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위빙 - 이태원 인기 위빙 클래스 달로별의
이진주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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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초 처음 알게 된 위빙...


처음 봤을 땐... 이런것도 있구나.. 했었는데..


어느날 시댁에 갔다가 아이들과 산책나가니..위빙클래스를 하는 곳을 발견...


그래서 시댁가는 날에는 항상 기웃기웃...^^

제가 시댁에 가는 날은 대부분은 휴일이기에..

그 곳도 문을 항상 닫고 있어서 들어가보질 못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게 되네요..^^


이 책을 받자마자 후루룩.. 훑어보고 느낀점은... '해보고 싶다!!'

진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ㅋㅋ

사실 말로만 위빙위빙...하면서 들어봤지 정확히 위빙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설명보고 제대로 알았네요..^^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필요한 재료나 도구 또 시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본 기법은 무엇인지 마감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등등..

궁금한 점이 참 많지요..

그리고 혼자 독학으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궁금하고..

궁금하지만 물어볼 곳은 없는..^^;;

처음 만나는 위빙은 말 그대로 위빙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가장 시선을 끈 멋진 작품들...


위빙!!  하면 베틀!! 이 제일 먼저 생각나고.. 베틀을 짜면 한복집가면 있는 길고 동그란 통에 말려있는 천들이 생각나요..^^;;

그래서 위빙으로 얼마나 다양한 걸 만들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고 있었지요..


그런데!!

우와~~~~~~!!!  정말 상상을 초월...!!

이렇게 다양하고 예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거라니!!!!


동그란 수틀에 되어있는 작품도 너무 예쁘고,

나뭇가지에 만든 작품은 나무하러 가고 싶은 욕구가....ㅋㅋ

사실... 나무 꺾으러 나갔다가... 경비아저씨한테 혼날까봐... 구하지 못하고 그냥 들어왔다는요..ㅋㅋ


손뜨개도 스트레스 완화에 좋고, 정신수양에도 좋고, 집중력에도 좋은데..

위빙도 손뜨개 못지않을것 같아요^^



보통 책을 보고나서 음..그렇구나.. 하고 느끼는 책이 있다면

이 처음 만나는 위빙은 아!! 위빙틀 사고싶다..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책이에요^^

제일 만들어 보고픈 수틀에 한 위빙작품은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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