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chmark Reading 5.1 - Lexile 공식 인증 초등 리딩 시리즈 / 교재 + 워크북 + QR MP3 음원 Benchmark Reading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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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으로 학습하는 아이를 키우다보면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적절한 때에 적절한 교재를 선정해서 아이에게 제공할 수 있느냐이더라고요.

엄마가 이 분야의 전문가라면 서점을 쓱~훑으며 이거다! 싶은 책을 골라 준비할 수 있겠지만,

엄마가 비전공자라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선택에 의문이 남기도 해요.

 

시중에 수없이 많은 교재들 중 아이를 위한 교재 선정에 있어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입소문 or 믿을 수 있는 출판사로 추려 우선 선정할 교재를 정한 후

서점이나 다른 분들의 리뷰를 통해 교재를 눈으로 접해보고 결정하는 것이에요.

 

수학에 매진하는 요즘, 영어 학습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던 차에

도치맘카페에서 YBM의 신간 교재 "Benchmark Reading"체험단 모집을 하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신간교재여서 입소문이나 기존 리뷰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일단 YBM이라는 출판사를 보자마자 확~가는 믿음!

서둘러 선착순에 안착! 5.1~5.3레벨의 교재를 받아보게 되었어요.

 

Benchmark라는 단어를 종종 쓰곤하지만

영어 학습에 조금만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Benchmark에서 Benchmark Education 교재나 원서들을 떠올리실거에요. 그 Benchmark Education company의 Leveled readers 159권을 활용하여 YBM에서 개발한 시리즈가 바로 Benchmark reading 이더라고요!

교재 하단에서 각 단계에 따른 Lexile 지수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출판사에서 교재에 따라 임의로 지정한 렉사일지수가 아닌 공식인증된 렉사일지수이기때문에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교재선택이 용이하도록 되어있네요.

교재를 펴서 볼 수 있는 차례에 해당하는 부분이에요.

차례가 아닌 Scope and Sequence라고 써있듯, 각 unit 별 제목과 과목, 장르, 키워드 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살펴보니 문학, 사회, 과학 등의 영역에 있어 fiction과 nonfiction이 두루두루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보통은 fiction과 nonfiction으로 나뉘거나 하나의 과목에 치중된 교재들이 많은데,

이렇게 골고루 들어있는 교재를 보니 딱 떠오르는 생각이 미국교과서, 교과과정이더라고요.

수학문제들에서 보통 STEAM이라고 여러 과목을 접목해서 문제를 만들듯이,

영어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주제, 과목등과 결합해서 학습하게 해서 영어학습을 통한 타 교과의 이해나 배경지식의 확장, 미국 교과 과정 등을 미리 경험해보기도 하는 그런 시스템이에요.

이런 학습방식을 CLIL이라고 하는데, 몇몇 교재에서 볼 수 있는 발빠른 최신 트렌드더라고요.

신간이고, 영어전문 YBM이기에 이런 흐름을 놓치지않은 교재로 생각이 되었어요.

각 Unit을 통해 교재의 구성과 특징들을 살펴볼게요.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페이지에선 Unit의 Title과 함께

그 아래로 Get Ready라는 마크를 달고 있는 질문을 만날 수 있어요.

 

제목과 그림을 보고 이 Unit에서 접하게될 내용을 미리 떠올려볼 수 있겠지요?

보통 교재학습을 하게 되면 이 부분을 패스하고 바로 본 지문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어교재가 아니더라도 타 과목 교재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단원도입부의 질문들을 꼭 체크하길 권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제목과 그림을 보고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는 과정을 통해 배경지식을 확인하고, 배우게 될 내용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더하기를 배울 때 바로 덧셈뺄셈하는 법과 문제를 제공하기보다

생활 속에서 어떤 때 더하기를 사용하는지, 더하기란말이 어떤 의미일지 추측해보고 그 후로 개념이나 문제를 제공하여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아이가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흥미를 가지고 임하느냐의 차이를 가져오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Big Idea를 통해서 이 Unit의 큰 주제나 알아두면 좋을 배경지식들을 안내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점도 눈에 띄네요.

Unit 도입부의 우측에서는 이 Unit을 학습하기 위한 Key words와 단어 문제가 수록되어있었어요.

Voca교재가 아닌 Reading 교재이기 때문에 문장의 이해, 문장간의 관계를 통한 문단의 이해, 주제를 찾고 구조를 파악하는 등의 학습이 우선시되어야하는데요, 아무래도 아이의 수준보다는 조금 높은 교재를 학습하는 것이 일반화되어있기때문에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면 이 목적을 이루기 전에 단어들을 찾아 학습하며 단어, 문장의 해석에 급급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지문학습을 하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체크하고 차 후 암기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하지만, 이렇게 주요 단어들을 미리 학습하면 지문의 이해라는 리딩의 목적을 좀 더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어요.

또한 앞서 Get ready나 Big Idea를 통해 유도했던 아이의 흥미를 지문 속 단어들을 미리 학습하며 이어갈 수 있다는 것도 얻을 수 있는 장점 중 하나가 되겠어요.

독특한 점은 보통의 리딩교재들이 Keywords의 이해도 체크나 안내에 그치는데 반해

YBM의 Benchmark Reading의 Keywords는 QR코드로 단어들을 바로 들을 수 있도록 했고,

단어에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단어를 제공하여 그 뜻을 유추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듣고 읽으며 그림과 함께 단어를 눈으로 익히는 과정을 통해

각 단어들을 연상,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점

간단해보이지만 아이들이 단어를 습득함에 있어서 굉장히 훌륭한 시스템이에요.

실제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해보니 그냥 단어를 뜻과 함께 외우게 하는 것이 암기의 과정이라면 이렇게 듣고 이미지와 함께 읽어보는 것은 각인의 효과가 있더라고요.

장기기억학습에 큰 도움이 되는 방식이에요.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영영사전식으로 그 뜻과 품사를 제공해주어 단어를 적어보게함으로써

그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확인하고, 다시 되새겨보는 단계까지 포함하고 있었어요.

영단어와 한글 뜻을 적어놓는게 당장은 이해하기 좋을지 몰라도, 우리말 해석은 비슷하지만 영단어들이 가지고 있는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정확한 단어를 선정하는 능력은 영영사전식의 이해만 가능하더라고요.

영어전문 YBM이기에 가능했던 단원도입부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어요.


단원도입부를 거쳐 만날 수 있는 본 지문을 확인해보았어요.

Title 아래로 만날 수 있는 Focus는 앞선 단원도입부에서 만났던 Get ready보다 좀 더 지문에 가까운 질문을 통해서 아이의 관심을 붙잡음과 동시에 배경지식을 떠올려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지문에 들어가기전 질문에 답을 스스로 해본다면 지문을 읽는동안 어디에 촛점을 맞추어 글을 읽어나가야할지도 생각해보고, 읽고난 후 자신이 떠올렸던 답과 비교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글의 주제나 생각을 명확히 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지문 옆에도 수록된 단어수와 함께 QR코드를 통해 지문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Benchmark Education의 Readers들이 음원과 함께 읽기활동을 하며 눈과 귀를 동시에 여는 학습효과를 기대하도록 설계되어있는데, 이 리더스들을 재구성한 교재인만큼 그 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게 좋았어요.

Listening 교재가 아닌 Reading교재에 음원이 포함된 경우가 극히 드물기도 하지만

코스북이나 원서학습교재의 경우에도 CD가 포함되거나 앱을 설치해야하는 경우가 대다수거든요.

사실 아이가 학습할때마다 이걸 틀고 듣고 하는 과정을 생각보다 귀찮아하더라고요.

 

Benchmark reading은 앱이나 CD를 구동하거나, 일일이 페이지를 찾아 음원을 선택해서 들을 필요없이 QR을 찍음과 동시에 해당 음원이 나오도록 되어있어서 듣고 읽는 효과를 바로 누릴 수 있었어요.

지문의 구성 역시 fiction과 nonfiction의 일정한 틀에 얽매이지않고

굉장히 재밌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Unit1의 경우 동물들의 대화처럼 구성이 되어있고, Unit2의 경우 선생님께 쓰는 편지,제안서의 형식으로 되어있었거든요.

각 지문의 내용과 특징에 맞춘 적절한 삽화와 글씨체, 문단 구성으로 지루하지 않은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었어요.

 

 

지문의 중간과 끝에 만날 수 있는 Check는 간단한 질문으로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었는데요.

단원 도입부, 지문의 시작, 지문의 중간과 끝에서 이어지는 질문들을 통해서

마치 교사와 함께 수업을 하듯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흥미와 집중도를 이어가는 장치들이 들어있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겠어요.

지문을 읽고 해석해나가는동안 걸리는 시간을 체크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물론 글을 읽는 속도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같은 레벨의 지문들을 내용을 이해하며 읽어나가는 시간들이 단축된다는 것은 리딩능력의 향상으로 볼 수 있기때문에 아이의 학습성취도 체크를 하기 위해서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은데요.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렇게 따로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꾸준히 기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지문 중간 노란체크박스에 들어있는 단어들이 앞서 Keywords로 학습했던 단어들이라면

Bold처리된 단어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지문의 마지막에서 More Words란 이름으로 이 단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어요.

Key words에서 학습했던 단어들 외에 글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할 단어들을 추가적으로 챙겨주기때문에 이 단어들은 지문의 학습 이후 다시 한 번 그 뜻과 적용된 지문을 확인하며 문장에서의 사용에 대한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겠네요.


지문의 읽듣기가 끝나고 난 후 진행되는 활동으로 Reading comprehension이 구성되어 있었고, 아이가 정확하게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중심 주제들을 꼽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문제 역시 다양한 종류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A문항의 경우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는지 객관식으로 확인하는 문제로 지문의 문장이해와 동시에 질문과 문항의 문장들 역시 이해해야 풀 수 있겠지요? 문제의 문장 자체가 영어로 된 문제들의 대표적인 구조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에 익숙해지는 연습도 가능하고, 문제를 꼼꼼히 읽는 연습들도 가능하겠어요.

B문항의 경우 문장을 읽고 간단하게 True와 False를 체크하면 되는 문제에요. 지문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지만 오답없이 잘 풀어나갈 수 있기때문에 지문 전체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체크가 가능한 문항이 되겠네요.

A, B문항이 글의 내용파악에 대한 이해도를 체크하는 부분이라면

C문항의 경우 글의 내용파악을 넘어 자신의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체크하고 있어요.

다른 문항에 비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지문의 문장들을 참고하여 적어나가다보면,

나중에는 지문의 도움없이도 내용을 떠올리며 자신의 글로 적어나가는 능력이 생겨날거에요.

Reading 학습뿐 아니라 요즘 공인인증시험에서 추가된 writing과 speaking을 대비하는 훈련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문을 읽고, 지문내용의 이해를 체크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의 Reading교재들이 가지고 있는 구성이라면, Benchmark reading에서는 좀 더 특별한 구성들이 추가되어 있었어요.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구성해보는 과정을 거치는데,

지문 속 주요문장들과 그 관계들을 정리해 구조화해보는 과정을 통해

단순 해석이 아닌 지문 전체의 이해와 정리가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었어요.

 

요즘 엄마들사이에서 제일 중요하게 떠오른 "문해력"

이 문해력은 국어영역에 한정된 것이 아닌 전 교과에 걸쳐 필요한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특히 영어의 경우도 각종 시험에서 그 지문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길이 역시 길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글 전체에서 가지는 의미, 글의 전반적인 흐름을 통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해졌어요. 영어에서의 문해력발달을 위한 연습의 과정을 Reading교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반갑기도 감사하기도 했어요.

Summary를 통해 내용을 요약하는 법에 대한 연습 역시 가능했는데요.

앞에서 글의 구조화에 성공했다면, 구조화된 내용을 이어 간략하게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도 reading skill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앞에서 학습한 지문들 속 내용을 나의 배경지식으로 포함시키는 과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여기서 끝나지않고 이어지는 Build Language와 Connect Your Idea 역시 reading 교재들에서 흔히 만날 수 없는 구성이었어요.

지문의 내용이해를 넘어, 지문 속 대표되는 중요한 구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예문과 문제의 문장 속에서 그 대표 구문이 사용되는 예를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에 대한 학습이 가능했는데요.

아이들이 grammar교재를 통해서 각종 용어와 함께 문법공부를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여러 예문을 통한 구문 학습은 다른 측면의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더라고요.

grammar교재를 통해 학습한 문법이 정석에 따른 학습법이라면

반복해서 적어보고 읽어보며 눈으로 몸으로 기억한 문법은 생각 외로 실용적이에요.

어떤 문장을 구사했을 때 그 문장이 맞는지 문법적으로 따지기 이전에

입에 감기지 않아서 뭔가 어색해서 문법적 오류를 느끼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능력이 바로 이런 활동을 통해서 이루어진답니다.

마지막으로 지문의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본인의 배경지식으로 활용하여 생각을 표현해보는 Connect Your Idea라는 파트도 있었어요.

지문의 이해, 구조화, 중심내용의 정리를 마치고 그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까지 연계해서 적어보는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좀 더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할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결국 영어를 학습하는 이유가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임을 생각해본다면, 단순 독해가 아닌 자신의 경험을 연결하고 생각을 적어보는 독서록의 영역까지 확장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 독특하면서도 효과적인 reading 학습법이 아닌가 생각해봤어요.


본 교재의 학습이후 아이가 스스로 복습을 하면 좋겠지만,

한 번 학습했던 교재를 다시 살펴보고, 풀었던 문제를 다시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않더라고요.

이럴 때 보통은 WorkBook을 따로 구매하여 복습에 활용하는데,

Benchmark Reading은 이 Workbook을 별도 구매할 필요없이 별책구성으로 포함되어 있었어요.

Unit당 한 장이라는 부담없는 분량이지만,

문제들이 다양하면서도 학습한 부분을 꽤 촘촘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더라고요.

Reading의 기본이 되는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Vocabulary Practice

지문학습 당시 배웠던 Key words뿐 아니라 추가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공했던 More words 속 단어들까지 포함하여 어휘의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는 A문항

어휘들이나 지문 속 중요구문들이 실제 문장속에서 활용되는 예를 학습할 수 있는 B문항을 만날 수 있었어요.

특히 B문항의 경우 문장 속에 묻혀서 자연스럽게 해석되는 구문들을 다시 끌어와

제시된 문장과 같은 의미의 다른 문장을 만들어봄으로써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세세히 살펴주는 점이 좋았어요.

이어지는 Sentence Practice는 제목 그대로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었는데요,

지문 속 주요 문장이나 구문들을 문장으로 만들도록 하고 있어요.

전체 문장을 직접 어휘를 선택해 적어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주어진 단어의 재배열을 통해 문장을 완성하는 때문에 writing이지만 아이들이 느끼는 부담이 덜하면서도 주어진 단어들을 이용해서 정확한 배치를 해야하기때문에 지문 속 주요구문들을 다시 떠올리며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Reading Practice지문의 내용 일부 또는 각색된 내용을 가져와 새로운 지문으로 제공하고 주어진 문제들을 풀게되어 있었어요.

본 교재에서 지문 전체를 읽고 글 전체의 내용을 이해하고 구조화하는 학습을 했는데,

워크북의 Reading Practice부분에서는 보통의 시험에서 만날 수 있는 Reading 문제들에 가까운 유형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YBM의 신간 Benchmark Reading 5단계 교재를 살펴보았어요.

그동안 아이의 영어교재로 YBM의 TOEIC Bridge와 TOEIC, 회화 교재 외에는

이런 아이들을 위한 영역별 교재로는 만나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설렜는데요.

생각해보면 YBM이라는 영어전문출판사에서 그동안 여러 교과서도 만들었고,

관련 교재들도 많이 출간했을텐데

아이의 영어교재를 선택하기위해 수많은 교재들을 찾아해맸음에도

저는 그동안 왜 YBM이라고 하면

성인 전문 영어나 TOEIC 공식교재들만 떠올렸을까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 교재를 살펴보게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그 전문성과 체계적인 구성이 YBM답다 싶었어요.

 

공식 인증된 렉사일지수로 정확한 아이의 학습레벨에 따른 교재의 선택이 가능하고,

미국 교과서 전문 교육 출판사인 Benchmark education의 검증된 리더스를 재구성하여

그 지문의 퀄리티가 보증되는 교재.

 

영어학습의 최신 트렌드인 CLIL 학습법으로 여러 과목을 접목하여

미국 교과 수업 방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다양한 주제를 접하고,

자타공인 영어 전문 YBM의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으로 탄탄한 리딩과

문장 해석을 넘어선 제대로 된 문해력을 습득할 수 있는 교재.

 

지문의 이해로 멈추는 Reading이 아닌 지문 속 구문으로 문법을 몸으로 익히고,

지문의 중심내용과 자기 생각을 연결하여 표현하는 과정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교재.

YBM의 Benchmark Reading

미취학 영어학습 6개월차부터 영어학습 4-5년차인 중등 기초학습자까지

다양한 학습레벨을 가지고 있는 교재로 해당 레벨 아이들 모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도치맘 카페>를 통해 <YBM>에서 교재만 제공받아 가이드 없이 제가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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