걸렸을듯 하다. 이 책을 만나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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