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도 귀여운 큐피 손뜨개 인형

큐피 손뜨개 인형옷 - 자수실로 뜨는
애플민트 지음, 구연경 옮김, 조수연 감수 / 터닝포인트 / 2018년 12월

책을 펼치자 마자 하악하악!!!!! 

뭔데 이리 귀엽노~~~~~!!

꺄!!!! 진짜 넘넘 귀엽지 않나요? ^^

자수실로 십자수만 해봤지 손뜨개는 해본적 없는 초보자인 저를 위해

자세한 설명과 사진까지!!!

또한 도안에서 보다시피

한가지를 이해하면 비슷한 디자인이 있어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선물받은 인형에다가 만들어봤어요

 집에서 뒹굴고 있는 십자수 실로 30분 만에 뚝딱!!!

아이들과 병원에 가서 기다릴때 딱일 것 같은 ^^

예쁜 큐피 손뜨개 인형에게 옷을 입혀줘보세요^^

세로운 세계 !! 미니어처!!

묭스의 미니어처 - 취미로 특별한 일상을 즐기는
장미영 지음 / 더블북 / 2018년 7월

우와~~~~  이런 신기한 세계가!!!!

그동안 tv에서 잠깐씩 봤었지만, 이렇게 책으로 접하게 된 건 처음인것 같아요.

어떻게 만들까 궁금했었는데,

이런 단순한 재료들로 어떻게 이렇게 사실적으로 만드시는지..

진짜 정성과 노력!! 아이디어가 짱이신듯^^

무엇보다 재료구하기 어렵지 않은 손쉬운 재료들과 설명도 찬찬히 잘 되어있어서 넘 좋았어요^^

첫번째 파트인 음식은 책장을 넘길때마다 감탄감탄...

진짜같은 가짜!!!

그것도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로!! 어떻게 이렇게 진짜같이 만드는지..

가구파트를 보면서 다시한번 감탄!!!

세상에!!!  이런걸 종이로 만든다니!!!!!

혼자있는 시간에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무엇보다 색칠을 많이 연습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어진대로 재단하고 이어붙여서 형태는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진짜 나무처럼, 진짜 음식처럼 보이게 하려면 연습을 해야할듯^^

제가 두 딸을 키우고 있어서인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어요.

그냥 플라스틱으로 시중에 파는 소꿉놀이보다 이렇게 미니어처로 엄마가 만들어준다면

정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꿉놀이가 탄생할것 같아요.^^

소품까지 내 마음 사로잡은 손뜨개 인형책

세계를 여행하는 손뜨개 인형 - 코바늘 인형 15가지와 앙증맞은 소품 26가지
알리리아 칼리 리 지음, 최수이 옮김, 김윤정 감수 / 도림북스 / 2018년 5월

책 제목부터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책!!

`세계를 여행하는 손뜨개 인형`

인형들도 모두 예쁘고 귀엽지만,,.,

특히나 인형들마다 각각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예쁜 인형들이 있는 엽서들도 들어있어요^^

저희집 못난이 2호가 가장 마음에 든다면 뽑아든 카드!!

넘 예쁘다며 쓰담쓰담~~

목차도 평범하지 않네요^^

아기자기하고 ..무엇보다 이 귀요미 인형들에게 하나하나 이름까지!!!

아이들 옷은 많이 만들어봤지만, 인형은 거의 초보이기에 친절한 기초설명이 저에게 있어 중요한데, 설명이 정말 제 마음에 쏙 들어요^^

영문기호와 같이 설명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사진도 어쩜 이렇게 눈에 쏙 들어오게 찍었는지...^^

글로만 되어있어도.. 사진이 불친절하다면 이해하기 어려운데

사진만 봐도 이해가 쏙쏙되네요^^

제가 딸만 둘이다 보니 집에 인형들이 많아요.. 그래서 소품들도 많이 필요하죠..

세계를 여행하는 손뜨개 인형책에는 인형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소품들도 있어서

소품들만 만들어도 활용하기 넘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여행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두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그렇겠죠?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인형들을 하나씩 만들어 같이 여행다니면 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손뜨개 인형을 찾으신다면 세계를 여행하는 손뜨개 인형 어떠세요? ^^

심플하하고 귀여운 코긴 자수^^

소박하고 귀여운 코긴 자수 - 일상의 작은 무늬로 채우는 생활 소품과 자수 패턴
요네야마 치호 지음, 방현희 옮김, 김예원 감수 / 미호 / 2017년 12월

그동안 만나본 자수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프랑스 자수였어요.

화려한 느낌이 많아서...

그런데 코긴자수는..

화려함 보다는 심플함.. 소박함... 그래서 어디에 수를 놓아도 부담스럽지 않고

생활 곳곳에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책에 작은 소품부터 큰 소품 그리고 기성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쓰임새가 많은 자수같네요^^

특히나 케이프, 나비넥타이, 턱받이, 그리고 기성복의 팔꿈치에 누빔처럼

수를 놓은 작품들은 눈길을 확 끄네요^^

나비넥타이는 머리핀으로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작은 소품들이지만, 지인들께 선물로 정말 뜻깊은 추억을 안겨줄 것 같아요^^

저에게 생소한 코긴자수인데.

재료부터 천 고르는법, 코긴자수의 기초기법부터 다양한 기법까지

정말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또 마지막에 창작도안들은 정말 귀한 작품들이네요^^

만들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게 만드는 책^^

처음 만나는 위빙 - 이태원 인기 위빙 클래스 달로별의
이진주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11월

올 해 초 처음 알게 된 위빙...

처음 봤을 땐... 이런것도 있구나.. 했었는데..

어느날 시댁에 갔다가 아이들과 산책나가니..위빙클래스를 하는 곳을 발견...

그래서 시댁가는 날에는 항상 기웃기웃...^^

제가 시댁에 가는 날은 대부분은 휴일이기에..

그 곳도 문을 항상 닫고 있어서 들어가보질 못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게 되네요..^^

이 책을 받자마자 후루룩.. 훑어보고 느낀점은... '해보고 싶다!!'

진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ㅋㅋ

사실 말로만 위빙위빙...하면서 들어봤지 정확히 위빙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설명보고 제대로 알았네요..^^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필요한 재료나 도구 또 시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본 기법은 무엇인지 마감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등등..

궁금한 점이 참 많지요..

그리고 혼자 독학으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궁금하고..

궁금하지만 물어볼 곳은 없는..^^;;

처음 만나는 위빙은 말 그대로 위빙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가장 시선을 끈 멋진 작품들...

위빙!!  하면 베틀!! 이 제일 먼저 생각나고.. 베틀을 짜면 한복집가면 있는 길고 동그란 통에 말려있는 천들이 생각나요..^^;;

그래서 위빙으로 얼마나 다양한 걸 만들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고 있었지요..

그런데!!

우와~~~~~~!!!  정말 상상을 초월...!!

이렇게 다양하고 예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거라니!!!!

동그란 수틀에 되어있는 작품도 너무 예쁘고,

나뭇가지에 만든 작품은 나무하러 가고 싶은 욕구가....ㅋㅋ

사실... 나무 꺾으러 나갔다가... 경비아저씨한테 혼날까봐... 구하지 못하고 그냥 들어왔다는요..ㅋㅋ

손뜨개도 스트레스 완화에 좋고, 정신수양에도 좋고, 집중력에도 좋은데..

위빙도 손뜨개 못지않을것 같아요^^

보통 책을 보고나서 음..그렇구나.. 하고 느끼는 책이 있다면

이 처음 만나는 위빙은 아!! 위빙틀 사고싶다..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책이에요^^

제일 만들어 보고픈 수틀에 한 위빙작품은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