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언어 - 고객의 진짜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진국 지음 / 북카라반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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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온 것처럼 처음에 나도 일을 하면서 고객이 “괜찮습니다” 라거나 “검토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했을때 처음엔 액면 그대로 긍정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였다


내가 한 설명에 질문이 많이 없을 경우에도 나의 설명이 고객에게 하여금 부족한 점이 없다고 생각 할 만큼 잘 하였기 때문에 부수적인 질문이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경력이 쌓이고 시간이 흘러 일을 해보니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질문이 없다는건 내가 설명한 제품이나 프로젝트에 그만한 관심이 없다는 뜻이고, 괜찮다고 다음에 다시 연락 하겠다고 하는건 유순한 거절의 의미였다.

그 의미를 조금만 더 일찍 캐치 했었더라면 고객이 원하는 니즈에 맞게 일을 진행하여 계약이 채결되도록 노력 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용기를 얻었던 말은, 거절 당하더라도 일을 진행 한 후에 거절을 걱정해도 된다는 부분이었다. 이 프로젝트가 거절당하면 어떻하지 하는 주저함과 걱정으로 포기한 일들도 많았다 발생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거절당할 것 같은 걱정 때문에 주저한 일이 아까웠다 


지금에서라도 일을 할때 거절당하더라도 밀어부쳐 일을 진행해 보는 추진력과 실패하더라도 일을 끝까지 계획성있게 해보고 싶은 용기를 배웠다.


또한 고객을 위해서라면 책에서 나온 대목처럼 무조건적으로 들어줄 것이 아니라, 고객의 미래와 상황에 맞게 


일을 진행하여야 하는것도  또 하나의 팁으로 배웠다.


고객의 요청을 앞서 말했던 대로 무조건 듣는것만이 아닌,진정성있는 마음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들어주고, 불편한 점을 참고하여 개선해 가는 일의 방향이야말로 고객의 마음의 메세지를 읽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배운 팁들로 나의 일이 더욱 세심하고 진정성 있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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