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다산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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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나는 정말 잘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면 과연 몇 명이 그렇

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사실 이번에 내뇌리에 아주 강하게 때린 질문

에 나 자신도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니 다른 사람에게 다시 물어보고 조언을 얻

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아님 내 자신의 좌우명

을 새롭게 정해야 하는 것인가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우리에게 유명한 플라톤을 통해서 과연

정말 잘살고 있는게 맞는지 아님 그의 말 한마

디를 통해 새롭게 우리 삶의 좌표를 찍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러기 전에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부터 중요하다

무조건 안다고만해서 긍정하거나 수긍하면 과연

모르는 것이 아예 없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일명 무지의 지를 깨닫는 것부터 우리의 삶을

알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라고 그렇게

외쳤는지 모르겠다 또한 무지를 깨닫고 상대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여 아집에 빠지지 않고

플라톤이 말하는 동굴에서 빠져 나와야 나 자신

이 제대로 완성되고 타인의 의견도 받아들일수

있는 아량이 생길 것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하고 아주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플라톤의인생수업

#장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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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팅 : 더 나은 인생을 위한 그만두기의 기술
줄리아 켈러 지음, 박지선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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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끝까지 수행

하려한다 아니면 무엇인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을 높이 평가한다

그렇다고 그것을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것은

비겁하고 능력없고 게으른 것으로 치부한다

어쩌면 끈기있게 하려고 더더욱 노력하고

열심히 열심히라고 강조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래도 매번 반복되는 위기과 시련 앞에서 어느

누구도 떨쳐 나가고 싶어도 안되는 경우도 있고

내 생각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을 맞이해도 해결

책이나 답이 안나올수도 있다

그래서 제시되는 이야기가 바로 퀴팅이다

그만두기 내려놓음 조금은 긍정적으로 편안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이다 나는 이런 능력이 있어서

끈기있게 여기까지 왔노라 하는 사람도 있고

나는 그동안 겪어온 것이 너무나 벅차서 그만

내려 놓는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어느 사람이 더 위대하고 칭찬받고 환영하는

것은 늘 끈기있게 이어온 즉 그릿을 실천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 것이 일반적이다

이제는 그만 내려놓고 그만 둔 사람들에게도

박수받고 당연히 그간의 어려움을 겪어온

사람들에게도 찬사와 칭찬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고 할수 있다 정말 현실에는 끈기를 실천

하는 사람보다 그만 두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미 뇌과학적으로나 우리 신체적으로 퀴팅에

맞게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그릿이다 퀴팅이다 라고해서 뚝 잘라

그릿이 좋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릿과 퀴팅이

공존하여 선택하는 순간의 시대라는 것이다

퀴팅으로 새로운 도약 여유 그리고 우리를

좀더 따뜻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평단에 선정되어

아주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퀴팅

#그만두기

#그릿

#끈기





퀴팅
저자
줄리아 켈러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4.01.17.



#퀴팅
#그만두기
#그릿
#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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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순간이다 -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
김성근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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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어느 한 직군에 오롯이 가기란 쉽지 않은게 요즘이다 모진 역경과 내가 원 하지 않는 환경까지 맞닥드리면 답도 없고 주저 앉거나 포기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오로지 야구 하나만을 위해 인생을 걸어온 분이 계시다 바로 김성근 감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창단 되었을때 오비베어스 감독 하셨던 것과

신생 독립 야구단인 고양 랜더스 감독 그리고

요즘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 감독을 맡으

신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숱한 구설수와 여러

구단의 감독으로 거쳐와도 끝까지지니고 계신

나름 소신과 철학이 과연 감독님 이름 석자로

표현되기에 부족한 것 같다 일단 시도하고 거기서방법을 찾아라. 오로지 야구와 관련된 일이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한다는 것. 리더로서어느 한 선수의 인기나 실력보다 팀을 우선 생각하는 리더가 되고자 노력한다는 것에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에이 성격이 모나고 너무 자기 멋대로 한다고 할 지언정 자기 신념 소신이 확실하고 그 어떤 타인의 말에도 개의치 않으며 특정 개인 즉 감독 혼자만의 영광을 독차지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야말로 감동 이상의 가슴을 훈훈

하게 만들고 있다 역시 김성근 감독님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세려도 부족할 것이다

감독님 존경합니다



#인생은순간이다

#김성근감독

#리더쉽



ㆍ본 서평은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아주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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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인, 중국상인, 일본상인
이영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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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인, 중국상인, 일본상인

제목이 도발적이다 눈에 들어온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그런데 그들의 특징을 알기는

문외한이다 그래서 들어가니 한국상인들은

한번의 만남으로 잘 맺어지면 술술 이어가고

중국상인들은 상대의 정보를 알기까지는

그들의 속내를 알수 없다 일본상인 역시

그렇지만 무한경쟁과 협력사와 합작을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가 갈려진다

누구나 든든한 협력사를 두고 싶지만 서로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에 어찌보면 상대의 묘수가 아닌가 싶다

회사의 정보 수준 제품생산 능력 거래금액의

약속등 이런 모든 제반 문제들이 없었으면

하지만 늘 반복되어 중요한건 공식적으로

문서화하고 거기에 맞춰 약속이행 여부도

확인해야한다 성과에 급급한 나머지 무엇이

든 한번에 해결하려 들면 항상 문제가 생긴다

생긴다 그래서 항상 위험에 대처하고 마냥

안심하고 믿고 있다가는 언제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 때로는 심적 안정을 갖고 대면해야

할 것이다 늘 변하는 상황에 일을 만들고 술수

를 쓰는건 사람이기에 어느 한 국적의 상인의

문제로 볼수 없고 보다 정도 있고 올바를 거래

를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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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흑역사 - 부지런하고 멍청한 장군들이 저지른 실패의 전쟁사
권성욱 지음 / 교유서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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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있어 승장과 패장은 엄연히 나타난다

승장은 그에 따른 명예와 그가 걸어온 이야기 가 우리들 가슴에 전해지고 존경하게 된다

패장은 기억에서 지워질뿐 온갖 질타와 반성 을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

그럼 승장과 패장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일까

어쩌면 우리가 이책에서 생각해볼 가장 핵심 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승장에게는 우선 싸우고자하는 진정한 용기

전장에서 절대 물러섬이 없는 의지 부하에 게 공을 돌리고 자기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 며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있다

반면 패장에게는 전장에서 싸울 의지 자체가

없다 제일 먼저 도망가고 멀리서 명령만 내리고 모든 책임을 부하에게 넘기고 무조건 군기를 앞세운다 거기에 한번 승장이 되면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우쭐거린 나머 지 다음 전쟁에서는 대패를 한다 아니면 전쟁 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전략전술이 너무 허술 하고 제멋대로이거나 계획이 없다 명분 자기 과시 윗선의 아부 이런 것들이 모여 패전의 패전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함이 절로 나온다 전쟁이라는 것이 마냥 승리 하는 것도 패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를 통해서 국방력 을 강화하고 우리를 넘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는 분단의 상황에서 6.25 전쟁을 치뤘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미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분단된 채 아직도 이렇게 살아왔다

이것을 거울삼아 우리 자신이 새롭게 태어나 고 국방력을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되지 않고는

한평생 누구에게 끌려다닐 뿐이다 전쟁에서 는 누구 개인의 치적이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닌데 뒤돌아보면 한숨만 나온다

그래도 지난날 우리 국가를 위해 싸워온 호국영령들의 노고는 잊지 말아야 하겠다

여기 나오는 패장들의 한줄평을 해보겠다

1. 로돌프 그라치아니

무모하고 준비안된 침공의 참혹한 결과

2. 무다구치 렌야

아주 개념없고 욕심 가득하며 부하에게 고통만

준 지휘자

3. 모리스 가믈랭

기본적으로 싸울 의지도 전쟁에 대한 전략

자체가 없다

4. 하나야 다다시

군기로 온갖 폼 다잡으면서 내로남불의 전형

5. 클리멘트 포실로프

스탈린의 측근으로 무능함과 간신 기질을 발휘함

6. 피에트로 비돌리오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무능함의 끝은 어디인지

7. 나폴레옹3세

준비 안되고 막연한 환상으로 군사력도 갖추갖추지

못한 뻔한 결말

8. 오레스테 바라티에리

한 번의 승리로 자만에 빠져 두 번의 승리는 없다

9. 로이드 프레덴들

후방과 전장은 크게 다르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10. 조지프 워런 스틸웰

동맹은 서로 협력하고 희생해야 가능한 것

11. 로베르 니벨

상대를 제대로 모른채 공명심에 앞서면 어느

누구도 환영 받지 못한다

12. 유재홍

전쟁에 대한 경험부족 미군의 우월성으로 인해

능력을 제대로 발휘 못했다

*본 서평은 출판사가 서적을 제공하고

아주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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