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그레이

레인보우 그레이 1 - 무지개 마법의 비밀 ㅣ 레인보우 그레이 1
로라 엘렌 앤더슨 지음, 장혜진 옮김 / 연초록 / 2023년 5월

세계적인 인기의 로라엘렌 앤더슨작가의 레인보우 그레이 1. 무지개 마법의 비밀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이 책은 환경판타지 동화인데요. 우리가 어릴때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워왔는데 

우리 아이들 세대에도 이렇게나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배우고 있다니 씁쓸합니다. 

조금도 나아지지않은 지구 환경이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어요. 

엘리뇨현상으로 우리나라의 여름은 매년 더욱더 뜨겁고 더워지고 있다는 뉴스를 들었어요. 

작년 여름에도 무척 더웠는데 올해 여름은 더 덥고 

내년 여름은 더욱 더 뜨겁고 견디기 힘들다네요.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조금더 깨닫고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때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로 읽어볼 수 있는 레인보우 그레이 책을 

만나볼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답니다. 

판타지 동화는 아이들의 상상을 책에서 무한하게 펼칠 수가 있는데 

그 속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이 책의 배경은 하늘 위의 둥둥 떠있는 섬 "웨더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웨더랜드는 지구의 날씨를 담당하는 다양한 날씨족이 살고 있어요. 

천둥번개족, 바람족,비족,눈족 등 다양한 날씨를 담당하는 날씨족이랍니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날씨족 아이 레이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레이는 다른 친구들처럼 날씨마법을 부릴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낙담하지않고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날씨마법이 생길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생각이 밝고 예쁜 친구랍니다.  레이는 지구탐험가의 꿈을 가지고 지구를 방문하게 됩니다. 

로그들에 의해 파괴된 지구의 모습은 마치 지금의 우리 지구를 보는 것 같았어요. 

날씨족 하나가 사라진 암흑의 지구가 마치 봄과 가을이 사라진 우리나라의 모습같기도 했고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날씨가 이제는 봄과 가을이 사라져버려 여름과 겨울만 존재하는 것처럼요.

레이는 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수정의 빛이 레이의 몸을 감싸고 레이의 머리카락이 무지개색으로 변합니다. 

바로 레이는 오래전 멸종했던 무지개 족이었단 것을 알게 되지요. 

게다가 날씨마법이 없던 레이에게 무지개 마법도 생기게 됩니다. 

무지개 마법을 가지고 지구 환경을 파괴하려는 무리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 [레인보우 그레이 1. 무지개마법의 비밀] 책속에서 확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몬스터닥터3

몬스터 닥터 3 - 만병통치약 대소동 ㅣ 몬스터 닥터 3
존 켈리 지음, 이정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4월

몬스터들의 아픈 곳을 고쳐주는 몬스터병원 3권을 만나보았습니다.

[몬스터병원3 만병통치약 대소동]

더욱 신기하게 생긴 몬스터들이 가득 등장해서 읽는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있는 책이예요.

제일 먼저 등장한 몬스터는 거인 라이오넬 이랍니다.

라이오넬으ㅣ 코에는 엄청나게 큰 종기가 나있었어요.

몬스터가 아닌 평범한 인간 오지는 거대한 ㄱㅓ인의 코에 난 종기를 살펴보기 위해

30미터나 되는 무시무시한 사다리 끝에 매달려있었답니다.

몬스터닥터가 직접 살펴봐야하지만 오지를 올려보낸 닥터와 상황들이 너무 우스꽝스러웠어요.

그 상황에 대한 불만 가득한 오지도 웃겼고요 ㅎㅎ

거인 라이오넬의 종기 젤리화를 관찰하기 위해 오지는 주사기로 종기를 짜낸답니다.

종기의 젤리화라니 상상력이 어마어마하죠?

종기에 주사기를 내리꽂으니 정말 이상한 소리가 나며 가래 비스킷과 같은 색의

끈적끈적한 액체가 터져나왔답니다.

무척 자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되어있어 아이들이 정말 상상하며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한 글자모양과 크기 글씨체로 변화를 주어 아이들이 글밥을 읽기에도 힘들지 않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몬스터 병원에는 어떤 병이든 다 고칠 수 있는 만병 통치약이 나타납니다.

몬스터닥터는 기뻐하지만 몬스터들에게 조금씩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해요.

이 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병의 고통과 아픔들이 사라지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을텐데 말이죠.

한번 죽은 몬스터지만 병에 시달리는 모습들이 안쓰러워요.

몬스터 닥터는 그런 몬스터의 병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죠.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했지만 부작용이 심한 약을 어떻게 해결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지요?

책으로 꼭 확인해보세요. 아이들과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4권의 내용도 너무 흥미진진하고 기대 되요 ^^

몬스터 닥터 2

몬스터 닥터 2 - 소름 끼치는 귀염둥이 ㅣ 몬스터 닥터 2
존 켈리 지음, 이정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4월

몬스터 병원에서 일하게 된 평범한 인간 간호사 오지의 이야기는 몬스터 닥터 2편에서 재미있게 이어집니다. 

으스스하고 무서운 공포 이야기일 줄 알았지만 엉뚱하고 웃음이 묻어나는 재미있는 

몬스터 병원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랍니다. 

몬스터 닥터 2 소름끼치는 귀염둥이 편입니다. 

몬스터닥터용어 해설이 책 뒷편에 따로 나와있을정도로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용어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 낱말들로 사용되어요. 

제목에 나온 소름끼치는 귀염둥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름끼치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귀염둥이를 말하는 뜻이 아닐지 모릅니다. 

예상했던대로 귀염둥이는 큐티 사랑스러운 귀염둥이의 뜻이 아니었어요. 

몬스터들 사이에서는 귀염둥이가 어떤 뜻인지 몬스터 백과사전을 통해 배울 수가 있었답니다. 

귀염둥이와 만나면 엄청난 공포와 아픔을 느기게 된다고해요. 

오랫동안 접촉하게 되면 한번 죽은 몬스터라도 다시한번 죽게 된다니 무시무시한 녀석이 틀림없습니다. 

일반적인 우리의 상식과 전혀 다른 세상의 몬스터세상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수 있는 책 속 세상같아요. 

이런 상상력이 풍부한 책을 많이 읽을 수록 

아이들은 책이 주는 상상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듯합니다. 

몬스터 닥터 2편도 1편만큼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가득이었어요. 

몬스터 3도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

몬스터닥터1 길 위에 떨어진 팔

몬스터 닥터 1 - 길 위에 떨어진 팔 ㅣ 몬스터 닥터 1
존 켈리 지음, 이정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4월

죽은자가 다시 살아 움직이는 좀비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의 흥미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흥미로운 소재이지요. 

좀비 관련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았던 엄마의 영향인지 우리 아이들은 좀비나 무서운 괴물 귀신등의 

미지의 존재에 관심이 무척 많아요. 

하지만 소재가 소재이다보니 아이들이 보기에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좀비같은 영화는 같이 볼수는 없답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끌어올려줄 수 있는 우스꽝스러운 몬스터 병원에 관한 소설을 

만나보았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소재들이 가득해서 너무 재미있게 읽을 것 같더라고요. 

몬스터들은 이미 죽은 목숨인데 그런 몬스터들을 치료해주는 닥터라니 

엉뚱한 상상력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몬스터닥터 1 길위에 떨어진 팔입니다. 

어느날 아침 길을 걷고 있는 주인공의 앞에 앞서가던 어떤 남자가 뭘 툭 떨어뜨렸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팔이었습니다. 

우리 일상속에서 길을 걷다가 사람의 팔이 떨어져있는걸 발견한다면 뉴스에 나올 일이겠지요?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의 동네에도 평범한 물건들을 떨어뜨리지 절대로 팔을 떨어뜨리는 동네는 아니라고 해요. 

하지만 너무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모습에서도 독특함이 느겨지더라고요. 

팔을 떨어뜨린줄도 모르고 걸어가는 남자를 쫓아가 팔을 찾아누느 주인공 ㅎㅎ

너무 기상천외한 상상력의 이야기가 시작되어 

점점더 흥미롭게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병원에 가서 팔을 꿰매달라고 할 참이었던 남자는 주인공에게 팔을 들어달라는 부탁을 받아 

병원까지 함께 가게 됩니다. 

이제 몬스터 병원에 도착한 주인공 이지는 더욱 독특한 몬스터들을 만나게 됩니다. 

평범하지않은 독특하고 신기한 몬스터들의 모습들과 이야기들이 진행되면서 

더욱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요. 

총 3권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몬스터 닥터 

어떤 내용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몬스터 들의 모든 병을 치료하는 몬스터 닥터와 아주 평범한 인간간호사가 함께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글자의 형태가 다르게 표기된 것도 참 좋았어요. 

들쑥날쑥 글자의 개성도 느껴지고 지루하지않게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때문이죠. 

1권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금새 읽어버렸답니다. 

2권 3권도 어떤 내용인지 읽어보고 후기 남겨볼게요!!

우리는 어린이예요

우리는 어린이예요 - 어린이가 행복할 권리, 아동권리헌장 ㅣ 우리 그림책 43
윤미경 지음, 강나래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4월

세상 무엇보다 존재자체로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의 어린이들을 위해

아동권리헌장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우리는 어린이예요]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얼마전 어린이날이라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았어요.

어린아이들을 보면 보기만해도 흐뭇하고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지요.

어린이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 책은 소중한 우리의 어린이들이 사랑받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따뜻한 그림이 함께 실려있어

어린친구들도 함께 보면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이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어봐야할 것 같아요.

재미있는 것은 자신의 권리를 알지 못한 친구들이 많다는 것이예요.

어린이지만 한 사람의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배워야한답니다.

예전에는 아동을 어른의 소유물로 여겼어요. 지금도 뉴스에서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함께 단적인 선택을 하는 부모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요.

그런 뉴스를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소중하고 보호받아야할 우리의 어린이들을 인격체라는 것이라 이해하고 아이들을 존중해주어요.

어린이라서 보호받고 존중받아야한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지요.

어린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어요

그리고 신나게 놀며 즐거운 권리가 있어요.

편안하게 쉬는 시간도 필요하지요.

어린이의 능력과 소질을 키울 수 있어야해요.

어린이들도 존중받아야할 권리가 이렇게나 가득해요.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의 행복할 권리를 배우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함께 읽어보며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