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게리 - 건축을 넘어서 현대 예술의 거장
폴 골드버거 지음, 강경아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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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만들기 시작할 때면 저조차도 제가 어디로 향할지 모릅니다. 만약 알았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거예요. 아무렴요.”
그가 사랑했던 건축을 위해 사용했던 예술의 부분들과 어떤 건축가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약 900쪽이었지만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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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 - 건축을 넘어서 현대 예술의 거장
폴 골드버거 지음, 강경아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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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이론이나 하나의 공식으로 설명될 수 없는 그 과정 어딘가로 도달할 것인지 알수 없는 여정 속에서 그는 자유를 느꼈고, 그만의 방식으로 “건축가” 인 인생을 살았습니다. 종종 생각나는 파트가 많을 것 같습니다. 한 시대를 살았고, 설계했고, 그려나갔던 그의 일생을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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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을유세계문학전집 124
에두아르트 폰 카이절링 지음, 홍진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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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문장들 사이로 느껴지는 예민함과 쓸쓸함. 이 특유의 블루스는 독자로 하여금 침몰이 아닌 물아일체를 이끌어낸다. 
독일문학의 진리를 보여주는 작품!! 역시 을유입니다 :)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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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을유세계문학전집 124
에두아르트 폰 카이절링 지음, 홍진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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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카이절링의 소설 가운데 장편인 『파도(Wellen)』와 단편 「하모니(Harmonie)」, 「무더운 날들(Schwüle Tage)」을 한 권으로 묶은 작품집이다. 간결한 문장들 사이로 느껴지는 예민함과 쓸쓸함. 이 특유의 블루스는 독자로 하여금 침몰이 아닌 물아일체를 이끌어낸다. 

「하모니」를 시작으로 단숨에 「파도」까지 읽어내려가며, 지금과 다를 게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종종 ‘서로 맞춰간다’라는 말이 다른 Soul 과 본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해당이 되는 걸까 싶은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정신이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을 억압하며, 정신이 주도하는 문명의 발달은 곧 생물학적 본성의 파괴, 성의 약화와 생명력의 결여라는 당시 여러 지식인과 카이절링의 문학관을 느낄 수 있었던 2022년의 마지막 주.

「파도」 에서 모순 그 자체인 삶을 살며 해안을 떠도는 존재로 남는 그녀를 보며 카이절링만의 특징인 붉은 여인과 하얀 여인에 대해 생각해보며 만약 나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그녀의 블루스가 오랫동안 머물렀다. 덕분에 독일 문학에 입문하고 푹 빠지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어쨌든 이런 밤을 보내고 나면 일종의 숙취를 겪는다는 건 유감이에요. 광활함에서 오는 숙취죠. 땅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좁게 느껴진단 말이에요. 그때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동굴을 어둡게 만들고 그 안에 기어들어가는 것이 더 나아요. 그 감정의 기복이 자연법칙이죠.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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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모던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의 정석 Do it! 시리즈
고경희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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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만에 완성하는 자바스크립트! 리액트를 비롯한 웹 개발의 기본이기에 첫 배움은 꼼꼼하게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움의 과정 속 비롯되는 why를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학습메이트이자 효율성과 문해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똑똑한 친구이기에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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