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투가 아이를 바꾼다 - 아이의 태도를 바꾸고, 관계를 개선하고, 성적까지 끌어올리는 법
황윤희 지음 / 유노라이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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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제목을 보았을 때는 엄마의 말투가 아이에게 정서에 영향을 끼치고,

아이가 감정적으로 풍부한 아이가 되느냐 아니냐 하는 기본적인 감정에 대한 양육서라 생각했다.

 

그러나 받아본 책의 표지에는 조금은 놀라운 말들이 써있었다.

엄마의 말투가 아이를 바꾸고,

그런데 그걸로 아이가 자기공부를 한다니.

 

엄마의 말투가 아이의 태도를 바꾸고 관계를 개선하는 것까지는

글쓴이의 생각과 나의 예상이 다르지 않았으나

한 발 더 나아가 아이가 자기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결론이었다.

 

아이가 자기공부를 한다니, 욕심이 났다.

사실은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한다는 말은 반신반의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아볼까 하는 요량이었다.

궁금함에 펼쳐본 책은 꽤나 두꺼운 페이지가 무색하게 1시간만에 완독이라는 집중력을 가져왔다.

그만큼 책의 내용은 굉장히 흥미로웠고, 다음이 궁금하게 만들었고, 마음에 남기는 바가 컸다.

책을 읽고 난 후, 바로 나는 아이에게 말을 건내는 방식을 바꿨다.

아직까지는 습관이 아닌 공부시키겠다는 흑심을 품고 한 머릿속으로 계산된 표현이었지만,

순진한 아이는 너무나 감사하게 바로 미소로 반응해주었다.

그리고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어떤 변화일지~결론은 마지막에^^)


글쓴이는 책 내내 칭찬을 따뜻한 밥으로 표현한다.

이 책의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이 따뜻한 밥으로 아이가 허기지지않게 하라는 것이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아이가 감정적으로 풍부해지고, 자신감 있어지고, 능동적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게 이 책의 전부라면 난 이 책을 굳이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다.

글쓴이가 알려주는 칭찬의 범위와 표현은 달랐다.

심지어 공부를 못하는 아이에게도, 시험을 망쳤을 때도 칭찬하는 것이다.

아니 이게 말이 되나? 이게 정말 된다고?

책을 읽는 내내 의구심이 들만큼 글쓴이가 말하는 칭찬은 내가 생각하는 칭찬과 달랐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내가 칭찬이 넘치는 엄마인줄 알았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받은 충격은

지금하는 내가 하고 있는 칭찬은 칭찬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정말 내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뜨끔했다.

 

우리 랑이 오늘 일기 잘 썼네? 그런데 글씨는 좀 예쁘게 썼으면 좋겠다.

오늘 수학 90점 맞았더라?잘했네~ 다음엔 열심히 해서 100점 맞자?

 

내가 해왔던 충분한 칭찬은 아이를 따뜻하게 하는 칭찬이 아니었다.

이건 잔소리였다.

엄마는 칭찬을 했지만,

아이는 글씨를 예쁘게 써야하고, 다음에는 100점을 맞아야하는 걱정만 남는다.

나는 지금까지 아이에게 어떤 제대로 된 칭찬을 해줬는지..

계속 강요하고, 부담을 준건 아니었는지 속이 상했다.

 

아이의 부족한 면만 보아 온 엄마는 칭찬할 일이 없고, 그 효과를 경험해 본적이 없어서 여전히 칭찬할 줄 모른다.

성적과 등수 등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 어려운 공부를 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부모는 잔소리하면서 칭찬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공부를 '제대로'했다는 기준이 아이와 부모가 서로 다르다. 아이의 기준을 인정한 다음, 부모의 기준을 요구하라.

아이가 요구하면 조건을 달지 말고 흔쾌히 들어줘라. 그래야 아이도 부모의 요구를 들어준다.

출처 입력

이것이 글쓴이가 말하는 칭찬의 조건이었다.


아이는 고객이다

이 책의 첫장이자,

내 행동의 기준이 될 문장이다.

 

 

물건을 팔기 위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정성을 다하는 이유

심지어 갑질을 한다 해도 고객감동으로 나아가는 이유.

가게가 매출을 올리도록 하고, 망하지 않게 할 유일한 방법이

바로 이 고객이 가진 가치 때문이라는 것.

 

최대한의 미소와 친절을 베풀 때 비로소 고객의 지갑이 열리듯

아이를 고객으로 생각하고, 칭찬으로 그 따뜻함에 대한 허기를 채워줄 때

아이의 능동적인 학습도, 마음도, 가치도 열리게 된다는 것.

 

이 책의 전부를 읽지 않고 이 부분을 보았을 때 살짝 불편함을 느꼈다.

왜 나는 아이를 고객을 대하듯 갑질까지 견뎌가며 스스로 상하관계가 되어야 하는 가.

결국엔 지 공부인데, 누구 좋으라고 시키는 것도 아닌데,

아이의 실수에도, 처절한 성적표에도, 냉담한 반응에도 꿋꿋이 이겨내며 칭찬을 계속해야되는가.

한마디로 '내가 왜 아이의 비위를 맞춰줘야하는가'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

 

그렇지만 이 불편함으로 책을 덮지 않고, 끝까지 읽는다면

왜 우리가 이런 수고로움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우리는 엄마니까..

아이가 마음을 닫는다고, 공부를 손에서 놓는다고

"쟤 포기했어."라고 말한다 해도 마음 속으론 포기할 수 없는게 엄마이기에..

싸울 때마다 내상을 입으면서도 또다시 싸우는 이유 역시 그만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아이가 내가 생각하는 기준, 세상이 생각하는 기준에서 벗어나게 되었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하는 아이보다도

아이가 자라는 내내 불안하고, 슬프고, 억울하고, 아픈 내가 아닐까?

아이를 위해서이기 앞서 엄마인(또는 아빠인) 나를 위해서 이 관계를 유지하는게 맞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만든 이 관계가 경험하면 할 수록 비굴하거나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학(學)과 습(習)의 차이

엄마는 선생님이 아니다.

또한 엄마는 선생님이 아니다라고 했다.

학습의 관계에 있어서

배우는 학(學)은 학교,학원,과외의 영역이고

이를 익히는 습(習)의 영역이 집에서의 공부고, 엄마가 도와야할 부분이라는 것이다.

 

다그치거나 강제적으로 시키지 않고,

칭찬으로 아이 스스로 배우고 익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물론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에게 이 방법을 실천한다면

처음엔 시행착오도 겪고, 엄마는 자존심에 상처도 입는다고

글쓴이와 상담을 통해 변화를 겪게된 엄마들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위기를 이겨내고 엄마가 계속 아이에게 칭찬을 건냈을 때

결국 아이가 행복해지고, 공부에 스스로 다가가고

나도 가족도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것을

실제 가족의 사례로 충분히 설명해주었다.


이 책에는 내가 언급한 내용 외에도

수없이 많은 보물같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려고 노력할만큼 반성의 시간도 되었다.

 

그리고 분명 이 방법이 빛을 보기까지 3년까지도 걸린다고 했던 글쓴이의 말과 다르게

실행에 옮긴 3일차되는 오늘..

신기하게도 아이는 시키지도 않은 새 문제집을 꺼내 지금 푸는 문제집과 같은 단원의 문제들을 풀겠다고 했다.

계획표보다 더 많은 공부를 원한적도 없고

그저 해라해라 잔소리를 하지 않더라도 짜놓은 계획만큼이라도 성실히 해주길 바랬는데,

이런 놀라운 행동을 하다니..

 

나역시 실수를 보지 않고 아이의 장점을 찾아내 칭찬을 하는 순간

오히려 내 스스로가 기분 좋아지는 느낌까지 들었다.

정말 이 책 덕분인가 싶었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게 정말 이 책의 조언을 따른데 대한 피드백이라면.

난 이 책을 아이가 내 품에서 독립해 나가기 전까지

양육의, 교육의 지침서로 삼고 읽고 또 읽고 반성하고 실천할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엄마, 아빠들도

속아볼까 하는 마음으로라도 꼭 한번 이 책을 보길 바란다.

이 방법으로 아이를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아이와 계속해서 부딪히다가 마음을 닫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길 권한다.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도치맘 카페>를 통해 <유노라이프>에서 책만 제공받아 가이드 없이 제가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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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간다면, 캐나다! - 아이에게 열어주는 즐거운 영어 교육의 시작
박은정 지음 / 길벗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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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필수인 시대.

어떤 사람들은 외국어를 배우는 일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지금도 충분히 좋은 번역기, 통역기가 있는데,

빠르게 발달하는 기술로 아마 10년 후엔 핸드폰 하나면 외국인과 충분히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언어가 그저 정보를 전달하는 정도로 만족할 수 있다면, 그 말에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말하는 언어는

번역기가 내뱉는 정확히 맞는 문법의 문장하나로는 해낼 수 없는

수없이 많은 감정과 상황을 내포하고 있다.

심지어 그 문장이 문법에 맞지 않아도.. 억양과 강세가 맞지 않아도..

그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표현한다면, 충분히 적절한 표현이 될 수 있다.

시처럼, 노래가사처럼, 때로는 비꼬는 말처럼..


거기에 눈빛, 표정, 제스쳐가 더해진다면 더 말할 것도 없지 않은가.


길벗의 <아이와 간다면, 캐나다!>를 지은 박은정 작가는 영어 전공자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캐나다에서의 2년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교육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작가는 아이가 넓은 세상을 직접 보고 경험하고 느끼길 바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영어를 익혔으면 한편의 흑심을 가지고,

외국에서 일 년을 살아보고자 마음 먹었다.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로 가고자 하니,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시아의 나라들도 생각했고,

누구나 그러하듯 '영어 하면 미국'이란 마음도 가졌다.


그러나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동남아시아의 나라들도,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도,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아이들만 간다면 미국비자가 쉽게 나오는 반면, 부모가 비자를 받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등도,

교육시스템이나 안전, 물가등을 고려해보면 최선은 '캐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작가는 한달도, 세달도, 일년도 결국 캐나다라고 추천한다.


나 역시 친한 언니가 아이 셋을 데리고 캐나나로 간적이 있다.

단기유학으로 갔던 캐나다에 흠뻑 빠져, 한국으로 오고 가기를 반복 결국 터까지 잡아 6년을 살다가 돌아왔다.

어떤 매력이 있을까, 궁금하던 나에게 '그냥 다 좋아'라고만 하던 언니와 다르게

캐나다에서 아이들과 2년을 보낸 작가는

왜 캐나다 여야 하는지 그 여러가지 이유를 참 성실하게 알려준다.


우리가 알고 있듯

영어권 국가, 천혜의 자연 환경이 전부가 아니었다.

캐나다로 결정하기 전, 충분히 알아 본 정보

그리고 직접 살며 경험한 캐나다에서 가진 확신.

이 모든 것을 책을 통해 알려준다.


무엇보다 나에게 가장 와닿은 이유는

캐나다가 선한 나라라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치안에 놀라는 것은

역으로 보면 외국살이가 얼마나 위험하지를 알려준다.

현지인이 겪는 위험보다 아마 타지인이 느끼는 위험의 강도는 몇 곱절은 되지 않을까.


그러나 작가는

캐나다를 선하고 평등하고 정직한 나라라고 말한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 하나로 녹여 나라를 이루려는 미국과 달리

다양한 인종이 각자의 색깔대로 모여 나라를 이루려한다는 점에 인종차별도 느낄 수 없었다 했다.

그리고 본인이 겪은 일을 예로 들며

캐나다인들은 모르는 사람을 스스로의 의지대로 돕고, 선의를 보상받으려 하지도 않으며,

어찌보면 고지식할 정도로 정도를 걷는 사람들이라 하였다.


외국으로 떠나 산다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선 이방인이 될 나에게

떠나길 가장 두려워하는 이유가 될 것들을

작가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충분히 안심시켜 주었다.


그 외에도 많은 장점을 알려주지만( 우리가 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미국과의 접근성 등)

학원을 뺑뺑 돌며, 운동과 예체능은 점점 줄여가는 우리나라와 달리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캐나다의 교육방침 역시 나를 충분히 설레게 했다.





책의 서론이 왜 캐나다여야만 하는가 였다면,

중반부 부터는 캐나다 살이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프롤로그에서 이야기했듯,

한 달을 살아도, 세 달을 살아도, 일 년을 살아도 좋을 캐나다에서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기간별로

자세한 일정과 코스, 대체할만한 일정까지 알려준다.




유학원과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본인의 계획을 나름 정리한 후, 도움을 받는다면 더 완벽한 계획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짬짬이 나오는 꿀팁들도 너무 유용했다.

차량을 렌트하는 법, 집을 구하는 법부터 액티비티와 교육을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현지인이 아니면 모르면 놓치기 쉬운 혜택들..

학교 선택 방법, 보험 준비, 심지어 떠나기전에 짐을 챙기는 법까지

자칫 모르고 떠날 준비한다면 놓치기 쉬운 것들..

심지어 아이가 적응을 못한다거나 할 때 학교 선생님께 보낼 메일 예시까지.

정말 살아본 사람이기에 알려줄 수 있는

수없이 많은 노하우들이 이 책안에 가득 담겨있었다.





과연 나는 이 곳에서 얼마나 자주 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지금은 행복하다고 감사하다고 말하는 우리 아이가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갈 수록,

점점 커져가는 엄마의 욕심 속에서,

숨막히는 입시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리고 그 후 사회 초년생이 되기까지.

앞으로 얼마나 자주 저 이야기를 해줄까.


한국을 완전히 떠나 살 수 없더라도,

캐나다에서 보낸 몇 달이, 몇 년이

아이에게 넘치는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래서 그 기억만으로도

참 나의 어린 시절은

즐겁고 행복했다고 추억할 수 있다면..

캐나다에서의 생활도 도전할 법 하지 않을까.


이 책은 나에게

한번 쯤 용기내 떠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충분히 안겨줬다.


그리고 어디론가 아이와 함께 떠나고픈 작은 생각이라도 있다면,

꼭 한번쯤은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막연한 상상속의 유학이 아닌 현실로 가져올 용기,

그리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도치맘 카페>를 통해 <길벗>에서 책만 제공받아 가이드 없이 제가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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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지구가 두 개라면? 딴생각 딴세상 8
신현경 지음, 지우 그림 / 해와나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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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는

혹시 다른 행성에 지구와 같은 환경을 만들고 이주하는 이야기일까?

아니면 지구와 비슷한 또다른 행성의 발견에 관한 이야기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책표지를 보는 순간

예상치도 못한 산타클로스와 아마도 루돌프일듯한 순록의 모습

그리고 멀리 떨어져 보이는 지구의 모습이 보였다.

아하? 산타클로스가 다른 행성- 마치 지구와 같은- 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구나

아마 산타클로스가 사는 또다른 지구의 이야기겠구나 했다.

 

결론적으로 두개 모두 책의 주제와는 동떨어져있는 이야기

 


 

 

이 책은 산타 클로스가 예전에 선물을 줬던 아이가 자라서

AI 메리를 선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만화 형식으로 시작되고, 쨍한 빨강 파랑이 아닌 부담없는 3가지색으로 그려내서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아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소원을 빌면

AI메리가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선물을 주문하고, 배정하고 네비게이션 역할도 하는 등

산타의 일손을 거들어 주게 되는데, 메리는 로봇인만큼 지식은 있지만 감정은 없다.

 

 

 


 

 

 

책은 몇장넘기지 않아

이 책에서 가장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온실가스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이야기 중간중간 온실가스가 무엇인지,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온실가스가 왜 많아졌고,

그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 현상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곧 만화를 벗어나 이야기의 형식으로 바뀌게 된다.

짧은 프롤로그정도만 만화이기때문에

혹여 학습만화를 아이에게 권하지 않는 학부모라도 충분히 권할만 하다.

 

 

 

산타클로스는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의 기후가 변화하고

기후난민이 생겨 아이들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일 좋아하는 소시지피자와 낮잠을 거부할만큼 걱정하기 시작한다.

 

 

 

산타클로스와 메리의 대화는

이야기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와

기후난민에 대한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주며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산타클로스와 함께 이런 문제들에 고민할 기회를 준다.

 

 


 

 

그리고 자신에게 몇년간 소원을 빌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는 말을 들은 산타클로스는

아이들이 벌써 자기를 믿지 않는 나이가 된 것 아니냐는 생각도 하지만

혹여 기후난민이 되어 소원을 빌 여력조차 없는건 아니지않겠냐는 메리의 말에

신분을 숨기고 아이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

 

그리고 몽골에서 만난 에르덴..

아이의 가족은 가축을 기르며 살던 유목민이었지만 기후변화로 가축이 모두 떼죽음을 당하여

지금은 재활용품과 쓰레기로 가득한 쓰레기섬에서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주우며 살게 된 기후 난민이되었다.

그리고 산타클로스에게 아이는 이루어줄 수 없는 소원을 빈다.

 

 

 

 


 

 

 

에르덴 이야기의 뒷 부분에 언급된 투발루에 사는 파티미나라는 아이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자면

온실효과로 인해 해수위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가라앉는 섬들에 대한 이야기..

(자세한 이야기는 책으로 만나 보세요^^)

 

 


 

 

에르덴 이야기 말미에 한 줄 퀴즈처럼 나와있던

77페이지로 가세요.

 

 

 에르덴의 소원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뒷 이야기를 읽기 전에 77페이지를 살짝 보게 되었다.

 

 

이야기는 끝이 난 듯? 워크북같은 페이지가 나왔다.

책을 잘 읽고 정리 된 부분을 한번 더 살펴본다면 풀 수 있는 질문이었다.

(바로 옆에 있지요~)

 

77페이지가 포함된 책의 제일 뒷 부분은

책을 읽는 사람에게 한번 더 기후변화와 기후난민의 문제를 되짚어 주고

재미있는 워크북 형식으로 책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끔 해주었다.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환경오염에 대한 지식을 얻고, 환경오염과 기후난민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지만

이렇게 한번 더 고민할 기회를 주는 것은 아이들을 위해 굉장히 특별하고 감사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다.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된 고양이시체를 보고 놀라는 아이

그러면서도 필요한 것을 주웠다고 아빠에게 자랑하는 아이를 보면서

 

지구한편에 정말 이런 사람들이 살고 있었구나

과연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아이들이 ..

그저 가난해서, 게을러서가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환경오염으로 이런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도 모르게 움찔함을 느꼈다.

이런 움찔함이 바로 생각과 행동으로 옮겨지면 좋으련만

이기적인 나는 얼마나 이 마음을 간직하고 행동에 옮길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분명 온실효과, 온난화현상, 해수위상승등 환경오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었음에도

이 책을 읽기 전과 읽고 난 후의 마음가짐은 분명 달라졌다.

 

왠지 먼 이야기고, 남의 나라 이야기 같고, 나에게 영향이 오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기후난민이라는 생소한 이야기,

이미 벌써 고통받는 사람들이,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쓰레기를 버릴 때도 일회용품을 사용할 때도

지나가는 자동차의 매연만 봐도 떠오를 이야기였다.

 

이미 세상과, 편안함과 타협한 어른인 내가 이런데

마음 여린 우리 아이들이 읽는다면

나보다 더 큰 문제의식을 가지고 더 나은 행동하지 않을까 기대해봤다.

그렇게 된다면 작은 아이들의 행동이 누적되어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만약에 지구가 두개라면"이란 책은 길지 않지만 논픽션지식뿐 아니라

환경과 기후난민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그리고 지식만 강요하는 서적을 권하던 편협한 엄마가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아이에게 바른 교육을 해봐야겠다는 다짐도 들게하는 감사한 책이었다.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도치맘 카페>를 통해 <해와나무>에서 책만 제공받아 가이드 없이 제가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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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대로 키우는 부모학교 - 부모와 아이의 MBTI 성격 유형으로 본 맞춤형 육아법
조수연 지음 / 경향BP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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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남자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너무도 힘들구나..라는걸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우리 아이가 제법 얌전하고, 어른들 말에 순종하는 착한 아이라는 편견을

요즘들어 아니 입학한 이후부터 꾸준히 자주 격파해주는 아이덕분에

배꼽잡고 웃기도 하지만,

엄마표학습을 하는 나와 아이에게 있어서 학습관련 문제만큼은 엄마 속을 주기적으로 뒤집어준다.

내 마음대로 따라와 주지 않는 아이..

그렇다고 심한 반항은 하지 않지만, 이제 사춘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면 안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요즘은 아이를 키우는 법에 대한 책을 아이가 어렸을 때보다 훨씬 자주 보게 된다.

그러던 중 도치맘서평단 모집을 통해 알게 된 경향BP의 "성격대로 키우는 부모학교"란 책은

이건 내꺼야!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간절히 원했고, 운이 좋게도 책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책을 읽고난 지금 나는 물론 "서평단이 되지 않았어도, 충분히 내 손에 넣었어야 할 책"이라는 의견~)

처음 책을 손에 넣고 든 생각은 두껍구만..언제 읽고 서평을 남기나? 였지만

책의 프롤로그를 보는 순간, 나와 아이의 성격을 빨리 찾기 위해서 애쓰는 나를 발견했다.

프롤로그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아차 싶었다. 난 내 아이의 환경이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누군가는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

...

단순히 가족 구성원 각자가 갖고 있는 성격의 차이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성격적 특성차이로 인한 불편함

상대의 행동과 말에 대해 납득이 안되는 시간들의 누적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자연스럽게 마음과 몸의 거리가 생긴다

타고난 성격차이를 설명하고 서로를 어떻게 대할지 말해주면

생각보다 쉽게 서로에게 날카로웠던 지점들이 해결된다.


가족이지만 서로 다른 성격이어서 부딪치거나 놓칠 수 있는 모습들을 재발견해서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가족을 이루었으면..


이 프롤로그 만으로도 나는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앞에 써있는 4글자의 영어대문자들은 무엇일까..


표지에도 나와있듯 "MBTI" 라는 성격 유형 분류로 부모와 자녀의 성격을 분류하고

그에 맞는 육아법을 제시해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MBTI 라는 말을 들어본적 없는..무식자였다..



MBTI는 우리 성격을 16가지로 설명한다.

각 유형마다 타고난 개성을 알려주고,

강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준다.

MBTI를 이정표 삼아 부모와 아이가 서로 달라도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 보자.


다행히도 이 책은 MBTI한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고,

MBTI를 통한 육아법 책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 시켜주었다.

즉 내가 비록 MBTI가 뭔지 모르는 무식자여도,

충분히 내가 그리고 아이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게 해주고

(물론 정식검사를 받는다면 더 정확하겠지만^ㅡ^)

그에 맞는 육아법을 찾아갈 수 있게끔 도와주었다.

그리고 한참을 아이를 떠올리고 나를 떠올려보며,

성격을 찾아보았는데,

내 새끼는 분명 성격이 다른데, 나를 닮았나보다.

우리의 경우는 "ESFJ"

이젠 어디가서 MBTI 로 ESFJ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나? (외울 수 있다면 ^ㅡ^)

나의 성격과 아이의 성격을 분류에 성공했다면

이제부터 책에서 맞는 페이지를 찾아 읽으면 된다.

단순히 성격에 대한 설명이 아닌

나의 성격의 특성.

그리고 내가 고려해야 할 부분

이런 성격 유형이 힘들다고 느껴질 부분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아이가 유아일 때 초등학생일 때 어떻게 다가가고 생각해야 할지 알려준다.

나의 경우처럼 아이와 같은 유형의 성격이 아니라면

같은 방법으로 책에서 아이에게 맞는 페이지를 찾아

자녀부분을 읽으면 된다.


부모의 성격에 대한 파트부분과 비슷한 구조이지만

부모가 읽는 책이니만큼

부모 파트에서는 내 성격에 맞게 아이의 시기에 내가 생각해야할 점을 알려준다면,

아이 파트에서는

아이가 보완할점 외 이 성격의 아이를 둔 부모의 양육법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간 울컥 하게 했던 "자녀의 속마음"

내 아이가 쓴 건 아니지만 왠지 내 아이가 쓴 것같은 이 기분..


인터넷과 신문에 종종 등장하는 심리테스트를 하면서

"어!! 내 얘기!! 와~ 딱 맞네~!!"

했던 기억이 있다면..

다른 양육서적, 아동심리서적과 다르게

마치 심리테스트를 하듯 내 성격을 찾아가고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아차!하는 마음과 반성을 하게 되는..

그리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가이드가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두껍다고 손사레를 칠 필요가 없다.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이 우선 주 양육자, 보조 양육자, 그리고 내 아이 부분부터 보면 된다.


반대로 내 부분만 읽으면 되는데, 다른 부분은 쓸데가 없잖아 하지 않아도 된다.

나와 내 아이만 사는 세상이 아니기에

내가 만나는 그리고 만날 수없는 사람들.. 아이들의 성격 유형을 분류하고 파악한다면

좀 더 좋은 대인관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유아, 그리고 초등 아이를 둔 부모라면

작지만 누적되는 성격차이로 가슴을 쳐본적이 있다면..

아니면 이런 경험을 피하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도치맘 카페>를 통해 <경향BP>에서 책만 제공받아 가이드 없이 제가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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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5학년 1학기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최순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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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듣는 이야기가 있다.

교과서봤는데 수학이 너무 어렵더라..

수학이 아니고 논술이야..

초3에 올라가던 시점에도 3학년 수학이 진짜라고

초4에 올라가던 시점에도 4학년 수학은 장난이 아니라고..

 

2학년까지는 아이에게 학원도 선행도 시키지 않던 나이지만

선배맘들의 이런 경고아닌 경고는 살짝 걱정과 두려움을 가져왔고,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시키려던 나의 엄마표 학습 계획에도 살짝 변화를 주게 되었다.

 

그리하여 2학년 겨울방학이 되고 3학년 전과,문제집을 구매해서 미리 공부를 시키기로 맘먹었는데,

사실 초등학교 공부가 거기서 거기지라는 확신도 무너졌다.

 

분명 더하기는 더하기고 빼기는 빼기인데,

쉽게 생각하는 연산만 떠올렸는데,

뭔가 페이지당 문제가 적다.

 

식을쓰는 것도 아니고, 식을 유도해서 풀이과정 전체를 도출하는

문장제를 만나게 된 것이다.

 

속으로 "갑자기 이런법이 어딨어?"란 생각이 들었고,

아이가 서술형,문장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다.

 

선행을 시작하며 진도는 생각보다 쭉쭉 나갔고,

연산책과 도형책은 한학년 앞서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뭔가 아쉬운 서술형, 문장제 들이었다.

 

간단한 문장에서 식을 만들어서 풀어내기는 했는데,

뭔가 아쉽다.

특히나 답지를 보면 너무나 알고리즘적으로 풀어낸 훌륭한 서술형답들이

괜히 주눅들게 만들었다.

 

이렇게 식을 쓰고 답을 쓰면 맞긴한데..

과연 선생님이 맞게 생각하실까?

서술형이나 문장제는 주요코드들이 있고 그 코드들이 들어가 있어야

만점, 그게 부족하면 약간의 감점식으로 채점이 이루어지는데,

깐깐한 선생님을 만난다면 분명 감점요인이 될 법도 했다.

 

내 아이가 정말 너그러운 선생님을 만나

만점을 맞는다고 한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늘 그런다는 보장도 없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장제 문제들이 정말 수학적으로 옳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를 읽고 식을 도출해내고 그걸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하며 풀어가는 과정을

아이가 잘 이해하고 기술하는 것 만으로도

점점 어려워질 수학과

그와 연관될 물리나 화학등 타 교과와의 연계

또한 꼭 수학과 관련이 없더라도

모든 교과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문장제는 정말 중요하게 생각이 되었다.

 

그런데 문장제문제집들이라는 것들을 찾아 풀리기 시작했어도

문제를 하나하나 설명해준다해도

아이는 크게 중요성을 못느끼는 것인지 원리를 모르는 것인지

논리적인 문제 풀이방식이 나오질 않았고,

점점 지쳐가는 나는 문제유형에 답지에 나온 답을 매칭하여 달달 외우게까지 했다.

이러면 점점 나아지려나..

 

그러던 차에 <나혼자푼다! 수학문장제>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혼자? 그치 모든 문제는 혼자 풀어.. 문제는 항상 그 혼자 푼 답이 뭔가 아쉽다는 거야..

사실 기대는 크게 하지 않고 서평단에 신청을 했다.

분명 내아이는 서술형에 문제가 있고, 뭔가 조금의 희망이라도 가져보고자..

 

이러던 차에 책을 펴는 순간

"어?그래 이거네!!" 싶었다.

왜 나는 그동안 문장제를 아이에게 설명할 때 이런 방식으로 알려줄 순 없었나..

자괴감도 들고..

괜히 전문가가 있고, 수학교재가 생기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이 책의 제일 첫 학습 부분이다.

가장 쉬운 문제들이기 때문에, 문제 자체는 엄청 쉬울 수 있다.

한가지 식만 써내도 충분한 문제는 지금도 충분히 그냥 쓸 수 있다.

그렇다고 이 부분을 넘기고 풀면 안된다.

왜냐면 바로 다음페이지에 이어지는 문제들이

이 과정을 충분히 할 수 있어야 진행 가능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보면 알겠지만 슬슬 긴 문장에서 필요한 숫자와 연산자들을 찾아내고

논리적으로 두개 이상의 식을 나열할 수 있어야된다.

필요한 숫자와 연산자를 정확히 알아내고 나열된 식의 순서를 잡아내는 것이 문장제의 핵심이다.

친절하게도 이 문제집은 이런 문제에서 무얼 어떻게 끄집어내서 식으로 만들어낼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준다.

 

 그 설명은 뒤로 갈수록 하나씩 하나씩 제거되고

결국에 아이가 스스로 모든 과정을 기술하도록 만든다.

앞선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따라왔다면

스스로 적기도 문제가 없을만큼 단계별로 잘 이루어져 있었다.

 

 문장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역시 각 페이지 한쪽에 따로 잘 잡아주었다.

"개인적으로 이책의 가장 좋은 점이라 생각한다.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한 훌륭한 가이드라고 생각했다."

 

각 챕터의 마지막은 일명 실전문제들을 따로 배치했고,

배점까지 해줌으로서 마무리를 하고 넘어 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이책의 첫부분에 있는

이 책으로 공부하는 방법의 한 부분 중 내가 웃으며 공감했던 부분을 소개하고싶다.

  

어머나~ 우리 아들 이야기네~

하면서 쓴 웃음을 지으며 봤는데,

만약 이 리뷰를 보는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가 있다면.

 

출판사에서 책 주고 적은 광고 홍보성 리뷰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고

비슷한 성향의 덜렁이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진심으로!! 추천하는 책이라 믿어주시길 바란다.

이제 막 1장을 끝낸 아들이 이 책을 마무리 지을 때쯤은 꼭 함께 웃을 수 있을거란 희망이 생겼다.

이 책이 끝나면 난 꼭 내 돈 주고 다음 다음 다음권까지 초등학교를 마무리 지을때까지

함께할 것이다.

그리고 정말 이렇게 좋은 책을 만들어주신 출판사와

서평단을 모집해 좋은 책을 접하게 해준 도치맘카페에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

(정말..감사합니다..이제 희망이 보여요..)

 

-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도치맘카페>를 통해 <이지스에듀>에서 책만 제공받아 가이드 없이 제가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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