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야쿠비안 빌딩내에 사는 여러 인물들의 삶을 담은 소설이다. 처음 읽은 이랍권 소설이었으며, 신선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집트라는 공간이 2000년도 중반에 여행했던 관광지에서 이 소설을 통해 사람들의 삶까지 투영된 공간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