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Q+Q 초등 수학 6-2 발전편 (2025년용) 초등 우공비Q+Q (2025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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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의 최근 새로 나온 학습서 라인인 Q+Q.

일명 큐쁠큐로 불리우며 대대적인 TV광고도 했었기에 직접 교재를 만나보지 못했어도

다들 눈에 익고, 귀에 익은 교재라인이지요.

 

저도 광고를 보며 매우 궁금해했었는데

드디어 신사고 우공비 큐쁠큐를 만나게 되었어요.

신사고에는 워낙 쟁쟁한 라인의 교재들이 있기에

Q+Q가 어느정도의 교재인지 궁금했는데요.

교재에서 만날 수 있는 초등수학 커리큘럼을 살펴보니

문제기본서인 라이트 쎈과 쎈의 다음 과정이면서, 심화서인 최상위쎈의 이전 단계로

실전을 위한 유형문제들을 마스터하기 위한 교재라인으로 만들어졌네요.

우공비 Q+Q는 총 3권의 책으로 분권이 되요.

본 교재인 진도교재와 별책인 숙제교재, 그리고 역시 별책으로 분권이 가능한 정답 및 풀이가 있어요.

가장 먼저 학습하게 될 진도 교재는 교과서 목차와 그 순서, 단원명을 함께 하고 있는데,

단원으로 들어가게 되면 꽤 자세하게 개념과 유형들이 나뉘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가장 먼저 소단원에 해당하면서 학습하게 될 대표 개념이 제목으로 보이고,

초록색으로 표시된 필수 유형 , 파란색으로 표시된 발전 유형, 보라색으로 표시된 심화 유형까지

유형의 난이도에 따라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또한 각 유형별로 진도교재와 숙제교재 페이지가 써있는 점이 독특해요.

각 유형별 1대1 맞춤이 되어있어서, 진도교재로 학습 이후

숙제교재를 유형별로 확인해서 복습을 위한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겠어요.

단원 학습 페이지로 들어가면

개념학습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데요.

소단원이자 학습 개념의 제목이 써져있고

여러 개념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개념들을 글로 정리해놓으면 자칫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중간중간 색상으로 강조표시를 해두어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예시와 함게 자세히 학습한 내용을 개념노트를 통해서 하나의 공식처럼 정리해 놓아서

아이들이 따로 수학노트를 만들지 않아도 좋을만큼 깔끔하게 개념을 떠올려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또한 발전편에서는 발전개념 역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응용문제, 심화문제를 풀다보면 꼭 필요한 개념들이나 문제 유형등을 살펴보면서

심화 학습의 밑거름이 될 개념들을 살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개념학습 이후 만나게 된 문제 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초록색유형 <필수유형 Q+Q>에요.

필수유형 Q+Q부터는 유형별 대표 문제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대표문제와 함께 이 문제의 변형문제 등도 이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문제들이 제공되고 있었어요.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 친구들이 선택하는 교재이지만

응용, 심화문제에 들어가기 앞서 정확한 개념이해도를 체크하면서도

또한 단순 개념이해도 체크문제가 아닌 문제로 적용이 가능한지까지 살필 수 있는 문제구성으로 보여요

다음으로 만날 수 있는 파란색유형 <발전유형 Q+Q>인데요. 그 끝에서는 보라색유형인 <심화유형>까지 만나볼 수 있었어요.

역시 구성은 필수유형과 마찬가지로 유형별 대표문제와 또다른 변형문제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앞서 필수유형에서 배운 내용의 난도를 높인 문제가 아닌

서로 다른 유형 중에서 필수유형보다 조금 더 어려운 유형의 문제들을 담고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방식으로 발전 유형의 끝에서는 조금 더 난도를 높인 심화유형도 만날 수 있네요.

이렇게 소단원(개념)들을 학습해나가면 하나의 대단원이 끝나기 전 <단원 마무리>를 만날 수 있어요.

앞선 필수, 발전, 심화유형 학습에서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 문제들을 유형별,난이도별로 학습할 수 있었는데요.

단원 마무리에서는 유형별로 나뉘지 않고 단원 내 소단원 전체를 아울러 문제들을 담고 있어요.

실전인 시험을 위한 구성으로 단원을 마무리하기 전 각 소단원에서 학습한 내용들의 성취도 체크가 가능한 단계가 되겠네요.

필수유형과 발전유형을 학습하다보면 각 유형별 문제 상단에 <숙제 00쪽 번호>가 써져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숙제교재와의 매칭을 위한 표기에요.

진도교재에 모든 문제를 담다보면 하나의 유형에서 너무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고

이렇게 되면 진도는 느리게 나가면서, 나중에 복습을 위해서는 다른 교재를 또 풀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런 단점을 방지하기 위해서

교재의 문제를 부분부분 풀고, 나중에 복습하면서 나머지들을 푸는 경우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우공비 Q+Q는 숙제교재를 따로 빼주어서

진도교재로는 유형학습을 하면서 유형별 대표문제 2문제를 풀어보면서 빠른 유형학습을 진행하고

아이가 스스로 복습할 때에는 그에 매칭된 숙제교재를 풀면서 문제 적용과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추가로 풀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있어요.

필수, 발전, 심화 유형 모두 담겨져있기때문에

빠지는 유형없이 복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고

진도교재와 마찬가지로 매칭되는 유형이 담긴 페이지를 제공해주어서

오답이 발생했을 때 함께 볼 수 있는 문제를 바로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교재만큼이나 중요한 정답 및 풀이책도 살필 수 있었어요.

정답 및 풀이책 에서도 진도교재와 숙제교재를 나누어서 페이지를 지정해두었어요.

실제 교재 상단에도 정답지 페이지가 기재되어있으니 바로 찾아 답을 체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더 많이 활용한 것은 빠른 정답인데요.

풀이과정없이 답만 정확하게 적혀져있어 빠른 채점이 가능해서 아이가 잘 활용하더라고요.

특히 성취도가 높아서 오답이 많지 않은 경우 더 활용도가 높은 구성이에요.

수학 교재의 정답지는 정답보다 더 중요한 풀이과정 해설이 꼭 필요하지요.

우공비 Q+Q역시 빠른 정답으로 채점을 빠르게 마친 이후,

오답의 해결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풀이가 담겨져 있어요.

오답률이 조금 높을 땐 바로 자세한풀이로 채점을 하는게 더 편하기도 하고요.

신사고 교재들의 특징 중 하나인 가운데 박스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정답과 풀이가 배치되어있어요.

진도교재와 숙제 교재 모두 풀이과정이 단계별로 자세하게 나와있기도 하지만

Q Box를 통해 추가 설명이나 보조 설명들이 자세히 적혀있어서

홈스쿨링으로 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학원 교재로 사용하는 아이들도

학습 이후 오답이 발생했을 때

다른이의 도움없이 정답지의 풀이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잘될 것 같아요.

서술형 문제의 경우 풀이 단계상 여러 풀이방식이 있을 수 있어서 채점하기 난감한 경우들도 있어요.

아이가 푼 문제 중 하나인데 언뜻보면 다 맞은 듯 보여요

 

하지만 정답 및 풀이책을 보니 아이의 풀이과정 중 2단계에서 살짝 문제가 보이지요.

아이는 작은 것부터 순서대로 기호를 쓰고 부등호 표시를 해주었지만,

예시답안과 채점기준을 살피니 계산 결과가 가장 작은 것을 찾아 기호를 쓴 경우 배점이 2점이 되있음을 알 수 있어요.

 

아이의 경우 작은 순서대로 나열했고, 부등호 표시까지 마쳤기에

풀이과정을 서술하고 답을 적는 문제였다면 맞았겠지만

이 문제의 경우 단계별 풀이과정 가이드인 "계산결과가 가장 작은 것을 찾아 기호쓰기"가 제시되어있기에 가장 작은 것을 찾아 적는 과정이 부족해서 조금 부족한 답으로 보여요.

 

이렇게 서술형의 경우에도 예시답안이 충분히 제공되고 있고, 채점 기준이 명확하게 나와있어서

아이가 서술형 풀이에서 답이 맞더라도 단계별 풀이과정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바로 체크할 수 있어요.

초등 단원평가, 수행평가등에서 만날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하지만

예비 중등인 초등6학년이기에 중등 시험에 조금 더 가깝게

정확한 서술형문제 풀이를 연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더라고요.


보통 쎈 연산과 개념쎈으로 기본 개념을 학습한 이후

라이트쎈이나 쎈을 통해 개념을 문제로 적용하는 여러 유형학습을 진행하고

심화학습을 위한 최상위쎈으로 공부를 했는데요.

사실 쎈과 최상위쎈 사이의 난이도 차이가 크다고 느껴졌었거든요

 

이번 Q+Q가 기본편, 표준편, 발전편 3가지 난이도의 실전을 위한 유형학습서로 준비된만큼

문제 기본서이후 성취도와 목표에 맞게 수준별로 선택해서 학습을 하면 좋을듯해요.

 

특히 진도교재에 너무 많은 문제를 담아서 지치지 않도록

숙제교재로 따로 문제를 매칭해서 담은 것은

신사고 우공비 Q+Q의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또한 Q+Q 발전편은

경시대회 등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심화학습서인 최상위쎈의 교재가 부담스러운 친구들이

응용, 심화문제를 조금 더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학교 시험 등만 생각한다면

실전에서 상위권도전을 위해 더 유용한 문제들이 담겨있다고 보여지고요.

 

초등 졸업 전 좋은 교재를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이번 여름방학동안 다음 학기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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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개념과 실전연습 마더텅 고등수학 3800제 수학(상) (2024년용) - 처음 고등수학을 배우는 분들을 위한 고등수학 3800제 (2024년)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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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등 교재들 중에서 아이들의 수준별 시기별로 적절한 교재를 찾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정말 많은 교재들을 미리미리 만나보고 파악해둬야 새로운 학생을 만났을 때 또는 학생의 성취도에 따라 교재를 바꿔야할 때 적절한 교재를 추천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타 과목에 비해 수학은 다양한 니즈가 있는만큼

그 교재수도 정말 방대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마더텅의 "기본개념과 실전연습 마더텅 고등수학 3800제" 수학(상)과 수학(하)를 만나게 되었어요.

마더텅에 워낙 유명한 교재들이 많지만

그 많은 교재들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바로 최신 교육과정에 맞는 발빠른 개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더텅의 기본개념과 실전연습 마더텅 고등수학 3800제 역시 2022,2023,2024 적용 교육과정에 맞는 기본서로 처음 고등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기본 개념서라할 수 있어요.

 

교재의 시작부분에 교재 목차를 보면 단원명과 페이지, 학습날짜(계획)과 체크할 수 있는 학습계획표가 함께 제공되고 있어요.

 

학원이나 과외 교재로 활용되도 좋지만,

이 교재의 타겟이 처음! 고등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재인만큼

자기주도학습, 홈스쿨링을 하는 친구들도 학습 계획과 학습양 관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어요.

Step1.

깔끔한 개념정리와 충분하고도 자세한 설명과 예시로

고등 수학을 처음 접한 친구들도

혼자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Step1은 처음 이해하는 자세한 개념이라는 부제가 붙어있지요.

부제 그대로 처음 공부하는 친구들도 학습 단원의 개념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개념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눈에 띄는 부분은 QR코드로 개념에 대한 무료 강의가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첫 박스에는 학생들이 바로바로 살필 수 있도록 깔끔하게 개념들이 정리되어있고,

그 옆으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예가 바로 덧붙여져있기도 하고

아래로 sample이란 표시와 함께 충분하고 자세한 예시들이 덧붙여져 있어요.

또한 Tip이란 표시로 개념에 대한 추가 설명도 되어있어서 개념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나서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확장된 개념들의 학습도 가능하도록 되어있었어요.

개념을 학습하는 페이지들을 살펴보면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죠.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해서 처음부터 복잡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으면 전반적으로 집중도가 떨어지게 되어있는데요.

 

이렇게 주요 개념을 정리하고 부가적인 설명들을 체계적으로 따로 붙여주다보니

집중도를 잡아주는 것 외에도 나중에 복습을 할 때 개념박스들만 살펴봐도 되겠더라고요.

또한 고등수학의 처음인 수학(상)과 (하)교재이기에 중학교 개념들과의 연계도 살필 수 있었는데요.

여러 공식들의 경우, 다시 정리해준 이후 Sol 이라는 표시와 함께 공식의 유도과정 등을 담아두어서

가물가물했던 개념들의 원리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만약 개념정리박스와 추가 설명등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는데요.

마더텅의 많은 교재들이 동영상 강의와 문제 풀이 동영상을 가지고 있지만,

유료 인강인 경우가 많았는데, 기본서여서 개념강의가 거의 필수여서일까요?

전 단원 및 중요 문제들의 동영상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처음 공부하는 친구들도

이 교재와 스마트기기만 있다면 누구의 도움없이도 자기주도학습 충분히 가능하겠더라고요.

Step2.

개념의 이해도 체크를 넘어서

개념마다 어떤 식으로 문제로 적용해야하고

반대로 문제를 보고 어떤 개념을 떠올려야하는지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기회.

Step1에서 단원의 기본 개념들을 동영상과 함께 학습했다면,

Step2에서는 개념을 익히는 기본 문제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런데 Step2에도 개념박스가 있더라고요.

혹시 추가된 다른 개념들인가 해서 Step1과 비교해보니 같은 개념박스를 추가 설명들을 제외하고 다시 정리해 놓은 것이었어요.

 

보통 개념서들이 Step2의 구성으로

개념설명+ 개념이해도체크 문제를 제공하며 단원을 시작하는데 비해서

마더텅은 철저하게 개념학습부분과 이해도 체크를 분리해두었는데요.

 

기본서의 개념설명부분이 보통 예시와 유도과정들이 자세히 담길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면 개념이해도 체크 문제들을 풀 때 그 부분을 참고해서 해결하고 대충 넘어가는 친구들도 있어요.

 

마더텅의 교재는 개념의 자세한 설명과 이해도체크 문제가 분리되어있어서

이해도 체크 문제를 풀기전 정리된 개념박스만 확인해서 다시 떠올려본 후 풀어볼 수 있어서

완벽한 이해도 체크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문제 역시 중요 개념을 충분히 익히고, 떠올려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는데요.

이해도 체크 단계임에도 공식을 적용해본다던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보기에서 고르기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공하고 있고,

눈과 손에 익혀야하는 개념들은 반복 제공해주는 등

개념의 이해도 체크를 넘어서

개념마다 어떤 식으로 문제로 적용해야하고

반대로 문제를 보고 어떤 개념을 떠올려야하는지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기회 역시 되더라고요.

Step3.

내신과 학력평가 기출의 중요문제들을 풀어보며

실전에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Step1과 2에서 개념학습과 이해도체크 등을 했다면,

Step3에 들어오면 여러 시험에 나오는 유형문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Step3가 실전을 위한 문제들이 담긴만큼

처음 공부하는 친구들의 경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역시 QR코드를 통해 동영상강의가 제공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

Step3에서는 개념정리박스가 사라진 대신에

유형별 핵심과 접근방법, sample 등이 제공 되고 있는데요.

Step1과 Step2 학습단계에서 충분한 개념 이해를 위한 구성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이렇게 유형 핵심을 짚어준다는것은

이 교재가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재라는 목적에 굉장히 충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내신뿐 아니라 평가원 기출문제들도 담겨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해한 개념들을 여러 유형의 내신과 학력평가 중요문제들에 적용해보면서 개념의 활용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넉넉한 문제들이 제공되고 있어서 좋았어요.

Step4.

개념의 문제 적용을 넘어 제대로 된 응용과

실전과 가까운 구성을 통해 완벽한 실전 대비를 할 수 있어요.

Step3가 학습한 개념들을 실전문제에 적용시켜보는 단계였다면

Step4는 실제 시험과 가까운 문제 구성을 통해서

정해진 시간안에 풀어가며 본인의 단원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는 실전완성 종합문제에요

이 단계가 중단원의 마무리에 해당하고 완벽한 실전대비를 하기 위한 단계인만큼

여러 시험, 여러 난이도의 기출 문제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시험을 실제로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정해진 시간안에 풀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소요시간과 맞힌 문제수를 적어보며 성취도 체크까지 할 수 있었는데요.

보통의 교재에서 만날 수 없는 혼자 학습하는 친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더라고요.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나서 응용이나 심화를 위한 공부는 크게 교재의 구성에 흔들리지 않아요.

문제의 질과 적당한 학습양만 따져보면 되지요.

 

하지만 혼자 공부할 교재는 개념의 설명과 문제의 구성을 넘어 문제집 자체적인 단계 구성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결정해야해요.

사실 고등수학을 혼자 공부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지요.

하지만 진정한 공부는 또 혼자해내야 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이럴 때 마더텅의 기본개념과 실전연습 마더텅 고등수학 3800제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어요.

 

이 교재는 고등 교재이지만 살펴볼수록

고등 친구들을 넘어 중등, 좀 빠른 친구들이라면 초등 고학년도 충분히 혼자 학습할 수 있을만큼

제대로 만들어진 교재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좋은 교재로 고등수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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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 안 된다고 하기 전에 왜 그런지 이유를 묻는 바른 교육 시리즈 25
민혜영(하브루타 민쌤) 지음 / 서사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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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식 교육, 하브루타가 한동안 굉장한 이슈가 되었었지요.

많은 서적과 강연, 교육이 쏟아져나왔고, 아이를 키우는 저 역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어요.

가장 큰 결론으로 보자면 질문으로 대화하는 것.

하지만 현실에서 아이와 수도 없이 마주치며 매번 그렇게 한다는게 쉽지 않았고

원래 이런 양육방식이 바로 결과가 나오지않기에 그 장점은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아이가 자라서 자기 고집이 생길수록

아이의 의견을 묻고 결정하기보다 명령으로 지시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하브루타에 대해 별 관심없이 지나가다가

우연히 하브루타 강의를 듣게 될 일이 있었어요.

솔직히 그간 여러권의 하브루타관련 책,

그리고 꼭 하브루타가 주제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대화법을 주제로 한 수많은 책들을 읽어왔었고

이론은 강하나 실천은 안되는 상황이 뻔해진터라

이미 다 알고 있는건데,,실천이 안되는거지 하며 넘기려했던 강의였지요.

 

그리고 그렇게 듣게 된 2시간의 강의는

저에게 내가 어디까지 노력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충분했어요.

 

특히 예전 아이가 어렸던 시절 알아가던 하브루타와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를 키우는 지금의 하브루타는 느껴지는바가 다르더라고요.

뭔가 막막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다시 조금씩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이 서사원의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아이, 사춘기 아이도 부모의 베프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지금 저의 답답한 상황, 고민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는 엄마표 하브루타라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책을 절반을 넘겨 읽고 나니 낯익은 이름이 눈에 띕니다.

얼마 전 우연히 듣게 된 하브루타 강의를 하셨던 강사님의 아이 이름이었지요.

이 책을 쓰신 하브루타 민쌤(민혜영 선생님)이

그 하브루타 강의를 하셨던 강사님이셨다는 사실도 그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프롤로그의 제목이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느낌이지만, 또 이렇게 다시 보니 뭔가 찡한 울림이 있어요.

나도 아이의 엄마이지만, 저 역시 누군가의 딸이고 엄마가 있지요.

나의 엄마를 떠올려봐도 저 말은 너무나 공감이 가지만

아이가 느끼기에도 내가 훌륭한 엄마일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엄마는 없다는 말에 나 역시 그 중 하나이겠거니 슬쩍 공감도 해보게 되고요.

프롤로그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하면 안되는 것의 기준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아이는 왜 안되는지 엄마에게 물어봤는지, 엄마는 아이들에게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었는지 묻는 질문에

곰곰이 떠올려봐도 내가 무슨 기준으로 아이에게 이유를 설명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살다보니 얻어지는 것들, 나의 기준으로 답을 했지 않았나 싶었어요.

나의 경험상 또는 간접 경험상 나쁜 결과를 가져왔던,

또는 나쁜 결과를 가져올지 모를 이유가 되는 일들에 대한 염려로 안된다라는 말을 주로 했겠지요.

당연히 아이를 위해서라는 마음이 제일 컸겠고요.

그런데 뭔가 머리를 뎅하고 울리는 작가님의 경험 속 대화.

우리도 뭔가 이유없이 하기 싫을 때 잠시 미루다가 하듯 아이들도 그러지 않을까요?

작가님이 교수님과 나눈 우문현답이라고 하지만,

저에겐 저런 질문을 할 생각조차도 없었으니 저런 현명한 답을 얻을 기회도 없었겠지요.

 

저 역시 해야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있어도

아직은 여유가 있다며 하루하루 미루기도 했으면서 아이에겐 그러지 못했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 아이를 이해하게되고

저 역시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쌓을 일이 줄어들텐데

그동안 왜 그렇게 각박하게 아이를 몰아세웠는지 되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마음으로 공감하지 않으면 절대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하브루타로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워나가고 있다는 작가님의 말씀대로

저 역시 조금씩 아이와 질문과 대화를 통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갈 수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책은 크게 네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하브루타가 필요한 아이들과 부모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될 하브루타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과

하브루타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과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러 상황에서의 실천편으로 나눌 수 있겠네요

저의 경우 이미 프롤로그를 통해서

저의 현실과 비교해보며 하브루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본문으로 들어와 보니 조금 더 객관적으로 하브루타의 필요성을 알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

그리고 점점 부족해지는 문해력.

막연하게 알고는 있었지만 답은 알 길이 없던 여러 상황을 다시 떠올려보며

그 답이 질문의 힘에 있다는 걸 조금씩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를 위한다며 했던 수없이 했던 많은 노력들.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부족함없이 모든 걸 채워주려 노력했고,

많은 경험을 쌓아주겠다고 여기저기 끌고다녔던 모든 기억들에

과연 정말 아이가 원한게 아니었다하면 전 정말 억울할 거 같은데요.

 

작가님이 말하고 싶은 내용은 그게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에게 묻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아가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었다는 것이라는 사실이겠지요.

챕터 2로 들어가면

그런 성실표 엄마와 성실한 엄마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주어집니다.

 

저 역시 바깥 일이 너무 고되다는 이유로 늘 집으로 돌아와선 방바닥에 붙어서

아이가 빈둥대는 꼴은 또 못보는 잔소리꾼이었는데,

내가 변화해야 아이들도 따라 변한다는 정말 단순한 원칙을 잊고 살았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지시와 명령을 하기보다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엄마가 좋은 엄마, 진짜 성실한 엄마란 말에

큰 반성과 작은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이 책 속에서 제일 뜨끔했던 내용입니다.

성실표 엄마지요.

앞서 본보기가 되는 성실한 엄마가 아닌

사랑이란 이름으로 아이의 모든 것을 관여해서 만들어진 길을 따라 걷게하려 노력하는 성실표 엄마.

 

지금 저의 양육의 가장 큰 틀이 되고 있는 내용들이 정말 가득하게도 담겨있더라고요.

잔소리 끝에 어김없이 달리는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거다'란 이야기.

아이 나름의 생각은 철저히 배제하고 나의 생각대로 아이를 만들어가고 있는게 바로 저이거든요.

 

제가 하는 일이 입시 컨설팅이다보니 당연히 제가 제일 잘 하는 일이고,

아이 학습에 있어서 내가 시키는대로만 따라와라고 모든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해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이런 빠듯한 커리큘럼을 따르지않아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저의 조바심이 그렇게 두지 못했던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아직까지 학원은 한군데도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엄마 주도에서 완벽한 자기주도로 학습패턴을 바꾸고나서

아이의 학습태도나 성취도가 많이 흐트러지는걸 지켜보며

우리 아인 스스로는 안되겠다란 조바심이 다시 슬슬 들고 있던터였거든요.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그동안 제가 해왔던 모든 노력들이 의미없다라고 결론 짓고 싶진 않습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른만큼 작가님의 아이들처럼 자율 속에서 스스로 할 일을 찾아나가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그대로 두면 정말 끝도 없이 놀기만하는 아이도 있고

또 그런 아이들이 중고등에 올라와서 자신을 방치했다고, 공부 좀 시키지 그랬냐며

스스로에 대한 후회를 넘어 엄마탓을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지켜봤거든요.

 

하지만 분명한건

이런 경우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너무 빨리 학습을 넘어 아이의 모든 생활 속에서

아이를 지켜보고 지지하고 응원하는 여유가 없었다는거겠죠.

 

학습에 있어서는 성실표 엄마인 저의 방침과

아이의 의견을 묻고 존중하며 아이 스스로 하는 기회를 주는 하브루타식 교육에

어느 정도의 타협이 필요하겠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기타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지적과 명령이 아닌 조금 더 아이에게 많이 묻고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와 실천해볼 기회를 줘가며

주도성을 가진 아이로 만들어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주어진 시간이 한 시간뿐이라면 55분을 질문을 찾는데 할애하고,

그렇게 찾은 올바른 질문은 답을 찾는데 5분도 걸리지 않게 한다란 아인슈타인의 말에서

 

아이와의 생활에 있어서 올바른 질문은 과연 무엇일까란 생각을 해봤어요.

그런데 이어지는 글에서 그 답이 있더라고요.

 

위대한 질문은 따로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다.

부모에게 질문으로 지지와 격려를 받은 아이는

질문을 받기 전과는 분명 다른 삶을 살게 될거란 말에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됩니다

간섭모드를 잠시 꺼두고 믿음으로 바라보는 관찰 모드를 켜라.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열고 싶다면 하브루타로 닫힌 마음을 열어주고,

아이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안아주고 지지해라.

부모의 믿음을 먹고 자란 아이는 반드시 꿈이 있는 아이로 성장할 것이라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 끝까지 하브루타 대화법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듭니다.

 

한 번의 제대로 들은 강연,

제대로 공감하며 읽은 한 권의 책이

아이를 키운 만 12년의 시간을 바로 바꿀 수는 없을거에요.

 

하지만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할 필요를 분명히 느꼈다면

하브루타 대화법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면

조금씩이라도 바꾸어보려 노력해야겠지요.

 

명령과 지적을 줄이고 질문하고 대화하고 공감하기 위해

그리고 성실표가 아닌 성실한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저의 작은 변화가 아이에게 진심으로 전달될 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관계, 그리고 조금 더 주도적인 아이로 만들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의 변화가 원동력이 되어

더 노력하는 엄마가 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듭니다.

 

좋은 내용, 좋은 책 감사합니다.

 

하브루타가 궁금한,

특히 사춘기 아이와 조금씩 틀어지고 있음을 느끼는,

엄마표 학습에서 자기 주도 학습으로의 변화를 꿈꾸는 학부모라면

서사원의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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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6-2 (2024년용) - 상위권 실력 완성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24년)
영재수학연구회.최용준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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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학원없이 수학공부를 한다는 것은 참 큰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고 어디까지 선행을 나가야하는가를 고민했다면

어느 순간부터는 빠른 선행이 아닌 제대로 된 심화학습까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 역시 선행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4학년까지 홈스쿨링을 진행했고,

초등 수학의 기본과 어느정도의 응용문제까지 진도를 뺐음에도 아쉬운 마음이 들던 차,

너무 빠른 선행 진도보다는 깊이있는 학습 역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고학년이 들어서야 수학심화교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수학 심화 교재 학습을 시작한 4학년부터 함께 한 교재가 있으니

바로 천재교육의 최고수준 교재에요.

심화 문제 해결서라고 교재 표지에도 나와있듯

교과서 수학을 넘어 조금 더 많은 생각을 하며 풀어나가야 할 경시 유형의 문제들을 통해

아이가 생각하는 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더라고요.

6학년 1학기가 곧 마무리 되는 6월.

역시 다음 학기를 위한 6학년 2학기 최고수준 교재로 선행이 아닌 깊이있는 예습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6학년 2학기 최고수준 교재의 차례는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총 6단원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저와 아이에겐 4학년부터 매 학기 복습과 예습을 함께 해 온 6번째 최고수준 교재이기에

단원의 시작에서 꼭 알아야 할 대표유형을 미리 살펴볼 수 있고,

학습계획이나 성취정도를 표시할 수 있는 플래너가 되어있다는 것을 안다면

교재를 조금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익숙해졌네요.

최고수준의 학습 페이지로 넘어가면 제일 처음 만날 수 있는 step1. Start는

개념을 학습하고 개념의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어요

최고수준이 심화학습서이긴하지만,

독특한 점은 '개념파트를 굉장히 쉽게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예시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빠른 선행 이후, 개념이 흩어져있는 상태라면 다시 차근차근 복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요.

 

또한 심화학습서답게 일반 개념서나 기본,응용서의 개념학습구성을 넘어서

'개념의 활용'이나 '미리보기 중1' 등과 같이 조금 더 깊이있는 학습까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데,

앞으로 단계가 올라가서 여러 응용,심화문제들을 풀 때 활용하면 좋을 개념 등을 잘 다뤄주고 있어요.

개념의 이해도를 체크하는 문제들 역시

단순 개념 자체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개념서, 기본서에 비해 조금 더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개념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있는걸로 보여요.

 기본이 되는 개념부터 개념의 문제 적용까지 차근차근 진행이 되기때문에

엄마나 선생님이 따로 아이의 개념을 설명하고 체크해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학습을 진행해도 충분하도록 구성되어있답니다.

Step2. Jump로 들어오면 이제 제대로 된 심화학습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로의 적용까지 마친 상태이긴하지만

바로 심화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나간다면 아이들이 해결방법을 꽤 오랜 시간 고민해야겠지요.

그렇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않을 수 없게 되요.

 

하지만 최고수준의 경우

심화 문제들의 대표유형을 분석해서 대표문제들을 제공하고

그 문제들의 해결방법에 대한 조언과 함께 단계별 풀이를 유도해주거든요.

 

문제를 읽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힌트를 얻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생각해보고

어떤 단계를 거쳐 풀어나가야할지 일종의 가이드가 되어있기때문에

첫 심화 유형 학습이라해도 누군가의 도움없이도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게 되요

이렇게 해결방법과 단계를 연습했다면,

예제문제를 통해 앞서 대표문제의 풀이법을 떠올리며

해결방법과 풀이단계를 스스로 구성해서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고,

이어지는 응용문제를 통해 풀이법의 변형까지 시도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대표유형별로 가이드가 되는 대표문제-비슷하게 푸는 예제-조금 변형 된 응용문제까지 풀다보면

하나의 심화 유형을 꼼꼼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어요.

대표 유형의 문제들을 통해 심화문제로의 접근을 학습했다면

이어지는 Step3.master에서는 제대로 된 심화문제들을 풀어나가게 되요.

앞서 만난 대표유형의 문제들의 변형문제들과 각종 경시 유형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경시 유형의 문제들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너무 어려워서 시도조차 못할 문제들이 아닌

step1과 step2를 차근차근 학습했다면,

꼭 상위권 학생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어요.

특히 문제별로 적혀 있는 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만약 문제를 깊이 고민했음에도 어려움이 잇다면 step2에서 그 문제에 해당하는 유형을 찾아 대표예제의 문제해결key와 단계별 풀이법을 다시 학습해보면 좋겠지요.

Step3까지 심화문제에 대한 적응을 마쳤다면,

Step4.Top으로 들어오면 교재 이름처럼 최고수준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어요.

Step3에서도 만날 수 있던 각종 경시 유형의 문제들과 창의 융합 문제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데요.

 

차이가 있다면 Step3의 경시유형문제들은 교재를 꼼꼼히 학습한 친구들이라면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문제들이라면

Step4의 문제들은 경시 유형 문제들 중에서도 더 많은 사고력과 수학적 힘을 기대하는 문제들로 꾸려져있어요.

만약 최상위권과 경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조금 더 신경써야할 문제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중상위권 학생들도 자기 수준에 맞는 문제들만 접하기보다

조금 더 난도가 있는 문제들을 접하면서 깊이 고민해본다면

조금씩 발전하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대할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난도가 높은 Step3와 Step4 문제들이기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지요.

이런 경우 엄마나 선생님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혼자 공부하는 친구들의 경우 해설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정확한 개념이나 문제 접근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 해설지 역시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들도 있어요.

 

하지만 최고수준교재의 경우 이런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위해

문제풀이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각 단계의 시작 부분의 QR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문제풀이동영상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QR코드로 들어가면 2단계부터 4단계까지 깔끔하게 정리된 문제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각 문제를 클릭하면 그 문제의 풀이법을 차근차근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는데요.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단계들을 마치 진짜 선생님이 옆에서 가르쳐주시듯

콕 찝어 알려주시기때문에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공백없는 확실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요.

또한 교재표지의 QR코드를 보면 쌍둥이문제와 정답률30%이하 경시 유형문제들을 제공해주는 페이지로의 접근까지 가능해요.

교재의 문제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유형과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지만,

오답이 발생할 경우 해설지나 문제풀이 동영상 등으로 오답의 해결법에 대한 학습을 마치고나면

이 부분에 대한 체크가 간절해지잖아요?

오답만 따로 빼서 같은 문제를 시간을 두고 풀어보는 방법도 있지만

최고수준은 이렇게 쌍둥이 문제들을 교재의 문제양만큼이나 넉넉하게 제공해주고 있기때문에

오답 해결 이후 다시 점검하는 문제들로 활용이 가능해요.

 

한 권을 샀지만, 두 권의 문제집을 푸는 기분이지요?

학원의 경우 선생님들이 아이의 수준에 따라 따로 과제를 내줄 수 도 있고,

추가 문제들을 제공해줄 수 도 있지만

홈스쿨링의 경우 엄마가 따로 준비해줘야하거나 다른 문제집으로 다시 체크해야만하는데요

최고수준은 이런 쌍둥이문제들로

단단한 학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성이기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초등 수학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출판사가 천재교육일 수밖에 없는데요.

최고수준교재는

빠른 선행으로 부분부분 구멍이 나있는 친구들에게

개념부터 확장개념까지 연계해서 학습을 시작하여 다시 개념을 정립해보면서

심화 대표 유형의 문제들을 통해

문제 해결의 방법과 풀이 단계를 연습해보고,

조금 더 깊이있는 경시 유형의 문제들까지 다뤄보며

깊이있는 학습, 단단한 수학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6번째 최고수준 교재인 최고수준 6학년 2학기 교재로

중등에 올라가기 전

제대로 초등 수학을 마무리하고 올라갈 예정입니다.

 

홈스쿨링으로 수학 심화를 생각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시작해야할 초등 수학 문제집으로 천재교육의 최고수준을 추천할게요!

 

이 포스팅은 천재교육 커뮤니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튠맘 학습 연구소'><최고수준 수학 체험단>에 선정되어 <천재교육>으로 부터 <최고수준 수학 6-2교재>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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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기본+응용 초등 수학 6-2 (2024년용) - 한 권으로 기본부터 응용까지 꽉 잡는 실력서 초등 수학리더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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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지만 슬슬 학기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있어요.

이제 초등의 마지막 학기인 6학년 2학기가 다가올텐데

선행으로 어느정도 공부했던 6학년 2학기 수학이지만,

공부한지 시간도 좀 흘렀고 학교 학습을 위한 대비는 반드시 또 해야되더라고요.

 

여름방학 전 6학년 2학기 복습용 교재로 선택한

천재교육의 수학리더 기본+응용 6학년 2학기 교재인데요.

진도책과 복습책, 정답과 해설책, 총 3권으로 구성된 수학리더 기본응용 교재는

이름처럼 기본 개념의 학습과 응용력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는 교재에요.

 

아이는 거의 현행에는 심화서로 학습을 하기때문에

심화서에 앞서 딱 좋은 교재라고 할 수 있어요.

6학년 2학기 진도책의 차례는 교과서 단원과 같아요.

각 단원의 시작에서 단원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데요.

단원의 흐름을 미리 살펴본다면 학습이 진행되는 동안 이어질 학습에 대한 대비까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단원 시작페이지 한 쪽에서 만날 수 있는 개념학습영상 QR코드인데요.

교재의 겉표지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간단하게 QR을 인식하면 천재교육에서 준비한 개념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아이의 경우 개념서로 학습을 진행했던터라 개념학습 영상은 보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수학적 감각이 있는 아이들은 개념서를 뛰어넘고, 바로 기본응용서로 학습을 하더라고요.

이럴 경우 QR코드로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개념학습영상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진도책의 시작은 Step1 개념익히기로 시작이 되요.

개념이 설명되어있는 박스를 살펴보니

여러 개념들을 세분화해서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그림, 도표 등을 활용하고

알아보기 쉽도록 여러 색깔로 분류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헷갈리지 않고 빠르게 개념을 살필 수 있어요.

또한 개념 설명 중간중간 작은 글씨들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함께

한 쪽에 개념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참고 개념들과 부연설명들을 덧붙이고 있어서

아이들이 교과서 개념과 함께 조금 더 자세하고 확장된 개념들까지 알아가도록 하고 있었어요.

개념을 글과 QR코드를 통한 개념 강의 영상으로 학습했다면

이해도 체크를 위한 문제들을 바로 이어서 만날 수 있는데요.

수학리더 기본+응용 교재가 기본 개념서가 아닌만큼

이해도 체크를 하는 문제들도 단순 개념이해도 체크를 위한 간단한 문제부터

수학교과서정도 난도의 응용문제들과 서술형문제까지 여러 유형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Step1의 개념 학습이 끝나고 만날 수 있는

Step2 기본 다지기는 이름 그대로 앞서 학습한 개념들을 수학익힘 수준의 응용문제들을 통해서

문제로 적용하는 단계더라고요

문제들도 주제별로 나누어져있고,

관련 개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내비게이터)가 되어있어서

개념의 추가 학습이 필요한 경우 바로 찾아 학습할 수 있어요.

또한 기본 다지기의 마지막에선 실력+란 이름으로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응용문제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기본 다지기뿐 아니라 기본 넘어서기까지 진행되는 학습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Step1과 Step2가 반복되면서 개념과 기본학습이 나누어져서 이루어지는데요.

한꺼번에 묶여있었다면 학습한 개념들이 너무 많아서

완벽한 이해를 하지 못하고 문제에서 헤맬 수 있는데 개념+문제 식으로 반복되면서

아이들이 하루하루 공부할 적당한 분량으로 나눠져있다는 느낌이었어요.

반복되는 Step1과 Step2의 학습이 끝나면 Step3 응용력 올리기로 들어가게되요.

응용력 올리기에서 처음 만나는 문제들은

앞선 실력+정도의 난도이거나 조금 더 높은 난도의 문제들이었는데요.

이제 막 개념을 학습한 아이들이라면 바로 응용문제들을 풀기 힘들 수 있기에

해결과정과 조언을 해주는 말풍선이 함께 있어요.

 

처음엔 어떻게 풀어야할지 망설이다가도 해결과정을 따라서 문제를 풀다보면

어떻게 문제들에 접근해서 풀어나가는지 알아나가게 되더라고요.

해결과정을 살피며 같은 방식으로 다른 문제들도 풀 수 있었는데요.

아이는 나만의 문제라고 붙어있는 문제들을 좋아하더라고요.

뭔가 다른 문제들과 달리 재밌다고 해요.

수학교재를 풀다보면 같은 방식, 같은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하게 되고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아이들의 집중을 잘 붙들 수 있는 장치인 것 같아요.

Step3 중에는 응용력을 올리기 위한 조금 독특한 문제들도 만날 수 있어요.

융합형문제나 서술형 대비를 할 수 있는 문제들인데요.

심화서에서나 볼 수 있던 유형의 문제들을 기본+응용서에서 만날 수 있으니 반갑더라고요.

Step3의 상단에는 이렇게 "복습책에 유사 문제 제공"이란 문구를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수학리더 기본+응용의 2번째 책인 복습책이에요.

진도책과 함께 풀 수 있도록 문제들이 잘 나뉘어져있는데,

진도책과 다르게 풀이과정을 적어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서술형 문제, 문장제 문제에서 풀이를 잘 해나갈 수 있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을 듯 해요.

진도책의 어느 문제들과 연계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있어서

오답이 생길경우 함께 어떤 문제를 공부하면 좋을지 확인이 바로 되네요.

학습양도 크게 부담없는 2문제정도 배정되어있어요.

이렇게 진도책과 비교해보니 어떤 느낌인지 바로 감이 오죠?

진도책에서 해결과정을 참고하여 대표문제를 풀고, 관련 문제들을 풀고 나서

복습책에서 제공되는 연계문제를 풀이과정과 함께 적어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거에요.

또한 진도책과 유사한 문제들뿐 아니라

이어지는 문제들에서 같은 개념의 다른 유형의 문제들도 만날 수 있기때문에

진도책이후 복습책까지 잘 푼다면 왠만한 응용문제들은 다 잘 풀어나갈 수 있을듯 해요.

진도책에서 Step1,2와 Step3+복습책 학습이 끝나고

단원의 마지막에서 만날 수 있는 Test문제들인데요.

단원 기본평가와 단원 실력평가 두 가지로 제공되고 있어요.

단원 기본 평가의 경우 총 20문제가 제공되고 마지막 2문제는 서술형으로

풀이과정을 적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단원 실력 평가 역시 서술형 2문제를 포함한 총 20문제이고,

기본 평가보다 조금 난도가 올라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단원 기본 평가의 경우 개념의 이해도 체크를 위한 문제들이라면

단원 실력 평가의 경우 개념의 응용력 체크를 위한 문제들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Step3와 마찬가지로 단원 실력 평가에서는 복습책에서 연계 유사 문제들을 더 풀 수 있어요.

진도책을 단원실력평가까지 마무리하고 나서

복습책의 실력평가들을 풀어나가면 기본 개념을 넘어서 응용력까지 완벽하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 6학년이 되고나니 해야할 일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중등 학습에 대한 대비도 해야하고, 초등 학습에 대한 복습도 해야하다보니

수학 하나에만 매달릴 수도 없는 노릇이더라고요.

 

이런 바쁜 시기에

학기 중 학습을 위해 공부해야한다면 여러 교재를 진행하기 쉽지 않잖아요?

수학리더 기본+응용 6-2 교재를 살펴보니

반복되는 개념 이해도 체크와 응용력을 위한 계속된 유사문제 제공까지 되어있어서

개념부터 응용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대로 된 개념학습과 응용력, 시간관리까지 모두 놓치고싶지 않다면

천재교육 수학리더 기본+응용 교재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천재교육 커뮤니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튠맘 학습 연구소'>

<수학 정복(수학리더+빅터연산) 체험단>에 선정되어

<천재교육>으로 부터 <수학리더 기본+응용 6-2>교재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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