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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신문 - 최신 개정 교육과정 반영
김선호 지음 / 경향BP / 2024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엘빈군
다양한 과학관련 서적을 읽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에 만나보게 된 경향BP 초등과학신문 책
엘빈이 읽어보고
더욱 과학에 관심이 많아지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도
과학이 어려운 친구들도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이야기 책이랍니다.
우리 어릴 때는 신문을 집집마다 보는게 익숙했잖아요.
우리집도 늘 신문이 배달되어 아침마다 아빠가 보시던 신문을
심심하면 읽어보곤 했는데요.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신문 대신 핸드폰으로 보고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문해력이 조금 부족한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신문대신 인터넷뉴스를 접하게 되니
이렇게 책으로 만나는 초등과학신문 너무 반갑더라고요.
이 책의 구성은
과학신문 본문 내용에 대한 배경지식 키워드를 알려주는 과학지식
과학 분야 신문을 초등학생들의 언어와 사고 구성에 적합하게 바꾸어 설명하는 과학신문 읽기
어휘 탐색과 내용 탐색을 통해 본문의 완전한 이해를 도와주는 탐색하기
과학 이야기를 현실과 연결시키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 써 보기
네가지 순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제목인 초등과학신문처럼 초등학생 언어와 사고 구성에 적합하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주제들도 너무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아이들뿐만아니라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다양한 과학 주제들이 실려있지만
지구의 이상기온 현상에 관련된 주제가 많았어요.
올해 여름만큼 더운 여름은 없었을 정도로
지구가 이상기온현상으로 아파하니 더욱 이런 주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이니 더욱 지구 관련 과학주제가
많이 실려있어서 정말 관심이 많이 가는 주제들이었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주제는 '꿀벌은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입니다.
뜨거운 방귀를 뀌는 벌레나 두려움을 없애주는 기생충
플라스틱을 먹는 애벌레 등
신기한 벌레들의 이야기도 정말 흥미로웠어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은 썩는데 무려 50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해요.
이렇게 썩지 않는 플라스틱이 육지와 바다 모두를 오염시키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얼마전 환경수업을 받았는데요.
그때 플라스틱으로 인해 바다가 오염된 이야기와 사진들을 접하곤
무척 충격을 받았답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일상생활 용품 속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닷속 동식물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게 되어 너무 충격이었다고 해요.
버려진 플라스틱은 썩지않고 잘게 부서지게 되는데
바다에 사는 많은 생물들은 자기도 모르게 이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있어요.
그리고 결국 물고기를 먹는 사람들의 몸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몸 속에
축적되고요.
수퍼웜 이라고 하는 딱정벌레의 애벌레가 플라스틱의 일종인 스티로폼을 먹는다고 해요.
세상에 신기하게도 생물이 스티로폼을 먹는다니 !
너무 놀라운 자연의 신비로움이죠.
우리 환경을 위협하는 플라스틱을 먹는 애벌레
많은 연구를 통해 썩지않는 플라스틱을 없앨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재활용을 더욱 생활화하고 썩는 플라스틱 등을 연구하는 등의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꿀벌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는 몇해전 아이와 함께
듣게 되었는데요. 꿀벌이 사라지면 우리도 살 수 없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주제에 관련된 어휘와 내용을 탐색하는 '탐색하기'를 통해
초등과학신문 주제를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어휘를 알고 내용을 읽게 되면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지요.
우리 모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같아요.
그리고 주제관련 자신의 의견을 써보는 활동도 할 수 있어요.
사라져가는 꿀벌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글로 적어보는 활동이예요.
과학신문을 읽고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닌 생각하고 표현하는 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하더라고요.
요즘 우리 아이들 글쓰는 활동을 많이 안하는 편이라
글쓰는 활동이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초등과학신문을 통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과학주제들과 함께 글쓰기까지 할 수 있어 좋아요.
요즘 학교 공부에 집중하다보니 책읽는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책읽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 매일 읽고 있는 책이 바로 초등과학신문이랍니다.
흥미롭고 새로운 과학주제들이 실려있어서
매일매일 새로운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활동까지 함께 있으니 더욱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고요.
환경에 관해서 환경수업도 듣고 쓰레기줍기 활동도 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 서는 우리 아이들인데요.
이렇게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적어보며 다짐해보았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작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할 수 있는 일들을 더욱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 외에도 화성 이주 프로젝트, 우주쓰레기 제거기술 연구 , 산에서 소금을 채취한다는 등
놀랍고 신기한 지구와 우주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주제들이 가득해서
초등아이들이 꼭 읽어보아야할 초등과학지식이 가득해요.
과학지식 뿐만 아니라 문해력과 사고력도 키울 수 있는
초등과학신문 추천합니다.