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방귀 똥 방귀 브로콜리숲 동시집 11
유홍례 지음, 고하연 그림 / 브로콜리숲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 동시집을 보고 제목과 표지가 관심이 가고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그냥 스치고 지나갈 것들을 관찰하고 동심으로 가득가득 채워진 작품이 되었네요동시 속에서는 산골에서 자랐다는 작가의 아름다운 심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에 어느 산골에서 보았을 것 같은 풍경을 보고 온 듯도 합니다. 돌아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문득 보고 싶었어요지금의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그런 그림이 펼쳐지는 동시도 참 많습니다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우리네 가족들의 깊은 마음이 보이고 쉽게 잘 읽어지는 그런 동시집이네요. 자녀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이야깃거리가 참 많은 그런 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에 권하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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