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스님 나의 음식 (백양사 고불매 리커버 양장 에디션)
정관 지음, 후남 셀만 글, 양혜영 옮김, 베로니크 회거 사진 / 윌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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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 담긴 사계절에 따른 레시피 58편을 통해 단순한 레시피 전달이 아닌 음식 한 그릇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 볼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조용하게 말씀을 주시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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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늙는다는 것 - 초고령의 현실과 돌봄에 관하여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이종철 감수 / 생각의닻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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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초고령 #세월의풍화 #삶의끝자락 #존엄지키기 #사람이늙는다는것




초고령 사회란 어떤 것일까.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이미 20%를 넘어섰다. 

2024년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1025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약 5123명 인 것을 고려하면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늙어간다는 것에 대해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내용으로 그간 멋지게만 늙는 법, 장수하는 법에만 포커스가 맞춰진 에세이집과는 다르게 다가온 점이 무척 신선했다.




어떤 병이든 걸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지만 그래도 치매는 그 중에 3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


노인성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65세 이후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다들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방법들을 찾아보곤 하는데 대표적으로

- 두뇌 트레이닝

- 운동

- 활기찬 생활하기 등이 있지만

그 방법들은 모두 뚜렷한 예방의 결정타가 될 수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통해서는 병에 대한 예방법, 치료법 등이 아닌 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 저자가 담당했던 환자들의 이야기를 보며 돌봄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엿보게 되는 것 같다.



세상의 변화 속도가 지금보다는 느렸던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모르는 것은 연장자에게 물어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지혜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우며 저절로 어른에 대한 존경과 공경을 배웠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만으로도 넘쳐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연장자는 커녕 AI에게 물어보며 문제를 해결해가는 시대가 되었다. 그에 따라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노인들은 적응할 시간도 부족하고, 이해하기까지도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요즘엔 어딜가나 있는 키오스크가 대표적으로 카페도 무인카페, 페스트푸드는 아예 일하는 직원을 볼 수 없는 곳도 생겼다. 나 조차도 처음가보는 가게의 키오스크 사용을 삐걱대며 뒷사람이 기다릴까봐 전전긍긍 주문을 하는데, 하물며 우리네 부모님, 노인분들은 얼마나 어려울까.



병에 걸려서 돌봄을 받는 돌봄만이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노인분들의 생활돌봄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생활에 전부 참여해서 잔소리를 늘어놓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해내는 자존감도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 사람이 늙는다는 것 ] 책은 30년간 노인의료에 종사해온 의사가 말하는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 담긴 내용으로 중간중간 '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나..? ' 라는 구간도 있었지만, 그 솔직함으로 인해 내 가족과 내가 나이들어가는 막연했던 답답함과 미래의 불안함으로부터 한발짝 떨어져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보게 되지 않았나 싶다.


초고령사회에 늙어간다는 것, 돌봄, 치매에 대한 진실과 부풀려진 소문 등

그간 여러 매체에서 접했던 올바르지 못한 정보들도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어서 

젊은 사람뿐 아니라 중년, 노년분들까지도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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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늙는다는 것 - 초고령의 현실과 돌봄에 관하여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이종철 감수 / 생각의닻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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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에 늙어간다는 것, 돌봄, 치매에 대한 진실과 부풀려진 소문 등 그간 여러 매체에서 접했던 올바르지 못한 정보들도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어서 젊은 사람뿐 아니라 중년, 노년분들까지도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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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박수진 외 지음 / SISO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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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브런치 #빵에세이 #전지적빵순이 #아무튼빵은정신건강에이롭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들여다보는 브런치에서 출간되는 책은 그간 종종 재밌게 읽었었는데,
브런치 작가 9분의 각각의 빵에 대한 이야기라니! 
얼마나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할까 읽기도 전에 기대가 되었다.

소박하고 다채로운 우리네 사는 모습이 담뿍 담겨있는 브런치만의 글을 좋아하는지라
받자마자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나 또한 빵순이, 떡순이를 집에서 맡고있는지라 유명하다는 빵이나 해외에서 먹어봐야 할 빵들은 그 지역에 가면 꼭 찾아가서 먹어보곤 한다. 특히나 몇년전부터 유행했던 소금빵은 아직도 아빠의 최애빵인데, 소금빵을 처음부터 알았던 것은 아니다.

소금빵이 솔솔 유명해지기 전에 회사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는 동료가 

" 언니, 이 빵 정말 맛있어! 언니 식구들 빵 좋아하잖아. 우리 집 앞 베이커리에서 파는건데 너무 맛있어서 언니것까지 사왔어! "

받아본 소금빵이 너무 맛있어서 깜놀한 것도 잠시. 맛있다는 내 안의 최대한의 표현으로 전달하니
점심시간에 따끈한 소금빵이 나온다며 다음날 또 바로 사서 가져다주는 정성까지!
맛있는 빵을 먹고 나랑 우리집까지 챙겨주는 예쁜 마음씨도 감동인데, 집 식구들까지 맛보라고 넉넉하게 사온 그 마음이 예뻐서 나도 맛있는 빵을 만났을 때는 똑같이 그 친구에게 선물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만난 맛있는 빵은 물론, 일본에 여행을 갔을 때도 그 친구를 위한 맛있는 빵을 고르며 한참을 행복하게 고민하며 골랐다.

' 이 빵은 너무 달달할까...? '
' 이건 위에 올라간 재료가 맛있어 보이는데, 맛있어할까..? '
' 유명한 선물용 빵이니까 이건 사야해! '

마음속으로 나와 대화를 하며 행복한 고민과 함께 빵 포장을 하고, 맛있게 먹었으면 해서 한국에 도착해서 바로 건네주니 그 친구의 정말 행복해보이는 미소와 함께 고맙다는 말 하나로 내가 건너 온 장시간의 이동의 피곤함이 싹 가시는 기분이었다.

그 후에도 서로의 빵 전달식(?)은 지속되어 지금도 진행중이다.

이제는 길을 지나가면 빵집만 봐도 그 친구가 좋아하는 빵은 저 빵집에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하게되고, 책속의 말처럼 빵을 고르는 일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내 마음을 담아 포장하는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  



작가님들 각각의 최애빵 이야기는 물론
어떤 글은 소금빵처럼 꼬~소한 버터냄새가 나는 것 같고
어떤 글은 와플처럼 달달~하니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순간 계속 빵집서치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아직도 못만나본 빵이 많은 만큼 나만의 달콤 고소한 빵 에세이도 끝이 나려면 아직 먼 일인 것 같다.

빵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만큼 빵이 맛있는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 이 책을 즐긴다면 두배로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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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박수진 외 지음 / SISO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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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들 각각의 최애빵 이야기는 물론! 어떤 글은 소금빵처럼 꼬~소한 버터냄새가 나는 것 같고 어떤 글은 와플처럼 달달~하니 빵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만큼 빵이 맛있는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 이 책을 즐긴다면 두배로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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