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는 어릴때부터 수녀가 되는게 꿈이었어요. 아빠는 그런 수연이의 꿈을 자랑스러워 해주셨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한살씩 먹어가면서 어릴적 꿈은 조금씩 흐려지고 이루어지기엔 아주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대학생이 된 수연이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고 돌아오자마자 아빠의 임종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빠의 마지막을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아빠를 잃은 상실감에 수연이는 삶의 의욕을 잃고 말아요. 엄마의 설득으로 기분전환을 위해 친구 민정이와 등산을 떠난 수연이는 산에 오르던 중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로 조난당할 위기에 처하고비를 피하기 위해 산속 외진 곳의 한 수녀원에 머물게 됩니다. 그곳에서 수녀님들과 함께 생활하고 예배를 드리며 수연이는 마음에 쌓여있던 괴로움을 털어내고 다시 새로운 삶을 살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수녀가 되겠다던 어릴적 꿈을 다시 이루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수연이는 친구 민정이와 함께 견습수녀로서 성 도미니꼬 수녀원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수연이가 아닌 안젤라 수녀로서의 새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민정이는 결국 힘겨운 견습기간을 견뎌내지 못하고 새 길을 찾아 떠나고 안젤라 수녀님을 혼자남아 다시 긴 수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마침내 안젤라 수녀님은 정식 수녀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못말리는 말괄량이 랍니다. 계단에서 미끄럼을 타고 기타를 치며 수녀님들과 가요를 신나게 부르곤 해요~ 안젤라 수녀님에겐 수녀가 되면서 목표가 한가지 생겼답니다. 그건 바로 최초의 여성신부가 되어 직접 수녀님의 예배를 지도하는 거예요. 하지만 수녀로서의 수행을 거치면서 안젤라 수녀님에겐 새로운 꿈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은 머나먼 땅에있는 굶주리고 헐벗은 아이들을 돌보며 살고 싶은 꿈이었습니다. 안젤라 수녀님은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렸고 마침내 꿈이 이루어져 르완다로 떠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책은 나누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문명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가치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개인주의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이제 많은 사람들은 남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만 사는 삶이 값지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남을 위해 나누는 인생을 선택한 사람들도 있답니다. 어떤 삶이 옮은 것인지, 여러분이 선택한 삶은 어떤것인지 책을 읽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